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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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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 태양광 컨테이너 주택이 들어선다면? 아이티. 아직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주거 공간이 가장 급선무지요 최근 아들을 잃은 배우 이광기 씨가 아이티 돕기 경매를 개최, 1억 9000만원을 학교 건축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외국에는 녹색 컨테이너 구호 단체가 있지요. 컨테이너를 재활용해서 주택으로 개조,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에 기부하는 일들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크리스 조던 작 컨테이너는 화물을 능률적이고 경제적으로 수송하기 위해 사용하는 상자형 용기입니다. 미국에서만 하루에 75,000개의 컨테이너가 버려진다고 합니다. 건축가들과 자선단체 활동가들이 기획해서 설계한 컨테이너 태양광 주택입니다. 이 정도면 팬션급 주택이라 불러도............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해채와 조립, 이동이 편리한 컨테..
돈 들이지 않고 책꽂이 만드는 법!!! 자연스럽고 느낌있는 나무 책꽂이를 세워서 보고싶은 책들로 방 한쪽 벽을 가득 메우는 일. 누구나 꿈꾸고있는 로망이 아닐까요?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말이죠. 그러나 쉽게 구입하기엔 너무나 비싼 원목 책꽂이들. 그래서 로망을 실현시키는 일을 주저하고 계신다면... 그렇다면 좋은 팁 하나 알려드리지요. 돈 들이지 않고 책꽂이 만드는 일!!!! 이 책꽂이를 만든 Amy hunting은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이 책장을 만들었습니다. 집 근처 목공소 쓰레기통에서 가구를 만들고 남은 작은 나무 조각들과 굵은 노끈들을 모아 이 책꽂이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스웨덴의 Green furniture award에서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고요. 버려진 쓰레기들을 재활용하여 멋진 책꽂이도 만들고 쓰레기도 줄인 멋진 작품! 일반적인..
공간절약 야외 쉼터 만들기 프로젝트? 주차 공간은 많아지고, 사람들이 여유를 가지고 쉴 수 있는 공공 시설은 줄어 들고 있습니다. 놀고 있는 땅은 많은 것 같은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없지요. 차들이 빵빵거리면, 아이들이 뛰어 노는 자리를 스쳐 지나 갈 때면 불안해 보입니다. 외국의 공공 디자이너 두 명(carmela bogman + rogier martens)이 공간절약 벤치(쉼터)를 선보였습니다. 평범해 보입니까? 일반 벤치와 별 다를게 없어보이지요... 아닙니다. 아이들이 방과 후 한참 놀 시간대에는 벤치가 잠수합니다.^^ 그냥 바닥처럼 평면이 되지요. 자 그만 놀아야지!!! 이제 어른들이 나와서 야외에서 대화를 나눌 시간. 인근에 있는 회사 직원들이 도시락을 가져와서 식탁 겸용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두 사람에 맞게, 세 사..
도로 건널목에 나무 하나 키울까요? 다국적 광고 회사 'DDB CHINA'가 중국 환경보호 재단을 위해 공익캠페인 광고를 제작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네요. 중국은 대도시의 발전으로 인구가 불어나면서, 자동차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그에 따른 대기 오염과 환경문제가 심각합니다. 세계 여느 대도시도 마찬가지이지만.... 뿐만 아닙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댐들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많은 것들이 사라졌지만. 사막화 또한 큰 문제입니다. 언제인가 방송에서 사막화를 막기 위해 한 여성이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가 공개 되자, 많은 사람들이 감명을 받았지요. 중국이 입김만 불면 엄청난 나비효과(?) 발생하지요. 중국인들의 참치 소비가 늘어나면, 참치 시장과 참치잡이가 요동을 칩니다. 한 때 환경문제에 등한시 했던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에 나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실천했던 친환경 농법 작년 이맘때 쯤 우리를 비탄에 잠기게 만들었던 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꼭 1년이 되어갑니다. 돌아오는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가 되는 날인데요, 그의 서거 이후에 살아생전 그가 추구했던 가치, 그가 남긴 말들이 더 큰 울림으로 되살아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 더 살 맛 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셨던 분. 그는 정책이나 정치가 아닌, 진심으로 환경을 대하며 아낀 사람이었습니다. 특히나 그의 의미가 다른 대통령들과 달랐던 이유. 임기 후 그가 선택한 삶, 우리 농촌과 농민들 곁으로 돌아가 보여준 모습들 때문이기도 하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고향 행을 선택하면서 살기 좋은 농촌 마을 만들기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FTA 가운..
해외사례를 통해 본 4대강사업, let it be! “세계의 주요한 문명은 모두 강에서 시작되었다!!!.” 중학교 사회과목 첫 시간, 세계지도를 펼쳐두고 주요 강과 그곳에서 시작된 문명의 이름을 연결 지어 외우던 기억. 다 있으시죠? 강물을 통해서 사람들은 농사를 지을 물과 식수를 얻으며, 문명을 일구어 냈습니다. 그만큼 인류의 역사에서 강은 참 중요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강물의 고마움을 모른 척, 오히려 무분별한 개발로 강의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사진 1. 4대강사업 전 (Before Korean Four-rivers project)▼ 4대강사업 시작 후 (During Korean Four-rivers project)▲ 사진 2. 4대강사업 전 (Before Korean Four-rivers project)▼ 4대강..
에콰도르, 아이메씨 가족 일주일치 식량은? 세계 24개국을 방문, 심층취재해서 30가구가 일주일동안 소비하는 식품과 각국의 밥상문화를 담은 사진 에세이입니다. 세계화라는 이름아래 국적불명의 식재료와 인스턴트식품이 밥상을 점령해 버린 현실에서 우리가 일주일 동안 소비하는 식료품과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에콰도르의 아이메 씨 가족) 일주일치 식품(9월) 곡물 등 탄수화물류 15,990원. 유제품 0원(집에서 기르는 소에서 짠 우유). 육류, 생선류, 달걀: 0원(구할 수 없음). 과일, 채소, 견과류: 10,330원. 양념류: 2,660원. 스낵, 디저트류: 0원. 반조리 및 즉석 조리식품: 0원. 패스트푸드: 0원. 음료: 0원. 일주일치 식품 총지출: 28,980원=31.55미국 달러 (미국 텍사스주 샌앤토니오에 사는 페르난데스 ..
이번 여름에는 태양광텐트 들고 해변으로 가세요? 영국의 한 디자인 스튜디오(HJC)에서 '태양광텐트'를 구상했네요. 뜨거운 여름, 해변가. 바람 한 점 없다고도, 갑자시 밀려오는 파도처럼 세차게 바람이 불 때가 있지요. 특히 섬에는 더 심합니다. 텐트도 드센 비바람에는 무용지물이 될 때도 있습니다. 태양광을 가득 담아, 전기 에너지로 전환, 휴대폰 충전에서 부터 다양한 전기 제품을 쓸 수 가 있습니다. 기온에 따라서 개방이 자유롭게 설계되어 있고, 태풍급 바람이 아니라면 웬만한 강풍도 이겨 낼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하다고 하니........ 일석이조 텐트, 이동식 모텔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 하네요. 고갈되어 가고 있는 화석에너지. 대체에너지의 개발과 활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