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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Slo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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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달력 '사라져가는 것들' 2014년 슬로워크 달력(사라져가는 것들)의 예약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ㅣ 텀블벅에 달력 예약구매하러 가기 ㅣ 작년 겨울, 슬로워크에서는 2013 달력 '안녕, 구럼비'와 '점점'을 텀블벅을 통해 제작했었는데요,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슬로워크에서는 2014 달력 '사라져가는 것들'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라져가는 것들'이 예약판매를 시작하기까지의 준비과정은 슬로워크 블로그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짧게 소개해드리자면, 지난 11월 16일 슬로워크에서는 미리 선정했던 2014년 달력 주제를 약 10시간동안 실제로 디자인하여 샘플까지 만들어내는 '2013 버닝데이'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총 5가지 달력 디자인 중 ‘사라..
슬로워크 2014 달력 아이디어 5종, 의견을 주세요! [11/22 공지] 슬로워크 2014 달력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좋은 의견 주신 이아영, 신영, Sena 님께 2014년 달력 1개씩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제작을 해야 해서 바로 드리지는 못하고, 출시 즉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메일 slowalk@slowalk.co.kr 로 받아보실 주소와 전화번호를 보내주세요. 축하합니다! 11월 16일(토)에 열린 슬로워크 버닝데이, 2014년 달력을 디자인하는 미션이 주어졌는데요. 모두 5개 팀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공개합니다. > 슬로워크 버닝데이 이야기 1편 읽기 1. 사라져가는 것들 by 웹개발실 기획의도우리도 모르게 사라져가고 있는 것들을 잊지 않기 위한 달력입니다. 월별로 사라져 가고 있는..
10시간의 마라톤, 슬로워크 2013 버닝데이 이야기 지난 토요일, 슬로워크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10시간 동안 각 팀의 아이디어를 구현해내는 ‘버닝데이(Burning Day)’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런 행사는 주로 IT기업에서 사내 행사로 열렸는데요, 대표적으로 페이스북의 해커톤(Hackathon), 구글의 해커톤, 야후 핵데이(Hack Day), 아틀라시안 쉽잇데이(Atlassian ShipIt Days), 네이버의 버닝데이 등이 있습니다. 열린 행사로는 희망제작소와 다음세대재단의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 코드나무의 ‘공공데이터캠프’ 등이 있습니다. 이름은 제각각이지만 행사의 규칙은 비슷합니다. 몇 주, 몇 달동안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함께 모인 자리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그 자리에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
가을 모기 저리가라~그릇을 재활용한 빈티지 향초 어느덧 여름이 가고 가을이 깊어져 10월입니다. 너무 더워 모기를 찾기 힘들던 이번 여름을 대신해 선선해진 가을밤, 잠을 깨우는 모기들이 참 많아졌는데요. 슬로워크에서도 밤에 작업을 할때면 어김없이 모기들이 다리사이로 비집고 들어와 기어코 피를 빨아먹고 도망가곤 한답니다. 그래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슬로워크표 모기쫓는 향초! 모기들과 벌레가 싫어하는 향 바로 시트로넬라향을 이용해서 향초를 만드는 것입니다. 시중에서 파는 살충제는 벌레의 신경을 마비시켜 죽이는 역할을 한다면, 이 시트로넬라 향은 모기를 비롯한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이기 때문에 이 향 가까이는 벌레들이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이렇게 시트로넬라를 직접 집에서 키우기도 하는데요, 우리는 에센션 오일이나 프래그런스향을 구입해서 만들어보려고..
예비 디자이너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 Slospring 2기를 모집합니다 슬로워크의 노하우로 비영리단체와 사회적기업을 경험할 예비 디자이너를 찾습니다.디자인 전공 대학생을 슬로워크에서 교육 후 비영리단체와 사회적기업에 파견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Slospring' 2기를 모집합니다. 'Slospring'은 슬로워크에서 2개월 간 디자인 실무를 경험하고 각종 교육을 받은 뒤 2개월 간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에 파견되어 사회적 디자인을 하게 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입니다.교육기간에는 주 3일 슬로워크로 출근하며, 파견기간에는 주 5일 파견단체로 출근하게 됩니다. 지난 4월에 1기 3명을 선발했으며, 각각 열린옷장, 노리단, 크리에이티브커먼즈코리아(CCK)에 파견되었습니다. 프로세스 1. 사전 교육: 슬로워크에서 실제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게 되며, 외부 강사 및 내부 전문가의..
슬로워커의 에코패션 1: 에코백 동물보호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보여지는 아름다움을 중요시하던 예전과 달리 모피와 가죽제품의 구입을 자제하는 등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패셔니스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피의 생산과정에 대한 문제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동물가죽 또한 마취과정 없이 가죽을 벗겨내고 더 좋은 질의 가죽을 얻기 위해 어린 동물을 도살하는 등 비윤리적인 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공과정에서 엄청난량의 에너지가 소모, 유독물질(포름알데히드, 코알탄 유도물질)발생으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 등 환경적 문제 또한 심각하다고 합니다.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 가죽 반대운동 서명 이미지 출처: PETA 동물보호 문제에 관심이 많은 슬로워커들도 가죽가방 보다..
참여디자인으로 완성한 추석 감사카드! 특별한 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드, 보낸 이의 정성이 담겨있다면 받는 이의 감동 또한 커지겠죠? 슬로워크에서는 추석을 맞아 슬로워크 모든 구성원의 정성이 담긴 감사카드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카드 전면 이미지는 모든 슬로워커가 각자 디자인한 송편이 나열되어 있는데요. 메일 발송용 카드 디자인 디자이너가 아닌 구성원(기획, 경영지원 등)들도 동료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 함께 작업했습니다. 참여디자인으로 완성된 슬로워크의 2013 추석 감사카드! 제작과정을 살펴볼까요? 우선 전체메일을 통해 모든 구성원들에게 이번 추석카드의 작업의도와 샘플파일을 공유했습니다. 함께 만드는 추석 감사카드! 추석을 맞아 슬로워크의 클라이언트 분들께 보낼 카드를 제작하려 합니다. 평범한 이미지의 추석카드보다는 슬로워크다운 추석카드..
직장동료와 함께 만드는 도서관: 슬로라이브러리 슬로워크에 처음 입사하게 되면 대표님과 꼭 함께 하는 일이 있습니다. 서점에 가는 일인데요. 서점에 가서 자신이 원하는 책과 대표님이 추천해 주는 책을 선물받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것은 단지 책을 선물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로의 취향과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되어왔는데요. 어찌보면 독서를 권장하는 분위기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때문에 평소 독서를 즐기지 않았던 직원들도 자연스레 독서를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읽은 책을 서로 공유하는 문화가 생겨나기 시작했는데요. 몇차례 서로의 책을 공유하다보니 더 많은 책을 가져와 더 많은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slolibrary인데요. 이예라 디자이너의 책장 곽지은 디자이너의 책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