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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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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일회용 컵의 변신은 무죄? 당신이 마시는 스타벅스의 커피. 이 커피가 담겨져 있는 일회용 용기에 대해서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전세계에서, 스타벅스 커피는 하루동안, 3000만개가 팔려나갑니다. 이것을 1년으로 환산하면, 110억개의 커피가 팔려나간다는 이야기인데요. 즉, 이런 커피를 담을 수 있는 일회용 커피컵을 만들기 위해서 매년 수천,수백톤의 종이와 플라스틱이 재료로 사용됩니다. 우리는 하루에 한잔, 혹은 일주일에 한두잔을, 습관적으로 일회용 용기에 담아서 커피를 즐길 뿐이지만, 전지구적으로 보면 이런 일회용컵 사용이 거대한 자원의 소모를 불러 일으키는 셈이지요. 이런 낭비를 막을 수는 없을까? 좀 더 재생적이면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일회용용기를 디자인 할 수는 없을까? 오늘의 주인공 크리스 파노폴러스는 좋은 아이디어를 ..
전세계의 탄생, 죽음 그리고 환경까지 한눈에 본다?? 여러분들께 재미있는 곳 한군데 알려드리겠습니다. The Breathing Earth map(숨쉬는 지구의 지도)이라는 사이트인데요, 이곳에 가시면 전세계의 인구의 출생과 사망, 각 나라의 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알수 있습니다. 링크 못찾으신 분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 회원가입? 없습니다. 프로그램 설치? 없습니다. 그냥 가신다음, 보시면 됩니다. :) 사이트 들어가시면 아래 그림이 보이실 겁니다. 마우스를 나라위에 옮겨 놓으면 그 나라의 실시간 출생/사망 현황, 탄소배출량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잠시 접속해 있었던 20여분간, 전세계 기준 5,800여명 탄생, 2,300여명 사망, 1,210,000톤의 이산화탄소 발생... 그럼 한국은? 16명 탄생, 9명 사망, 18,000톤의 이산화탄소 발생......
이것이 바로 대륙스케일의 교통체증 !!! 매일 막히는 퇴근길 때문에 언짢으셨나요. 평소 오는 길을 한시간, 두시간 더 걸려서 오셨다구요? 그래도 너무 지쳐하지는 마세요. 여러분의 기분을 풀어드릴겸, 가까운 나라 중국의 상황을 살펴 볼까요? 우선 중국의 지하철 할말을 잃게 만드는 광경입니다. 갑자기, 하루 유동인구가 40만명으로 가장많은 신도림역이 귀엽게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이번엔 중국의 고속도로. 차가 많아 보입니다. 그런데, 여느 한국의 고속도로의 풍경과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요? 한번 도로에 정차중이신 중국분을 붙잡고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죠. slowalk: 니하오마. 여기 얼마나 서있었나. 왕서방: 말도마라 기억도 안난다. slowalk: 얼마나 서있었길레 기억도 안나냐 왕서방: 모르겠다. 월요일날 집에서 나왔으니까.... 오늘이 ..
스마트폰으로 개인위성 만들기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서 미디어는 더 이상 거대기업, 거대자본만의 소유가 아닌, 개인이 다룰 수 있는 성격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런 추세는 날로 발전하여, 이제는 개인이 개인용 위성을 쏘는 시대로 접어 들었다고 하는데요~! 뭔가 부자들만을 위한 이야기 아니냐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디어와 이것을 수행할 기술력, 그리고 우리주변에 있는 구글 스마트 폰이면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사진출처: COED Magazine 오늘의 주인공인, 구글과 나사의 직원, 그리고 구글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로 이루어진 NexusOne PhoneSat 프로젝트 팀은이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대해서 도전해왔습니다. 그들이 착안한 지점은 바로 스마트폰의 기술응집력 이었습니다. 수십년전에 발사하던 위성컴퓨터의 모든 기능을 합쳐봐도..
하루에 하나씩, 일회용품에게 새임무를 명하노라! 독일의 두 젊은 디자이너가, 하루에 한개씩 한번쓰고 버려질, 기존의 일회용품에 새로운 용도를 부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재기 발랄한 그들의 아이디어 여정을 살짝 들여다 볼까요. 하루하루 일기를 쓰듯이, 버려진 용품을 재활용시키는 그들의 재활용일기! 2010년 6월 11일 악세서리 걸이 2010년 6월 12일 GLUEPIN 2010년 6월 13일 소꿉장난 놀이 2010년 6월 16일 소품 수납대 2010년 6월 17일 계란판 팔찌 2010년 6월 19일 버려진 포크를 모아서 만든 머리장식꽂이 2010년 6월 20일 옷장리폼 2010년 6월 21일 벨트 2010년 6월 23일 반지 2010년 6월 25일 계란판으로 만든 옷걸이 2010년 6월 26일 고무장갑으로 만든느 조명기구 2010년 6월..
핵폭탄 타임라인! 트위터의 타임라인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어떤 생각들을 하시나요~ 이런 타임라인에 핵폭탄이 나타난다면? 핵폭탄도 타임라인으로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요? 트위터의 타임라인과 닮아있지는 않지만, 그런작업이 실제로 있습니다. 1945-1998 _ 이사오 하시모토 2차세계대전의 핵폭탄 투하부터 시작해서 전세계 모든 핵폭탄이 실험용으로 터졌던 지역, 연도, 국가, 횟수를 타임라인으로 표현한 모션그래픽영상입니다. 1945 미국이 일본의 악명높은 폭탄을 떨어뜨리고 전에 핵무기를 테스트에서, 1998 년까지 지구의 모든 핵 폭탄의 폭발순간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장소에 맞게 영상타임라인 안에 표현했군요. 가만히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핵폭탄의 위험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놀라운 영상입니다. 핵에너지는..
BMW를 타고다니는 당신, 더 오래산다? BMW를 타고다니는 당신, 더 오래산다? 물론, 이 BMW 아니죠~ 이 BMW 가 맞습니다. Bus, Metro, Walk 대중교통이 우리의 환경에 더 이롭다는 것은 누구나 상식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대중교통의 이용이 우리의 신체에도 훨씬 이롭다는 구체적인 연구결과가 나와서 화제인데요~ 이 연구결과를 발표한 단체는 미국대중교통협회! American Public Transportation Association. 이 연구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들보다 더 오래산다는 결과를 발견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우리는 좀더 걷고, 좀더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몸을 더 사용하게 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운동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 나라의..
재활용 병으로 만드는 해양 오일 방어띠! "제 고향 바다가 기름으로 만신창이가 되는데, 어떻게 앉아서 구경만 하겠습니까?" -거제도 해안청소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의 말. 지난 12일 거제 앞바다에서 충돌한 유조선이 내뿜는 기름 띠가 거제도 해안으로 밀려들었습니다. 400톤 급 유조선에서 흘러나온 벙커 C유는 거제도 해안 앞바다를 가득 메우며, 기름으로 해안을 오염시켰습니다. 거제는 지금 제 2의 태안과 다름 없는 상태인데요. 다행히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자원봉사자의 발길이 이어져서 해안의 기름도 부지런히 제거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2일 밤 통영시 매물도 앞바다에서 유조선과 어선이 충돌하면서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이후 기름방제 작업에 참여한 주민·시민단체·지역기업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은 모두 5천여명에 달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