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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마이티마우스들!! 우리의 손을 조정해서 화면의 커서를 조정하게 만드는 도구! 바로 마우스 인데요~ 최초의 복잡했던 공학적 장치였던 순간부터, 간단하고 단순해지는 오늘날까지 마우스의 진화는 우리의 손의 움직임과 눈으로 인식하는 행동과 점점 직관적으로 닮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래의 마우스는 어떤 모습으로 발전 할까요? 앞으로의 마우스 발전의 방향을 엿볼 수 있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의 마우스가 여기에 모여있습니다. 광학식 무선 마우스 Lukasz Natkaniec의 이 광학식 마우스는 얇고, 선이 없습니다. 바닥으로부터 10mm 되는 높이의 움직임까지 포착할 수 있으므로 기존의 트랙패트보다 더 넓은 범위의 손의 움직임을 읽어냅니다. 볼륨이 굉장히 미묘하기 때문에 이 마우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마우스를 사용하는 건지..
우리도 4대강에 띄워봐요! 내마음의 작은 돛단배~ 누군가 강에 돛단배를 띄웠습니다. 따라가 볼까요. 이름모를 풀꽃이 함초롬하게, 더없이 소박한 돛단배에 얹혀 있습니다. 무인도를 표류할 것 같이 생긴 돛단배도 있구요. 지난 가을의 낙엽이 돛이 되고, 햇빛에 그을린 알로에 잎사귀가 배가 되었습니다. 무척이나 시적인 모양의 돛단배들 이지요? 누가 무엇을 위해 이 많은 돛단배들을 띄운걸까요? 이 아름다운 작업들은 Lenny라는 아티스트의 취미생활에 가까운 "돛단배 만들어서 띄우기" 작업이라는 군요. 강가를 거닐거나 호수를 지날 때마다, 주변의 나무부스러기, 낙엽, 꽃잎 등으로 돛단배들을 만들곤 한답니다.. 최근,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남녀노소, 학생, 변호사, 돛단배 전문 디자이너, 예술과 아무관련없는 일에 종사하는 분들, 마법사, 즐기고 싶은 모든 이들과..
바람을 불어 넣어서 만드는 쇼파! 바람을 불어 넣어서 만드는 쇼파! 만약 당신의 집에, 색다른 무언가를 찾으신다면, 바로 여기 당신을 만족시켜드릴 새로운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혁신적인 친환경 블로우 쇼파 입니다!! 이 쇼파는 100% 재생용지를 사용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재생용지를 받치는 금속 막대와 고무가 추가되지요. 평소에는 종이와 금속 프레임을 납작하게 만들어 운반하기 간단하게 만들어두었다가, 실제로 사용할 때는 그 안에 바람을 불어서 부풀려 사용하면 된답니다. 만약에 쇼파를 사용하다가 지저분해지더라도, 간단하게 종이부분만 교환하면 된다고 하네요! 폐기물도 안나오고! 디자인도 훌륭하고! 정말 같고 싶은 아이템이네요!!^^ 출처: http://sleekidentity.com/products/detail/blow-sofa-malafor/
가라앉지 않아요. 물 위에 떠 있는 구조물의 세계 어느날 오리배는 이런 생각에 잠깁니다. '나는 진짜 오리는 아니지만 물위에 떠 있잖아? 나 말고 다른 구조물들도 물위에 띄울 수 있지 않을까?' 오리배만 물위에 떠 있으란 법 있나요. 전세계적으로 물 위에 띄우는 구조물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뉴욕에 짓는 "플로팅 풀" 입니다.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이 함께 만드는 이 수영장은 뉴욕시의 강위에 직접 설치 됩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좋은 여가시설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수영을 즐기기 위해서는 뉴욕의 강을 깨끗하게 지켜야 한다는 사실도 깨닫게 만듭니다. 이 풀장의 조감도 정말 쿨 하지 않나요? 수영장은 용도에 맞게 구획이 나뉘어집니다. 아이들을 위한 지역과 성인들,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 비교적 수심이 깊은 지역이 서로..
move-it~! 골판지로 만든 친환경 카트? 들기조차 힘든 커다란 골판지 상자를 운반해야 되는 상황, 다들 한 번쯤 겪어보셨지요? 게다가 혼자 있다면, 더욱 곤란하겠지요. 혼자 힘으로 아주 간편하고 쉽게 어떠한 모양과 크기의 상자도 운반할 수 있는 신기한 아이디어 카트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골판지를 재활용하여 만든 "move-it"이라는 재미있는 녀석이지요~ 골판지로 골판지 박스를 옮길 수 있다는 사실, 그 발상만으로도 흥미롭습니다^^ "move-it"은 접착제가 부착된 두가지 타입의 손잡이와 바퀴로 구성된 아주 심플한 키트입니다. 이 키트는 20Kg의 중량만 넘지 않는다면 어떠한 모양과 크기의 상자라도 아주 손쉽게 조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주 길죽한 모양의 상자도 쉽게 운반할 수 있습니다^^ 키트의 구성품은 골판지 뿐 아니라 바퀴, ..
이것은 손가락이 아니다! 소통이다!!! 사람들은 의사소통을 통해서 일상생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자연스럽게 듣고, 말하고, 억양, 어조, 어투를 상황에 따라 변화시켜가며 언어에 감정을 이입시키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소리를 듣고 말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인. 그들의 어려움을 우리는 얼마만큼 이해 할 수 있을까요? 얼마전, '청설'이란 영화를 보았습니다. '청설'은 청각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대만영화입니다. 귀로 들리는 대사는 적지만 배우들의 살아있는 표정 연기와 수화에 가슴까지 따듯해지는 영화였습니다. 무엇보다 영화를 통해 청각장애인들에게 한발자국 더 가까워진 것 같구요. 또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공 모두가 따듯했습니다. 아들이 청각장애인과 사귄다고 하자, 수화 학원에 등록하시는 주인공의 부모님, 수영 잘하는 언니를..
대나무의 무궁무진한 가능성! 대나무는 말그대로 큰 나무를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그 이야기가 맞을지 모릅니다. 대나무는 무궁무진한 세계를 우리에게 선사하는 "큰!" 나무이니까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 대나무의 세계 한번 따라와 보시겠어요? 대나무자전거 대나무로 프레임을 만든 자전거입니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자전거가 가벼운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 체험하게 됩니다. 자전거 매니아들은 자전거의 무게를 몇십 그램 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많은 돈을 부품에 투자하는데요. 대나무의 내구성은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자전거의 차체로도 쓰이면서 차체의 무게를 대폭 감소시킵니다. 아래 자전거들은 MTB 자전거임에도 10kg 정도의 무게가 나간다고 하네요. 고가의 MTB 자전거에 맞먹는 수준의 차체무게라고 합니다. 또한 대나무 자전거는 알류미늄이나 철제 차체..
MIT, 쓰레기의 여정을 추적하다!!! "왜 우리는 상품이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과정은 너무나 잘 알면서, 상품이 버려지고 재생되는 과정은 전혀 알지 못하는가?" 당신이 버린 쓰레기. 어디로 어떻게 버려지고, 재활용 되는 것일까요? 물건을 사용하고, 버려지고 난 다음에는, 우리의 관심은 거기까지가 끝인 경우가 많습니다. 분리수거함에 알맞게 버리고 난 뒤, 그 쓰레기는 다시 재생되어져 사용되고 있을까요? 오늘 사용한 컵이 몇년전에 내가 사용한 일회용컵의 재생품이라면??? 버려지는 쓰레기들의 여정을 추적한 팀이 있습니다. 바로 MIT의 연구팀인데요. 연구팀은 쓰레기에 간단한 전자태그를 달아서, 쓰레기가 움직이는 여정을 추적했습니다. 뉴욕과 시애틀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들은 어디로 향하고, 어떤 운명을 맞이 할까요. 이 '쓰레기여정 추적 프로젝트'의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