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432)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숙자를 위한 주거 디자인 영국에서는 노숙자 문제가 꽤나 심각한가봅니다. 그 심각성을 알리는 인포그래픽이 나와있는데요, 노숙자들을 위한 제도에 문제가 있고, 그들에겐 좀 더 많은 집이 필요하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영국 노숙자에 대한 실제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작년인 2012년 한 해 런던에서는 노숙자가 43%나 늘어났다고 해요. 5,678명의 사람들이 런던 거리에서 자고 있고요, 영국 정부도 그에 대한 지원을 줄일 계획인가봅니다. 2012년 영국의 노숙자는 23% 증가했고, 법적 노숙 가정은 50,290개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야말로 노숙자 문제가 심각하다고 봐왔는데, 생각보다 영국이 더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국 건축학을 전공한 Milo De Luca가 디자인한 노숙자를 위한 주거 디자인을 .. 우편으로 구독하는 연재만화 "본능의 교육" 웹툰과 단행본이 양분하고 있는 만화 시장에서 우편으로 구독하는 만화가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바로 최진요 작가의 "본능의 교육"입니다. 매월 1일과 15일에 구독자에게 우편으로 발송되는 이 만화는 벌써 300명이 구독하고 있다고 하네요. 슬로워크에서도 두 명이 구독하고 있는데요, 며칠 뒤면 4화를 받아볼 수 있다니 벌써부터 설레네요. 이런 우편물로 배달되고, 스티커(여기서 '1'은 1화라는 뜻)를 뜯어내면! 이렇게 9컷 만화가 들어있답니다. 며칠 뒤인 2월 1일에는 4화가 발행될 텐데요, 최진요 작가는 월래스와 그로밋(Wallace & Gromit)으로 유명한 영국 아드만 스튜디오(Aardman Studio)의 '동물인터뷰(Creature Comforts)'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 [인포그래픽] 물에 관해 알아야 할 10가지 사실 물의 해를 맞아 고슴도치 발자국이 재미있는 물 관련 인포그래픽들을 연재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물에 관해 알아야할 10가지 사실'이라는 주제의 인포그래픽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세계에서 식수로 사용가능한 물의 양은 얼마나 될까요? 미국과, 유럽, 그리고 아프리카인들이 매일매일 사용하는 물의 양은 얼마나 될까요? '물에 관해 알아야할 10가지 사실'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위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1) 한 방울의 기름 사용은 먹을 수 없는 물 25리터를 만들어 냅니다. 2) 세계의 물 70%는 농업용수, 22%는 산업용수, 8%는 가정용수로 사용됩니다. 저소득 국가에서는 82%의 물을 농업용수로, 10%물을 산업용수로, 8%물을 가정용수로 사용하며, 고소득 국가에서는 30%의 물을 농업용수로, 59.. 구름 만드는 기계로 하늘에 구름을 띄워보세요! 한동안의 포근했던 날씨가 무색해지리만큼 큰폭으로 떨어진 기온이 야속한 추운 주말입니다. "주말에는 따뜻했으면 좋겠다. 눈이 와도 좋겠다. 흐리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사람들은 매일 날씨에 대해 얘기합니다. 하지만 그건 마음대로 되지않는 일이겠죠. 더이상 기상패턴의 변덕에 끌려다니지 않고 우리 자신이 날씨를 변경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기 한 디자이너는 이런 날씨에 관한 아주 재미있는 상상을 실현으로 옮겼습니다. 구름만드는 기계, 'Cloud Machine' 입니다. 미디어 아티스트 Karolina Sobecka의 아트프로젝트인 Cloud Machine은 '개인 날씨 수정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구름머신은 GPS, 카메라, 고도계, 풍선이 한쌍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구름.. 두 발명가의 태양열에너지 열정 - The Solar Pocket Factory 석유에너지의 환경적 자원적 문제가 불거진 이 후 세상은 신재생 에너지를 외치고 있는데요. 태양열 에너지도 그 한 부분이지요. 태양열에너지는 태양열전지판을 이용해 에너지를 축척한다는것은 누구나 알고 있죠? 흔히들 태양열 에너지 하면 건물위에 올려져 있는 큰 태양열전지판을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장난감이나 휴대용 전자기기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렇게 작은 태양열 전지판을 마이크로솔라패널(micro solar pannel)이라고 한답니다. 여기 그 마이크로솔라패널에 완전 빠져있는 두 청년 발명가가 있어 소개 하려고 합니다. Shawn Frayne 과 Alex Hornstein, 이 두 남정네들인데요, 태양열 에너지의 덕후인 이 두 친구들은 조명부터 USB관련.. 어디서나 소풍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바구니 몇 일째 추운 날씨와 함께 비와 눈이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날에는 볕 좋은 잔디에서 뒹구는 봄소풍이 떠오르곤 하는데요, 일찍부터 찾아온 매서운 겨울 때문인지 유독 봄이 그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 덕분에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가끔은 답답할 때도 있구요. 오늘은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테이블로도 변신이 가능한 피크닉 바구니를 소개합니다. 네덜란드의 디자인 스튜디오 bloon에서 만든 Springtime입니다. 이름에도 spring이 들어가는 걸 보니 봄소풍에 제격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겉모양에서부터 일반 바구니와는 다른 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마치 조립식 장난감처럼 생긴 것 같기도 하구요. 먼저 바구니의 몸통을 반으로 분리하고 난 뒤, 뚜껑처럼 생긴 윗부분을 들어..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발명품! 여러분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누구나 생활 속 불편함에 맞닥드렸을 때 그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려 보곤 합니다. 문론 그 중에는 너무나 황당한 아이디어도 있겠죠. 하지만 그 황당한 아이디어가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될지 세상을 바꿀 발명품이 될지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디자이너 도미니크 윌콕스는 자신의 황당한 아이디어를 모아 평범함 속의 변화라는 책을 제작했습니다. 자신만의 시각에서 바라본 위트있는 일상생활 속 아이디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헤어드라이어 관계의 3단계 규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훈육하는 법 휴대용 의자 이름 알림 GPS 가족용 우비 완벽하게 수평으로 머리를 자를 수 있는 가위 오르막용 신발 밑창 (반대로 장착하면 내리막에..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가드닝 키트! 슬로워크 사무실이 위치한 삼청동에는 크고 작은 화분들을 가꾸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색색이 피는 꽃들이나 빨갛게 익어가는 방울토마토까지. 출퇴근 길에 매일 조금씩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드닝의 즐거움을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아마도 이런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으로 가드닝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때문에 오늘은 가드닝 적극 권장의미로, 쉽게 시작할 수 있게끔 나온 가드닝 키트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tudioharvest의 Sebastiaan Sennema가 디자인한 가드닝 초보자를 위한 'Starter kit:Grow your own'입니다. 구성품을 보면 화분의 역할을 하는 받침대, 영양분이 충분한 압축된 흙, 대나무 재질의 삽, 가장 중요한 씨.. 이전 1 ···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3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