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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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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워크] 오렌지레터 구독하기 한 주간의 소셜섹터 이슈, 이거 하나만 보세요.정리는 슬로워크가 할게요. 오렌지레터는 슬로워크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발행하는 뉴스레터예요. 지난 한 주간 당신이 혹시 놓쳤을지 모르는 소셜섹터의 동향, 펀딩, 채용 소식은 물론이고, 다가오는 주에 있을 각종 행사와 모임 소식도 함께 전해드려요. 아침마다 소식 확인하느라 여러 사이트를 들락날락 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금방 지나가잖아요. 오렌지레터와 함께라면 이제 그런 수고는 하지 않아도 돼요. 슬로워크가 꼼꼼히 챙겨드릴게요. 오렌지레터의 오렌지 색은 따뜻하고 진취적인 느낌을 나타내요. 선한 사람들이 모여 느리지만 조금씩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바꿔나가기 위해 열심인 슬로워크를 상징하는 고마운 색이죠. 우리는 오렌지레터와 함께 세상이 조금 더 오렌지빛으로 물..
슬로워크xUFOfactory 합병 이후, 새로운 변화의 문 앞에 서서 안녕하세요. 슬로워크의 대표 권오현입니다. 벌써 2018년의 상반기가 지나가네요. 요즘 저는 우리가 왜 이곳에 함께 모였는가를 돌아보고 또 돌아보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 조직에는 새로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오늘은 그 변화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담아 조금 설명드리려 합니다. 아시다시피, 지난해 비영리·사회혁신 영역에서 디자인과 디지털로 세상에 변화를 만들어 내던 슬로워크와 UFOfactory가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소사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기존 슬로워크 창업자 임의균님과, 역시 시스라는 이름이 더 편한 제가 공동대표를 맡았고 여러 기대감 속에 안정된 합병을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합병 발표 후 일 년이 지난 지금, 대표 자리에는 이제 저 혼자 서게 되었습니다. 소사님은 CCO(C..
해외 원격근무 도전기 - 태국편 ✔︎ 참고: 슬로워크 IF팀의 Ben이 팀블로그에 발행했던 글을 옮겨 왔습니다. 2018년을 시작하면서 IF팀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나 기획했습니다. 바로 팀 전체가 떠나는 해외 원격근무인데요, 지역은 조금은 생소한 태국의 휴양지 ‘코사무이’입니다. 알려진대로 슬로워크에는 원격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저와 다른 팀원들 역시, 업무 성격에 따라 필요하면 집이나 카페에서 작업을 종종 하는 편입니다. 슬로워크의 복지 제도 중에는 ‘안식월’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만 2년 근무시마다 30일의 유급휴가가 주어지는데요, IF팀의 리더인 키튼의 순서가 마침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키튼의 가족은 안식월에 맞춰 여행을 떠나고, 팀원인 저를 포함한 2인은 원격근무라는 명목 하에 함께 코사무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
바쁜 일상 속, 작은 ‘쉼’을 선사합니다 “SLODAY 2018 달력” 슬로워크는 매년 다양한 주제의 달력을 만들어 왔는데요, 이번 2018 달력은 슬로워크에서 2014년부터 진행했던 ‘슬로데이 프로젝트’를 계승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졌습니다. SLODAY 2018 달력은 포스터와 앱을 통해 날짜와 날씨를 보여주는 ‘AR달력’입니다. UFOfactory와 슬로워크가 하나가 된 이후, 슬로워크는 여러 방면에서 디자인과 테크놀로지의 시너지를 창출하려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달력에서도 AR기술이 일상에 지친 여러분에게 쉼표 역할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AR달력'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이란, 우리가 직접 보는 현실세계의 모습에 3차원 가상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말합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알아보세요 달력 패키..
SLOWALK PROJECT: 로드킬, 줄여야만 하는 숫자에 대해 2013년 슬로워크의 로드킬 프로젝트를 기억하시나요? 4년이 지난 지금 로드킬 프로젝트가 서울역에서 동물들의 죽음을 추모하는 자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리는 새공공디자인 2017 전시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출처: @newpublicdesign) 새공공디자인 2017은 새로운 공공디자인의 실천 사례들을 통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성찰의 계기를 마련하고, 그 새로운 주체를 호명함으로써 공공디자인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로드킬 프로젝트는 전시에서 에 함께합니다. 사회적 가치 이외의 공공디자인 가치들을 보여주는 섹션으로, 구체적으로 생태적 가치(지속), 문화적 가치(문화), 역사적 가치(기억)를 실현하는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디자인..
‘서울정책아카이브’를 통해 알아보는 아카이브 개발 사례 2005년 Tim O'Reilly가 Web 2.0을 표방한 이래 12년이 지났습니다. 우리는 얼리어답터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개방과 참여, 공유라는 단어를 접해보았고, 구글독스가 오피스 프로그램을 대체하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플랫폼으로서의 웹사이트, 불특정 다수의 집단지성 이용, 프로그램 릴리스 사이클의 종언, 경량화 프로그래밍 모델, 디바이스의 경계를 넘는 소프트웨어, 폭넓은 사용자경험(UX)의 중요성 등 당시에 제안된 Web 2.0의 원칙을 그리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최근 민간영역 뿐만 아니라 공공영역에서도 발전된 형태의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운용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 중에서도 아카이브 형식을 차용해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사례가 늘고 ..
천연 세제로 안전하게 청소하기 최근에 청소하는 방법과 세제에 관심이 커졌는데요. 화학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거부감이 들어서 천연 세제로 안전하게 청소하는 방법을 많이 찾아봤습니다. 찾아보니 이미 많은 사람이 시중에 파는 천연 세제를 사용하거나 심지어 만들어 사용하고 계시는데요. 저는 가장 많이 쓰는 천연 세제 3종 세트를 샀습니다. 이후 청소할 때마다 방법을 찾아봤지만 사람마다 조금씩 세제 종류와 비율 등 청소 방법이 달라서 매번 헷갈리고 다시 찾아보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청소해본 방법을 모아봤습니다. 우선 제가 사용한 3가지 세제는 베이킹소다, 구연산 그리고 과탄산소다입니다. 각 세제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베이킹소다: 베이킹파우더를 만드는 주성분으로 화학 첨가물이 없는 친환경 ..
독점 콘텐츠로 살아있는 뉴스레터 보내기 마케팅 목적으로 보내는 이메일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정기적으로 보내는 뉴스레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케팅 이메일'하면 ‘뉴스레터'를 떠올릴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슬로워크의 이메일마케팅 서비스 ‘스티비(Stibee)’에서 마케터 1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마케팅 이메일을 발송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회사, 단체의 소식 알리기(35.6%)’가 가장 많았고 ‘구매, 후원 등의 직접적인 행동 유도(29.4%)’가 두번째였습니다. 이 두 가지는 뉴스레터의 발송목적과도 일치합니다. 상세 내용은 2017 이메일마케팅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점 콘텐츠가 뉴스레터의 효과를 높인다?그렇다면 뉴스레터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뉴스레터에서만 접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