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43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년을 이끌어갈 소비 트렌드 인사이트 2015년이 된 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습니다. 많은 기관에서 2015년의 트렌드를 예측하여 발표하고, 관련 서적들이 출판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trendwatching.com에서는 조금 다른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단순한 트렌드 리포트가 아니라, 당장 내일이라도 실행 가능한 소비 트렌드 인사이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리스트에서 일부를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Instant Skill2006년부터 몇 년간은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지위나 신분(Status)’을 과시하는 시대였다면, 2015년은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고,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과시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교육이나 시간적 제약 없이 프로페셔널한 결과물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호하게 됩니다. 멀리서 찾을 것도 없이 수많.. 세월호의 기억을 펼치는 사람들 안녕하세요! 3월 ~ 5월 인턴 일을 하게 된 제천간디학교 학생 얼룩말 발자국 입니다. (제천간디학교 소개글 보기)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지난 4월 16일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 볼 수 밖에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많은 관심과 위로가 있었지만 사람들은 바쁜 일상에 세월호 사건을 잊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해결되지 못한 이 사건을 바쁜 일상에 잊어가는 분들과 돕고 싶지만 도와줄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제천간디학교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얼룩말 발자국이 함께 고민해 만들었습니다. 세월호를 잊지 말자는 의미가 담긴 활용도 높은 '우산 만들기 프로젝트' 를 소개합니다. '공간 민들레' 에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의욕이 앞서 일을 빠르게 진행시키고 싶었지만 논의할 내용이 많았습니.. 파리에서 특별한 초인종을 만나다 거리에서 '배트맨'의 초인종을 마주한다면? 파리에 갈 일이 있다면 골목 사이를 유심히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도시 곳곳에 빨간 초인종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이 초인종들은 아주 평범한 집 벽면에 설치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그냥 지나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가까이서 살펴보면 배트맨, 다스 베이더와 같은 영웅의 이름이 있기도 하고 '나의 사랑'과 같은 누군가를 떠올릴만한 이름이 적혀있기도 합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이 초인종들은 프랑스의 작가(le sonneur)의 게릴라 프로젝트입니다. 각기 다른 4개의 테마가 있는데요, '매일의 영웅(Everyday Heroes)'이라는 이름의 테마에는 영화 속 영웅들이 등장합니다. 영화 에 나오는 다스 베이더, 루크 스카이워커, 한 솔로의 초인종.. 시각적 패턴과 음악의 만남, soundweaving 미술작품이나 사진을 보며 특정 음악이나 멜로디를 떠올리신 있나요? 표현수단은 다르지만 여백과 깊이, 강약 조절을 통해 작가의 의도와 감정을 표현하고 대중에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미술과 음악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시각적 패턴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프로젝트, Soundweaving을 소개합니다. 집에서 늘 마주하는 커튼과 배게 등 생활 소품에서 아래와 같은 아름다운 패턴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오직 시각, 그리고 촉각으로만 느낄 수 있는 이러한 패턴이 음악으로 표현된다면 어떨까요? 헝가리의 디자인 전공생 Szirmay는 직조공방에서 일을 하며 패턴을 만들어내는 섬유기계와 펀치카드(일정한 규칙에 따라 작은 구멍을 뚫는 카드)에서 프로젝트의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헝가리 전통 의상을 즐겨 입었던 그녀.. 모질라 재단의 아이덴티티, 피라산스를 소개합니다. 웹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다양한 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중 하나가 웹 폰트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웹을 접했을 때만 해도 기본 시스템 폰트인 돋움과 에어리얼(Arial)을 쓰면서 만족했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수많은 웹 폰트가 존재하는데요. 그만큼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마다 어떤 폰트를 쓸지 깊게 고민해봐야 합니다.세상에 나온 지 2년 가까이 되었지만, 성능과 디자인에 비해 외면받는 ‘피라산스(Fira Sans)’를 소개합니다. 브라우저 '파이어폭스'로 유명한 모질라 재단은 오랫동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커뮤니티의 선구자였습니다. 2012년 모질라는 파이어폭스 OS에 들어가는 새로운 타이포그래피로 ‘피라 산스(Fira Sans)’라는 폰트를 선택했습니다. FF 메타(FF Me.. 태양광 에너지 비행기 '솔라 임펄스(Solar Impulse)' 세계 최초, 연료는 한 방울도 필요 없다! 오로지 태양광 에너지로만 나는 비행기 '솔라 임펄스 2(Solar Impulse 2)'를 소개합니다. 솔라 임펄스 2는 스위스에서 개발된 태양광 에너지 비행기입니다. 이 비행기 프로젝트의 기획자 '베르트랑 피카르(Bertrand Piccard)'는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이자 1990년대 초반 열기구로 세계 일주에 성공한 인물입니다. 이 사실만으로도 놀라우나, 그는 열기구 일주에 화석연료가 어마어마하게 쓰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친환경 비행을 위한 거대한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렇게 시작된 프로젝트가 솔라 임펄스입니다. ▲ 연도별 태양광 에너지 비행기 사례 사실 태양광 에너지 비행기는 솔라 임펄스가 최초는 아닙니다. 1980년대 초부터 여러 곳에서 지속적으로 .. 예술 작품만큼 멋진 미술관의 로고들 미술관에 가면 예술 작품만큼 멋진 미술관의 로고가 있습니다. 미술관의 로고는 작품을 받쳐주는 역할을 해야 하므로 작품보다 튀지 않아야 하며, 또 그렇다고 너무 힘이 없어도 안됩니다. 작품과 균형을 맞춰야 하는 만큼 퀄리티가 높고 매력적인 것이 미술관의 로고입니다. 예술 작품 옆에서 제 역할을 해내는 미술관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1.Museum of Arts and Desgin / 뮤지엄 오브 아트 앤 디자인 출처 : pentagram 맨해튼에서 가장 두드러진 원형 광장에 자리 잡은 MAD 뮤지엄 건물은 사각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건물의 정면은 광장 형태에 맞게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펜타그램은 이러한 환경적 특징을 고려해서 사각형과 원형을 결합하여 MAD 모노그램의 글자들을 디자인했습.. 건강한 삶을 위한 시계 우리가 일하는 이유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이지만, 정작 그 일 때문에 삶에서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초가 되면 '아무리 바빠도 꼭 해야지'라고 생각했던 것도 일에 쫓기다 보면 금방 잊게 됩니다. 시간은 어찌나 빨리 가버리는지 벌써 입춘이 지나 3월입니다. 시곗바늘은 째깍째깍 숫자들이 나열된 원을 그리며 잘도 돌아갑니다. 여러분이 계획했던 2015년의 습관들은 잘 지켜지고 있으세요? 매일 저녁 한숨을 쉬며 '오늘 또 못 지켰네!', ' 또 깜빡했네!' 하시진 않으신가요? 여기 그런 분들을 위한 재밌는 아이디어가 있어 소개합니다.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재밌고 유용하게 디자인하는 곳인 OOO My Design 스튜디오는 재밌고 유용한 시계를 선보였는데요. 이 시계의 목적은 시각의..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3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