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워크 (934)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강하고 자연 친화적인 침실을 위한 아이디어~! 낮에 열심히 활동하기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 만큼 좋은 것도 없겠지요~! 자연 친화적인 침실에서 잠을 잔다면? 더할 나위 없이 몸이 개운하고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환경을 생각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침실을 꾸밀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함유량이 낮은 페인트로 칠한 벽 증발에 유해한 가스를 생산하는 발암물질을 포함한 페인트 대신,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 함유량이 낮은 페인트를 사용하면 조금 더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침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생생한 녹색, 밝은 노란색이나 예쁜 라벤더는 평온과 휴식의 분위기를 유도하기 때문에 벽면에 좋은 색상이라고 하네요. 2. 환경 친화적인 소재의 카페트 카페트는 주로 독성 화.. 환경을 돌아보는 하루,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 매년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WED: World Environment Day)은 전 세계 사람들이 환경을 위하여 생각을 나누고, 행동할 수 있도록 축하하고 기념하는 전 지구적인 날입니다. 1972년 6월 5일 스톡홀롬에서 열린 인간환경회의 개회식에서 유엔 총회의 결의에 따라 세계환경의 날이 출범되었습니다. 이는 유엔이 세계 각국에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치적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만든 중요한 행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2011년의 주제는 였는데요, 올해의 주제는 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녹색성장이 이슈화되고 있는 지금, 이에 걸맞은 주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녹색경제란, 인간의 복지와 사회자본은 향상시키되 환경과 생태계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쉽게 말하면 탄소 배출량은.. 트럭 위의 작은 농장, 녹색교육에 앞장서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곧장 학원으로 갑니다. 그래서인지 운동장에서 공을 차며 노는 아이들을 보는 건 쉽지 않은 일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농장을 방문하여 흙을 만지고 채소를 길러보는 더더욱 어려운 일이지요. 시카고에는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농장이 있다고 합니다. 일종의 찾아가는 서비스이지요.^^ 소개해 드릴 시카고 Truck Farm이 그 주인공인데요, 작년에는 무려 47개의 학교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Truck Farm은 음식의 유래에 대해, 그리고 왜 그것이 중요한지에 대해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단체로 지구의 날에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입니다. 사실 Truck Farm은 Seven Generations Ahead와 Green Sugar Press라는 두 조직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발명.. 아름다운 나눔 장터, 아름다운 나눔을 사고 팔아요 매년 3월 무렵부터 10월 사이에 뚝섬 유원지에서는 토요일마다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 장터'가 열립니다. 2004년을 시작으로 벌써 올해로 9주년을 맞는 '이름다운 나눔 장터'는 아름다운 가게와 서울시에 의해 진행되어왔습니다. 뚝섬 아름다운 나눔 장터에 다녀왔습니다. 개장 시간인 12시에 맞춰 도착했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로 장터는 붐볐는데요. 놀토라 그런지 초등학교 아이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자신이 사용하던 장난감과 책, 인형등을 가지고 나와서 직접 파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허리쌕에 수입으로 보이는 동전을 만지막거리며 흐뭇해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파는 것들은 주로 옷이나 신발이 많았고요. 오래된 전화기, 가전제품이나 생활용품들도 종.. 자전거 강국, 네덜란드의 성공 스토리 높은 자전거 이용 인구로도 알려진 네덜란드, 그러나 이것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그들의 유전자나 국민성이 자전거를 탈 수밖에 없도록 만든 것도 아니라고 하는데요. 30년에 가까운 지난 세월 동안 철저한 계획 안에서 자전거 강국으로 성장한 네덜란드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1950년대를 이후로 자가용의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국민의 대다수는 자가용을 사기 원했고, 급증하는 자가용 수요는 경제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970년대로 들어서면서부터 환경 문제가 대두되었고 교통사고 부상/사망 문제가 증가하자 사회에서는 개인교통수단으로서의 자가용 사용을 반대하고 새로운 교통망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높아져 갔습니다. 사회의 목소리에 반응하여 네덜란드의 도시마다 크기, 인구, 특성이 다 다르기에.. 폐공장에서 문화공간으로, SESC 폼페이 팩토리 물건을 사거나, 밥을 먹고 나서 영수증을 보면 부가세 10% 항목이 눈에 띄곤 합니다. 적은 돈이긴 하지만 왠지 쓸데없이 돈을 더 내는 것 같아 울적해 지곤 하지요. 그런데 이런 세금으로 국민들이 거의 무상으로 교육, 건강, 레저 및 문화서비스를 지원받는 지역이 있다고 합니다. 브라질의 SESC 폼페이 팩토리가 바로 그곳인데요, 무려 30년 가까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다고 하니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SESC 폼페이 팩토리는 1970년 건축가 Lina Bo Bardi의 프로젝트를 통해서 문화공간으로 변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테마파크가 아닌 지역사회에 문화를 제공하고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변화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이를 제안한 건축가 Lina Bo Bardi는 버려진 공장단지가 주말.. 옥상을 작은 카페로 만들어주는 스카이데크 건물 옥상이나 복도의 외부 발코니 등은 종종 사람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됩니다. 슬로워크 지붕 없는 옥상 또한 마찬가지여서, 슬로워커들은 종종 옥상 위에 올라가 휴식을 취하며 바람을 쐬곤 합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 요즘은 옥상에도 더 자주 올라가게 되고 그때마다 음료 한잔씩 들고 가는게 습관이 되었지요. 저처럼 근무 중 휴식시간에 사무실 옥상이나 외부 발코니에서 커피나 차 한잔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텐데요. 오늘은 이런 사람들을 위해 일본의 한 건축사무소에서 디자인해 제작한 미니멀한 휴대용 테이블 '스카이데크(Sky-Deck)'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사진 속의 남자가 옆구리에 끼고 있는 이 단순한 나무판자가 바로 스카이데크인데요, 겉보기에는 아주 단순한 구조인 것 같지만 한쪽의 고정장치 부.. 과일과 채소, 똑똑하게 보관하는 방법! 제품디자이너 류지현씨의 '냉장고 없이도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선반'에 대한 포스팅, 기억하시나요? (http://v.daum.net/link/20212017) 가스를 방출하는 사과를 감자와 함께 보관함으로써 상온에서도 감자에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 등 냉장고 없이도 과일과 야채, 달걀 등의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 류지현씨의 선반 디자인은 네덜란드에서 발표한 작업이었지만 국내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었죠. 저 또한 류지현씨의 선반 작품을 접한 뒤로 감자와 사과를 함께 보관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습니다^^ 많은 음식을 저장하고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에게 냉장고는 생활의 필수 가전제품이지만 냉장고의 생산과 사용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상당한 전력 등을 생각하면, 냉장고 사용의 축소..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1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