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집에 홀로 두고 미안한 마음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이나 캠핑 등 야외생활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심에 사는 반려동물이 드넓은 자연 속에서 산과 들을 뛰노는 모습은, '자연에서 사는 것이 더 자연스럽구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반려동물이 너무나도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함께 대자연을 즐기며, 그 속에서 더욱 사랑스럽게 빛나는 울프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존은 유기견 보호소에서 새하얀 허스키, 울프를 만났습니다. 허스키이지만 백구와 똑 닮은 모습이라 더 정감 가는데요. 지난 3년 동안, 존은 울프와 함께 미국 곳곳을 여행하며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Red Rock Canyon State Park, 캘리포니아


Bryce Canyon, 유타


존은 울프와 함께 미국의 국립공원을 다니며 울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일반인도 쉽게 가지 못하는 높은 절벽, 드넓은 평야, 흰눈이 쌓인 숲, 맑고 투명한 호수는 울프가 신나게 뛰노는 놀이터입니다. 

 


Eldorado National Forest, 캘리포니아

울프는 높은 바위도, 깎아지르는 절벽도 무서워하는 기색이 없습니다.

 


Grand Tetons, 와이오밍


어쩌면 존은 울프가 언제나 돌아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연속에서 맘껏 뛰놀수 있도록 도와주고, 울프 역시 존이 자신을 기다린다는 것을 알고 자연속에 더 깊숙히 몸을 맡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Angeles National Forest, 캘리포니아



Salton Sea, 캘리포니아



Zion National Park, 유타


울프는 혼자 찍힌 사진보다 유독 존의 곁에 있을 때 웃는 얼굴을 보여주는데요. 

아무리 가파른 길도 존과 함께 즐겁게 오르내립니다.



Idyll wild, 캘리포니아


경외로운 대자연을 자신의 반려동물인 울프와 만끽하며 울프가 자연을 즐기는 모습을 포착하는 존. 존과 함께 대자연을 즐기는 행복한 울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한 때는 유기되었던 반려동물이 새로운 주인과 함께 오랜 시간을 서로 믿고 사랑하며 보냈기 때문에 느끼는 안정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인과 한시도 떨어져있기 싫어하는 반려동물. 주인이 없는 사이 집이 떠나갈 듯 울부짖거나, 집안을 온통 난장판으로 만드는 행동은 강아지가 주인과 떨어졌을때 불안감을 표현하는 방법들 이라고 하는데요. 존과 울프처럼 대자연의 품에 데려갈 순 없겠지만, 주인만 기다리며 하루를 보낸 반려동물에게 '이 세상 누구보다 널 더 사랑한다'고 힘껏 안아주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John & Wolf 홈페이지 John & Wolf 인스타그램

by. 사슴발자국




Posted by slowalk

내가 버린 쓰레기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각자 생활습관에 따라 쓰레기의 양과 종류 등 차이가 있을 텐데요. 점점 늘어나는 쓰레기의 위험을 알리는 "7 Days of Garbage"를 소개합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미국, 인구 또한 많죠. 그리고 심각한 건 쓰레기 배출량 또한 많습니다. 미국환경보호국의 통계를 보면 하루 4파운드 이상의 쓰레기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1960년도의 2배를 넘는 수치이며, 서유럽에서 발생하는 양보다 50% 이상 되는 수치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기엔 일상이 너무 바쁠 뿐이죠. 그래서 사진작가 시걸(Segal)은 심각성을 알려주기 위해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자신이 버린 7일 동안의 쓰레기와 함께 말이죠. 은 그들의 쓰레기와 함께 자연적인 요소(잔디, 물, 모래)를 추가하여 자연과 쓰레기가 함께 있는 모습을 촬영하였습니다. 사진에는 어떤 감정이 드러날까요? 슬픔. 불쾌함, 황당, 기쁨? 다양한 표정의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Alfie, Kirsten 부부와 아이들 

(식료품의 쓰레기보다는 각종 이미지와 컬러스와치가 보이네요.)


 

 Till and Nicholas 두 청년 

(피자 상자와 각종 음료 캔 등 인스턴트 음식을 주로 애용하는 두 청년)



Milt 할아버지

(식료품 쓰레기보단 주로 신문지와 술 몇 병이 전부인 할아버지)




Marsha & Steven



Lya, Whitney & Kathrin



Sam & Jane



John



James



Dana



Michael, Jason 부부와 아이들


시걸이 한 인터뷰에서 말하길 자기가 버린 쓰레기보다 더 많이 들고 온 사람도 있었지만 음식물 쓰레기 등 꺼려지는 것은 제외한 나머지만 들고 온 사람도 있었다고 하네요. 그만큼 쓰레기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민감한 부분인데요. 시걸 또한 그런 부분을 인식하여 가족과 함께 찍으며, 작가 또한 똑같은 사람으로 그들을 비판하기 위해 사진촬영을 한다는 것이 아님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물건을 구매할 땐 고마운 패키지들이 다 사용한 뒤 남게 되면 대부분 쓰레기가 된다는 점이 안타까운데요. 하나의 플라스틱 물병이 완전히 분해되기까지는 6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슬로워크에서도 많이 다뤄지는 부분이 재활용인데요. 그만큼 이제 더는 간과되어선 안 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테이크아웃 커피는 각자의 텀블러에 받아오는 건 어떨까요. 가장 쉬운 행동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아요.

 


출처: boredpanda

 


by 종달새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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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을 여행할 때 설레는 마음으로 거리를 찾아 헤매시나요?

요즘은 스마트폰 덕에 핸드폰을 손에 쥐기만 하면 맛 집, 여행지들을 한 번에 알아볼 수도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길을 잃어가며 하는 여행이 더욱 제맛인 것 같습니다. 무심결에 들어간 골목에서 의외의 볼거리 먹을거리를 발견하는 그 기쁨은 그 어떤 경험보다 값지니까요^^

하지만 사실 낯선 동네를 안내서도 없이 여행한다는 건... 조금은 막막한 여정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여행 갈증 2%를 가득 채울 재미난 손그림 여행 지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디자이너 제니 스팍스(Jenni Sparks)가 제작한 재미난 드로잉 여행 지도인데요. 런던에서 활동 중인 제니는 손그림에 매력에 빠져 런던 여행 지도를 그리기 시작했는데요, 런던 여행자를 위해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현재 미국의 뉴욕,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까지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한국 여행자를 위한 여행 지도도 만들어지길!)

제니의 런던 지도에는 특별함이 있는데요, 바로 일반적인 지도에서 결코 찾을 수 없는 정보들이 담겨있다는 점입니다. 셀러브리티들의 출생지, 로컬 마켓 장소, 영화 촬영 장소, 구석구석에 자리한 최고 트렌디 펍, 각각의 개성을 그대로 옮겨온 빌딩들, 그리고 여행 중 잠시 머리를 자를 수 있도록 미장원정보까지!!!

모두 이 지도에 담겨있습니다. 아래 Map of London을 보실까요? 





위의 올림픽 운동장을 보시면 정말 세세하게 하나하나 표현된 것 보이시나요?? 이것은 이 지도 전체를 봤을 때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자, 위의 전체 지도예요. 이 큰 지도의 동서남북 구석구석을 정성 들인 드로잉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하나하나 드로잉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을지 안 봐도 상상이 가네요^^ 한 사람의 노력과 세심한 관찰력, 애정이 깃든 이 지도를 들고 도시 여정을 떠난다면 그 기분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제니스 팍스님은 런던 지도의 인기에힘잆어 뉴욕, 베를린, 파리의 도시 지도 작업도 이어갔습니다. 아래는 뉴욕 맨해튼 지도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베를린입니다.





파리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전시를 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고 합니다^^ (아래는 파리 지도의 일부와관련 상품 사진입니다)





한국의 도시 지도는 어떤 모습으로 탄생하게 될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우리도 우리만의 특별한 여행 지도를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아프리카 케냐에서 재능기부중인 제니 스팍스



제니 스팍스 시가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위의 작업물 때문만은 아닙니다. 본인의 개성 있는 드로잉 실력을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비영리 단체 Educate The Kids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는 점도 존경할만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나눌 줄 아는 멋진 디자이너라 생각이 드네요.



출처: jennisparks.com



by 저어새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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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1일 국군의 날입니다. 6.25 전쟁 이후 지정된 기념일로써 휴전 중인 한국 상황 상 지정된 날이기도 한 듯 싶은데요, 한국과 북한의 군사적 수준이 세계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세계 활성 군사 국가 순위(2010)입니다. 북한이 4위이고, 한국은 6네요. 분단국가의 위엄이 드러나는 순위인 듯 싶죠. 맨 오른쪽 수치는 인구 1,000명 당 군인 수를 나타낸 것인데요, 북한이 48.7명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13.5명으로 이 순위 또한 6위를 차지합니다.



두번째로 세계 무기 수입국 TOP 5(2004-2008)입니다. 한국이 6%로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미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이 73%나 차지하고 있어 미국 무기 애용 국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 세계 무기 수출국(2006-2010) 순위입니다. 1위 미국(30%), 2위 러시아(23%), 3위 독일(11%), 4위 프랑스(7%), 5위 영국(4%)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국가별 수출국 순위를 보면 무려 세 곳에서 한국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게 독보적인 1위 고객이고요, 독일과 프랑스에서 4위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네번째는 세계 군사비 지출액 순위(2012)인데요, 미국이 6천825억 달러(약 732조 원)로 1위를 달리고 있고요, 한국은 317억 달러(약 34조 원)로 1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2011년에 비해 60억 달러(약 6조 원)가 줄었으나 한국 19억 달러(약 2조 원)가 늘었습니다. 2012년 들어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세계 연간 무기 소비량이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한국은 오히려 늘었네요.



마지막으로 세계 국가별 핵탄두 보유량 추정치(2013)입니다. 완전한 핵무기 상태는 아니지만 탄두에서 핵무기가 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미국과 러시아가 압도적인 상위권이네요. 그러나 '†' 표시가 돼있는 국가는 핵보유가 합법이라고 합니다. 북한도 리스트 마지막에 올라와있는데요, 2006년에 첫 핵실험을 했으며 6-8개의 탄두가 있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네요.



1년 전 슬로워크 블로그에서 2011 세계 평화 지표(Global Peace Index, GPI) 순위를 소개했었는데요,(2012.4.20 대한민국, 세계에서 몇번째로 평화로운 나라일까?) 해마다 그 순위가 측정되고 있습니다. 2011년 당시 한국은 153개국 중 50위, 북한은 149위였는데요, 올해 2013년에는 그 순위에 변동이 있었습니다. 162개국(총 국가 수 9개국 증가) 중 한국이 47위로 3단계 상승, 북한은 154위로 5단계 하락했네요.(Vision of Humanity에서 2008년부터 연도별로 확인 가능) 위 지도는 붉을수록 비평화적이며 누럴수록 평화적임을 나타냅니다.


국군의 날 행사는 3년마다 공식적으로 치뤄진다고 하는데요, 그 행사에는 각종 무기들이 동원되어 성대하게 이뤄진다고 합니다. 이런 퍼포먼스 또한 군사력을 과시하기 위함이겠죠. 최근 처음으로 세계 무기 소비량이 감소하고, 해마다 세계 평화 지표를 측정하는 활동이 일고 있는 것을 보면 평화는 이미 세계 공통의 약속일 것입니다. 휴전 상태이긴 하지만 더이상 군사적 위협과 폭력이 아닌 평화적인 방법으로 성숙한 국가적 관계를 다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The Economist


by 고래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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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프랑스에서는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었습니다. 이로써 프랑스는 세계에서 14번째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나라가 되었는데요, 이러한 결과를 얻기까지 그 과정은 결코 만만치 않았죠.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동성애와 관련된 <The Pansy Project>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팬지의 꽃말을 알고 계신가요? 팬지의 꽃말은 '나를 생각해주세요'라고 합니다. 동성애 혐오와 관련된 아픈 기억이 있는 장소에 팬지 꽃을 심는 프로젝트인 'The Pansy Project'는 아티스트인 Paul Harfleet에 의해 8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인 폴은 8년 전, 맨체스터에서 길을 걷던 중 동성애 혐오 발언을 3번이나 듣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아티스트로서 표현하기 위해 고민했고, 범죄현장에 꽃을 심는 데서 착안하여 팬지를 심게 되었습니다. 팬지를 선택한 이유는 팬지가 동성애 남성을 비하하는 뜻이기도 하지만, 프랑스어 동사인 penser(생각하다)에서 유래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너를 죽일거야!" 란 말을 들었던 런던의 유스턴 역



폴은 팬지 프로젝트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에 관해 토론하고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꽃을 심고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그는 치유를 경험하였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긍정적인 경험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하네요.



"꺼져! 호모!"란 말을 들었던 맨체스터의 한 거리



The Pansy Project 홈페이지에는 런던, 맨체스터, 뉴욕, 베를린 등 세계 각지에서 심은 팬지꽃 사진이 올라와있습니다. 사진에는 동성애 혐오 발언을 들었던 상황에 대한 캡션이 달려있는데요, 대부분은 모욕적인 말이나 부당한 폭력에 관한 내용입니다. 





혹시 위의 이미지를 페이스북 뉴스피드에서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위의 이미지는 동성결혼 합법화를 지지하는 휴먼라이츠캠페인(Human Rights Campaign, HRC)에서 미국 동성결혼 금지법 위헌여부 심사와 관련해서 동성애자의 권리를 위해 널리 배포해달라고 페이스북에 올린 로고입니다. 이후 빨간 바탕에 분홍색 등호(=) 표시는 다양한 형태로 페이스북 프로필 이미지로 등록되었습니다. 


> 휴먼라이츠캠페인 페이스북 


미국의 경우 워싱턴 D.C를 비롯한 9개주에서 동성결혼을 허용하고 있지만, 연방법에서는 동성결혼을 금지하기 때문에 주정부의 결혼법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오는 6월 대법원 판결이 미국 전역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라고 하네요. 





"나를 생각해주세요"라는 팬지의 꽃말은 모욕적인 그때의 상황을 기억하라는 뜻이 아니라 꽃을 보면서 어딘가에서 당신을 생각하고 위로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앞으로도 폴은 동성애 학대사건과 관련되어 높은 범죄율을 보이는 곳을 찾아 팬지를 계속 심어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자료출처 : The Pansy Project 홈페이지, The Pansy Project 페이스북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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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의 도시 브랜딩 사례를 소개합니다. 'cOPENhagen - OPEN for you'



브랜딩이란 브랜드를 그 브랜드 답게 하면서 차별화되게 그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도시 브랜딩’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도시를 그 도시 답게 나타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시 브랜딩이 잘 될 경우 그 도시는 방문자들로 인한 경제적인 이익 창출은 물론이고, 직접 살고 있는 거주자들도 자기 도시에 대한 자부심 및 행복감을 느끼며 살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도시들이 좋은 브랜딩을 하려고 시도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미국 뉴욕의 ‘아이 러브 뉴욕(I♥NY)’을 들 수 있습니다. 1975년에 나온 이 캠페인은 당시 세계 경제 공황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기획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뉴욕 시민들에게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줌으로써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시 이미지를 향상시켜 도시 브랜딩의 성공적인 사례로 늘 꼽히고 있습니다.


| 관련 글 | [네이버캐스트] 밀턴 글레이저의 INY


그 이후 시도되고 있는 많고 많은 도시 브랜딩 가운데 브랜드 네이밍부터 시작해서 도시 전체를 통틀어 다양한 응용 사례들로 브랜딩을 한 흥미로운 도시가 있습니다. 코펜하겐의 ‘당신에게 열려있는 코펜하겐(cOPENhagen - Open for you)’입니다.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은 국민의 1/3이 자전거를 탈 정도로 자전거가 보편화되어있고, 시내의 녹지 환경 비중도 높고, 문화 예술의 보존도 잘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교육 수준을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브랜드 네임인 ‘cOPENhagen - OPEN for you’에서 그대로 전해지는 ‘우리의 시정은 열려있다' 라는 메세지와 잘 어울리는 도시인 듯 합니다.






‘열려있다(OPEN)’라는 메인 단어로 다양한 카테고리에 적용하여 도시 브랜딩을 더 강화하고 있는데요, 코펜하겐과 함께하고 있는 여러 기업 혹은 단체도 시정과 관련한 다양한 상황에 유연한 활용이 가능할 수 있게 디자인 형식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나라 답게 공공 자전거 뿐만 아니라 버스, 여러 시정 프로젝트에도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네요^^








 


오픈 코펜하겐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직접 로고를 디자인할 수 있는 섹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이동 |







오픈 코펜하겐은 시에서 주최하는 프로젝트에 한해서만 적용되는 도시 브랜딩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와 연계된 기업도 함께 끌어모아 시정과 함께할 수 있게 끌어모으는 힘이 있는 도시 브랜딩인 듯 싶습니다. 사실 기업도 독보적인 존재가 아닌 그 도시 안에 살아 숨 쉬고 있는 거주자와 같은 존재인 셈일 수도 있는 거죠. 그 도시 사회를 더 공동체로서 단단하게 묶어 주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우리나라도 과장과 거짓이 아닌 각 도시들이 그 도시만의 고유함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모든 시민이 그에 공감하고 자부심을 지닐 수 있는 도시 브랜딩이 어서 빨리 나타나면 좋겠습니다.


| 슬로워크 '브랜딩' 관련 포스팅 | Know Canada 캠페인, 변화하는 캐나다의 국가 브랜드!(2012.7.26)

| 출처 | OPEN Copenhagen 공식 홈페이지(영문)

 

by 고래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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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세계적인 도시 뉴욕에는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는,  센트럴 파크 라는 유명한 공원이 있습니다.

 

 

 

 

 

 

이 공원에서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진행했던 "The world park"라는 프로젝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마그마라는 회사에서 센트럴 파크에 더욱 젊고 다양한 방문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계획한 프로젝트인데요.

 

공원과 미디어의 만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주었다고 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집에서 인터넷과 각종 디지털 기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이러한 젊은 세대의 특징을 파악하고 공원에 접목시킵니다.

'더 월드 파크' 프로젝트는 센트럴 파크를 좀 더 현대적이고 재미있는 공원으로 탈바꿈 시키고, 그러한 변신을 통해 지역주민 뿐만아니라, 국제적인 다양한 여행객들이 더욱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슬로건 역시 "센트럴 파크를 보드게임장으로 만들겠다."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공원을 변화시켰을까요?

 

 

 

 

 

 

 


바로 '모바일 공원 박물관'을 조성하는 것인데요.

 

프로젝트 기간동안 센트럴 파크에는 각 장소마다 QR코드가 인쇄되어 있는 표지판이 설치되었었습니다.

 

방문객들은 자신의 기기로 QR코드를 비추면 그곳과 관련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원에서 있었던 각종 행사와 예술 퍼포먼스, 공연 등을 모바일을 통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경우 공원지도와 함께 장소와 관련된 영상이나 사진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보면서 공원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팝문화, 자연과 과학, 역사, 예술과 문화에 관한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는 이 앱은 과거의 센트럴 파크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섹스앤더시티와 같은 유명한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가 어딘지, 어떤 자연적인 특징이 있는지 등을 쉽게 알려줍니다.

 

 

 

 

 

 

 


눈앞에 오케스트라가 없어도 핸드폰으로 과거의 공연을 현재에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퀴즈의 형태로 정답을 맞춰가며 재미있게 알아갈 수도 있습니다.

 

 

 

 

 

 

더 월드파크 캠페인을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사람들의 삶을 좀 더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공원.

서울시에만 2065개의 공원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프로젝트가 우리나라의 공원에서도 진행된다면, 우리 아이들도 집에서 티비를 보거나 컴퓨터게임을 하기보다는 재미있게 공원을 뛰어다닐 수 있지 않을까요?^^


 

 

 

이미지 출처 : http://www.theworldpark.com/campaign/

by 두루미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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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여름 휴가들은 다녀오셨나요?

 

 

요즘 주위의 많은 분들이 바닷가나 캠핑장으로 휴가를  떠나시는 것 같더군요. 뜨거운 태양아래 물놀이를 즐기거나, 가족, 친구들과 휴식을 즐기다, 그릴에 고기도 구워먹고... 휴가지에서 바베큐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죠?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바로 이 바베큐와 관련된 물건입니다.

 

 

바로 태양열 야외용 그릴!!!!

 

 

 

따로 석탄을 준비할 필요도 없이, 전기를 연결할 필요도 없이 태양열만으로 작동하는 그릴입니다. 얼마전 MIT공대의 David Wilson 교수와 그의 학생들에 의해 탄생한 것이죠. 때마침 여름을 맞이해 야외에서 바베큐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제품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그저 편리를 위한 한여름 바캉스 용품이 아닙니다. 처음 이 제품을 개발한 목적은 가난한 개발 도상국의 조리문화를 바꾸기 위해서였지요. 담담 교수인 David Wilson이 나이지리아에 머무르고 있는 동안, 그는 그곳의 여인들이 매번 식사 준비를 위해 땔나무를 찾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땔나무로 식사 준비를 하는 조리 문화가 심각한 사회, 환경적 문제등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도 발견하게 되었죠.

 

 

땔나무를 찾으러 떠난 여인들과 아이들이 숲에서 성폭행을 당하는 일이 많아지고, 나무를 잘라내어 숲이 파괴되며, 매번 불을 지펴 식사준비를 하기에 많은 연기에 노출되 호흡기 문제와도 심각하게 연결되어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나이지리아의 여성들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탄생한 태양열 그릴.

 

아직 시판되진 않았지만 그 탄생 배경과 전기가 필요없는 독특한 기술로 바베큐 문화를 매우 좋아하는 미국 대중들에게 친환경적인 조리기구로 관심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태양열로 구워진 고기는 어떤 맛일까요?^^

 

 

 

by 토끼발자국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