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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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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2B, 교통 체증에 대한 LA의 시민참여 캠페인! 출퇴근 시간, 꽉 막히는 도로 때문에 학교, 직장, 미팅에 늦은 적은 없으신가요? 교통 체증은 비단 우리 나라만의 이슈가 아닌데요, 그중에서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이 미국 내에서도 교통 체증이 가장 극심한 지역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러시아워때 허비되는 시간이 연간 72시간이 되는 로스앤젤레스! 이러한 로스앤젤레스에서 교통체증에 관한 생각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LA/2B'라는 캠페인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LA/2B는 로스앤젤레스 기반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la2b.org'라는 블로그형 플랫폼을 통해 지역 사회 교통 문제에 대해 시민들이 참여하여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시민들이 'car-free day(차 없는 날)'이라는 주제로 그들이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GO..
5분이면 야외에서도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다! 점심식사 후 아메리카노 한잔은 나른한 오후를 견디게 하는 힘이 되고, 집중이 필요할 때의 아메리카노 한잔은 다시금 몰두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커피는 이제는 일상생활 깊숙히 자리잡은 생활문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커피전문점이 아닌 집이나, 야외에서 번거로운 핸드드립의 과정을 거쳐 커피를 먹기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나 바쁜 현대를 사는 직장인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지요. 그래서 간편하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티백이나, 볶은 콩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프랑스의 Grower's Cup도 이러한 상품 중 하나인데요, 야외에서도 번거로운 핸드드립의 과정이 필요없는 착한 커피라고 합니다. 뭔가 그럴듯하게 생겼을 것 같지만..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올림픽 8월의 대한민국은 런던 올림픽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슬로워크에서는 런던 올림픽의 열기와 발맞춰 올림픽과 관련된 몇 가지 통계들을 살펴볼까 합니다. 몇 개의 인포그래픽을 통해 어떤 흥미로운 통계들이 있는지 한번 볼까요 런던 올림픽의 경제적 효과(econimic impact)를 나타내는 인포그래픽입니다. 여름기간 동안 7억5천만 (영국)달러의 지출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어떤 분야에 얼마의 지출증가를 가져올지 나타내주는 통계입니다. 가장 큰 증가액은 현금증가액이 될 전망인데요. 보험에 2백7십만 달러, 호텔 관련 천만달러 이상, 소매유통업에 2천만 달러 가량의 지출증가를 가져올 거라 예상이 됩니다. 이번은 올림픽 기간중 안전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올림픽 기간중 영국은 아프카니스탄에 주둔한 9,500개의 부대와..
<The Better Streets>- 샌프란시스코의 노력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 된 the Better Streets Plan(더 좋은 거리 프로젝트)은 2006년 2월 6일 감리위원회를 통해 채택 된 San francisco's Better Streets Policy(샌프란시스코의 더 좋은 거리를 위한 정책, 관리법 제 98조)의 뜻을 이어 나가는 것입니다. 프로젝트의 가이드를 살펴보면 계획의 꼼꼼함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도시설계와 디자인, 무엇보다도 보행자를 위한 최적화 된 환경 구현을 위해 꼼꼼하게 계획을 세웠으며, 프로젝트만의 기준과 가이드라인, 효율적 구현전략의 통합 된 매뉴얼을 만들었습니다. 가이드는 도시의 다양한 기관인들을 종합적인 계획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모든 길을 사용하는 이들이 갖고 있는 니즈의 균형적인 반영..
해외 디자인 스튜디오 워크 프로세스! 지난주 슬로워크에서는 디자인워크프로세스 (Design Work Process)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때 조사했던 해외 디자인 스튜디오 사례가 있어 알려드립니다. 1. 잉카후츠 (Inkahoots) 1990년도에 설립된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스튜디오입니다. 이곳의 업무 방법은 첫 번째 담당자를 결정하는 것인데, 몇 명이 할지 누가 이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지를 고려한다고 합니다. 결정이 난후, 미팅과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료조사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자주 애기하면서 콘셉트를 발전시키는데 이곳만의 회의방식은 ‘느슨하고 제약 없이’ ‘코미디를 넘나드는’ 이라고 하네요. 딱딱한 의자에 빙 둘러앉아서 정해진 시간에 회의를 하기보단 이렇게 자유롭게 편안하게 소통..
<공공브랜드> 뉴욕시의 시민참여 플랫폼 "change by us" 오늘은 Give A Minute (GAM) 란 이름으로 시카고에서 처음 시작한 시민 참여 플랫폼의 한 종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뉴욕시의 시민 참여 플랫폼 "change by us" 입니다. "change by us NYC" 는 뉴욕시에서 운영하는 시민참여 플랫폼의 이름입니다. 더 나은 뉴욕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프로젝트를 만들어 내며, 자원을 공유하는 공간인것 이죠. 뉴욕커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프로젝트를 만들면 원하는 사람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그후로 프로젝 트를 꾸리기위한 여러가지 자원 (지식, 펀드 등)도 NGO나 공공기관을 통해 마련할 수 있도록 시에서 연결해 주는 플랫폼입니다. 포스트잇에 나의 아이디어를 남기면 아이디어 보드에 나의 아이디어가 추가됩니다. 물론 모바일같은 다른..
아프리카의 희망이 되는 WaterWear가방! 아직도 세계 인구의 40% 이상은 물부족으로 인해 생존의 위기를 맞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프리카에서는 여성과 아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매일 평균 5.6km를 걷는다고 합니다. 길 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여성과 아이들에게 척박한 환경 속에서의 물 운반은 삶과 죽음의 문제일 수 밖에 없겠지요.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물통은 살충제나 유해 화학 물질을 담았던 플라스틱 통으로, 운반 중에 물이 오염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오하이오의 산업 포장 제품 생산 회사인 Greif가 물을 운반하기 위한 WaterWear가방을 개발하였습니다. WaterWear가방은 낮은 비용으로 육체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 물을 운반하기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고 하는데요, 기존의 방식은 플라스틱..
[인포그래픽] 착한 기업이 돈도 잘 번다! 세계적으로, 사회적 기업의 63%는 수익을 낸다! 어떻게 알 수 있었을 까요? 슬로워크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복잡한 통계가 아닌 한장의 인포그래픽을 통해 간단히 알았는데요. 오늘은 사회적 기업의 복잡한 통계를 한장의 인포그래픽을 통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첫번째는 사회적 기업의 특징과 그들이 창출하는 가치에 관한 내용입니다. 여러분은 사회적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사회적 기업은 그 수익을 원조나 기부의 방식보다는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서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또한 단편적이고 즉각적인 결과 보단 오랜기간의 변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따라 전 세계적으로 63%의 사회적 기업이 수익을 내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연간 백만달러 이상의 수익 과 평균 18명의 종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