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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관한 지속가능한 디자이너의 역할! 지구온난화 등으로 기후 관련 재해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요즘, 디자이너가 조금이나마 환경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캐나다 밴쿠버 본사를 둔 디자인 회사 'smashLAB'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 'designcanchang.org'에서 그 해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안하는 'design can chang'는, 우리의 산업이 함께 협력하여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함께 유치하는데 디자이너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웹사이트는 지구온난화 현상 등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에 관한 현재 이슈와 문제점에 대해 시각적으로 보다 쉽게 전달해주고자 만들어진 사이트로, 다이어그램과 그래프, 단순하고 명료한 플래시 애니메이션, 감각있는 컬..
직장상사 스트레스, 당신의 상사는 어떤 유형입니까? 오늘도 열심히 일하지만,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업무 스트레스.. 직장인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다 제각각이지만 그중에 큰 부분은 동료나 상사와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아닐까요? 오늘은 이러한 직장상사와의 스트레스를 표현한 인포그래픽을 나누어 봅니다. 최근 미국에서 이루어진 설문조사에서는 근로자가 상사나 사장에게 받는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시간이 13시간이며, 주말에는 6.2시간을 스트레스를 받는 데 소비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를 총합하면 일주일에 19.2시간이나 되는 시간을 직장상사 스트레스로 보낸 셈이 됩니다.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이성적이고 무능, 무심한 상사는 단지 근로자의 업무만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근로자의 가정과 정신 건강, 육체 건강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당신이 직접 참여하는 WWF 'Earth Book' 프로젝트!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지금, 당연하게 살고 있는 이 세상, 지구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우리의 모든 삶을 가능하게 만드는 독특한 행성 지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WWF(세계자연보호기금)에서는 최근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의 놀라운 다양성과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이미지와 이야기를 다루는 온라인 스크랩 북인 'Earth Book'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이지요. 더욱 재미있는 것은 누구나 손쉽게 참여가 가능하여 이 지구의 책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WWF의 지구환경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는 지구가 제공할 수 있는 자원보다 더 많은 것을 필요로하게 될 것이며, 그것은 지구에 엄청난..
건강하고 자연 친화적인 침실을 위한 아이디어~! 낮에 열심히 활동하기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 만큼 좋은 것도 없겠지요~! 자연 친화적인 침실에서 잠을 잔다면? 더할 나위 없이 몸이 개운하고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환경을 생각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침실을 꾸밀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함유량이 낮은 페인트로 칠한 벽 증발에 유해한 가스를 생산하는 발암물질을 포함한 페인트 대신,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 함유량이 낮은 페인트를 사용하면 조금 더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침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생생한 녹색, 밝은 노란색이나 예쁜 라벤더는 평온과 휴식의 분위기를 유도하기 때문에 벽면에 좋은 색상이라고 하네요. 2. 환경 친화적인 소재의 카페트 카페트는 주로 독성 화..
환경을 돌아보는 하루,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 매년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WED: World Environment Day)은 전 세계 사람들이 환경을 위하여 생각을 나누고, 행동할 수 있도록 축하하고 기념하는 전 지구적인 날입니다. 1972년 6월 5일 스톡홀롬에서 열린 인간환경회의 개회식에서 유엔 총회의 결의에 따라 세계환경의 날이 출범되었습니다. 이는 유엔이 세계 각국에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치적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만든 중요한 행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2011년의 주제는 였는데요, 올해의 주제는 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녹색성장이 이슈화되고 있는 지금, 이에 걸맞은 주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녹색경제란, 인간의 복지와 사회자본은 향상시키되 환경과 생태계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쉽게 말하면 탄소 배출량은..
트럭 위의 작은 농장, 녹색교육에 앞장서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곧장 학원으로 갑니다. 그래서인지 운동장에서 공을 차며 노는 아이들을 보는 건 쉽지 않은 일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농장을 방문하여 흙을 만지고 채소를 길러보는 더더욱 어려운 일이지요. 시카고에는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농장이 있다고 합니다. 일종의 찾아가는 서비스이지요.^^ 소개해 드릴 시카고 Truck Farm이 그 주인공인데요, 작년에는 무려 47개의 학교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Truck Farm은 음식의 유래에 대해, 그리고 왜 그것이 중요한지에 대해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단체로 지구의 날에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입니다. 사실 Truck Farm은 Seven Generations Ahead와 Green Sugar Press라는 두 조직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발명..
아름다운 나눔 장터, 아름다운 나눔을 사고 팔아요 매년 3월 무렵부터 10월 사이에 뚝섬 유원지에서는 토요일마다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 장터'가 열립니다. 2004년을 시작으로 벌써 올해로 9주년을 맞는 '이름다운 나눔 장터'는 아름다운 가게와 서울시에 의해 진행되어왔습니다. 뚝섬 아름다운 나눔 장터에 다녀왔습니다. 개장 시간인 12시에 맞춰 도착했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로 장터는 붐볐는데요. 놀토라 그런지 초등학교 아이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자신이 사용하던 장난감과 책, 인형등을 가지고 나와서 직접 파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허리쌕에 수입으로 보이는 동전을 만지막거리며 흐뭇해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파는 것들은 주로 옷이나 신발이 많았고요. 오래된 전화기, 가전제품이나 생활용품들도 종..
자전거 강국, 네덜란드의 성공 스토리 높은 자전거 이용 인구로도 알려진 네덜란드, 그러나 이것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그들의 유전자나 국민성이 자전거를 탈 수밖에 없도록 만든 것도 아니라고 하는데요. 30년에 가까운 지난 세월 동안 철저한 계획 안에서 자전거 강국으로 성장한 네덜란드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1950년대를 이후로 자가용의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국민의 대다수는 자가용을 사기 원했고, 급증하는 자가용 수요는 경제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970년대로 들어서면서부터 환경 문제가 대두되었고 교통사고 부상/사망 문제가 증가하자 사회에서는 개인교통수단으로서의 자가용 사용을 반대하고 새로운 교통망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높아져 갔습니다. 사회의 목소리에 반응하여 네덜란드의 도시마다 크기, 인구, 특성이 다 다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