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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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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만든 아름다운 재활용 나무집 건축을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공부삼아 만든 집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연습작이라고 해서 얕보다간 큰코 다칩니다. 무척이나 아름다운 나무집이거든요. 위 사진의 건축물이 바로 학생들이 만든 건축물이라면 믿으시겠어요. 이 나무건물은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아트 아카데미 ( California Academy of Art )의 학생들이 만든 건물로써, 2010년 BAY AREA 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한 작품입니다. 이 아름다운 목조 건물은 각각의 모듈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P.A.A.V.( Pre-fabricatd Adaptive Auxiliary Voulume )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 이 건물은 이름 그대로, 사전에 모듈이 있고 그것을 조립해서 임시로 만들 수 있는 건물입니다. 놀..
무엇이든 질문상자에 물어보세요~ 저한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위의 사진에 네모난 기계는 바로 일종의 지식in 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신져 입니다. 사람들은 저 기계에다가 자신이 필요한 어떤 정보든지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받을 수 있지요. 이 질문상자 (question box)는 openmind 라는 단체에서 만들었습니다. 퀘스쳔박스 프로젝트는 일생동안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그들이 언어사용, 기술사용, 문자독해에 한계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런 한계 때문에 정보에 접근하는데, 제한이 없도록 그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바로 이 질문상자가 탄생한 것입니다. 해결 방법은 그 지역의 언어를 사용하면서, 그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하기 쉽도록 대화로 전달하는 방식을 ..
쥐의 인권(?)을 존중하는 쥐덫 입니다. 쥐를 잡는 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유쾌한 일은 아닙니다. 저 역시, 어릴 때, 집안에 놓았던 쥐끈끈이에 수많은 쥐들이 달라 붙어서 소리치던 풍경이 인상깊게 각인되서 그런지 쥐를 무서워합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쥐를 무서워했던것 만큼, 그 녀석들도 저를, 사람들을 얼마나 무서워했을까요. 사람들을 만나서 잡히면 그 녀석들의 삶은 거기서 끝나니까 말입니다. 이런 쥐들에게도 쥐들만의 인권(?) 이 있지않을까요? 그런 쥐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쥐덫이 있습니다. 바로 이 병같이 생긴 제품이 오늘의 쥐덫. 이 호리병같이 생긴 쥐덫 안에 쥐가 좋아할 만한 음식을 넣어둡니다. 오늘의 실험쥐가 왔습니다. 쥐는 음식을 따라서 병안으로 들어가고, 쥐가 들어가는 순간 무게중심이 이동해서 병은 똑바로 세워..
아프리카, 그녀들의 생리대를 위한 캠페인! 질문: 아프리카에서 이것은 누더기, 나무껍질, 진흙덩어리 입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쓰레기 b: 건축자재 c: 여성들의 생리대 개발도상국에 있는 수백만의 여성들은 일년에 50일을 그들의 일터, 학교에서 보내지 못하고 집에서 머무릅니다. 왜냐하면, 그녀들은 생리주기에 있을 때, 충분히 위생적이며 안전한 생리대를 확보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녀들이, 충분한 옵션을 제공받는 다 하더라도, 이를테면, 그녀들에게 세계적인 브랜드의 안전한 생리대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더라도, 그것들을 지속적으로 구입하는데는 엄청난 비용이 들지요. 실제로 르완다의 경우는, 여학생들의 36%가 생리 때문에, 그들의 학업을 끝까지 완수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래서 그 대안으로, 나뭇잎,..
버려지는 나무조각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가구. 버려진 나무로 놀라운 도구들을 만들어내는 작가들이 있습니다. 바로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Jonathan Anzalone 과 Joseph Ferriso 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들은 샌프란시스코 해안기슭을 걸으면서, 거기서 나무조각들을 수집했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조각에 어울리는 조명을 끼워넣어서, 아름다운 조명기구를 만들어냈습니다. 원래 놓여져 있던, 자연의 숨결이 조명기구안에 고스란히 전달 되는 것 같습니다. 감상해보실까요. 언뜻 보면 바위같이 생긴, 표정이 살아있는 나무에 전구를 쏙! 꽂아주었습니다. 필라멘트가 보이는 투명한 전구도 나무와 잘 어울리네요! 원래 나무에 박혀 있던 열매 같은 느낌도 나구요~ 뭔가 동양적인 느낌도 풍깁니다. 다양한 크기의 나무조각들이 아름다운 조명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우리주..
소변과 손닦기를 동시에! 남자분들. 소변 본 뒤, 소변기에 물 내리지 않고 나오실 때 있지 않으신가요? 버튼만 누르면 되지만, 습관적으로 깜빡 하고 뒤돌아 설 때가 있지 않나요? 남자분들. 화장실에서 소변을 본 뒤, 손을 씻지 않고 나온적도 있지 않나요? 그리고 나서 여자친구의 손을 잡거나, 팝콘을 먹거나 하지는 않으셨는지요. 세면대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기다리면서 까지 손을 씻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유야 어찌되었든, 꽤 많은 남자분들이 볼 일 이후에 손을 씻지 않고, 소변기에 물을 내리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제가 남자니까;;;잘(?) 알고 있지요.... .... .... 아닌가요;;?? 저만 그런건 아니겠지요. 이런 남자분들을 위해! 그리고 소변기와 세면대의 물사용을 하나로 합치는 친환..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만든 친환경 가로수?? 프랑스 셍떼띠엔(Saint Etienne)에 신기한 나무들이 자라났습니다. 사진속에 나무들에 어떤 특이한 점이 있을까요? 안보이면 좀 까까이서 볼까요, 프랑스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Didier Muller는 재활용 알루미늄 조각들을 모아 도시풍경과 잘 어울리는 가로수를 만들어 냈습니다. 알루미늄 조각들은 모두 이전 프랑스에서 도로교통안내등에 쓰였던 물건들을 잘라내고 이어붙여 만든 것들이죠. 도심속 분위기속에 가로수가 한껏 녹아들지 않나요? ^^ 이 조각작품은 단순이 도심의 미관장식을 떠나 하나의 살아있는 생명체로서 환경과 함께할수 있다는 강한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기억해 주세요. 자연은 우리들에게 댓가없이, 고통없이 자신을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당신을 관찰하는CCTV 당신은 어떠신가요. 어느부터인가 공공장소에서 CCTV가 없는 곳을 찾기가 더 어렵게 되었습니다. ( 사진출처: http://blog.naver.com/shinsuper?Redirect=Log&logNo=50003649630 ) CCTV는 범죄예방의 측면, 중대한 사건사고 발생시, 증거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그 효용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대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되는 것이지, 개인의 사생활을 의도적으로 훔쳐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의견앞에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역시 CCTV의 존재는 그 존재 만으로 뜨거운 감자가 될 만한 여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권과 프라이버시가 중시되고 있다는 생각과는 반대로, 현대 문명에 의해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