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1062) 썸네일형 리스트형 푸마 PUMA, 지속가능한 운동화를 선보이다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푸마가 새로운 신발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새로운 모델은 푸마의 대표적 모델은 SUEDE 시리즈와 똑같이 생겼지만, 만들어진 재료가 다르다고 합니다.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푸마는 환경을 그 중 한 부분으로 정하고 환경를 생각하는 제품을 구상해왔고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RE-SUEDE 시리즈에는 STYLE에 SUSTAINABILITY라는 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신발을 구성하는 겉면, 깔창, 신발끈을 포함한 부분이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기존의 오리지날 모델보다 140그램이 가볍고 1000켤래 당 15톤의 탄소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하네요. 푸마의 환경을 위한 새로운 시도는 신발에서만 그치지 않고 신발을 담는 상자에도 반영되었습니다. 푸마는 신발상자가 .. 코펜하겐의 심각한 자전거교통체증...그래도 부럽다!! 덴마크의 코펜하겐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가 무엇인가요? 아마도 누구나 자전거를 떠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민큼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은 1인당 국민소득이 5만6790달러(2009년기준)이지만 주요 교통수단이 자전거일 정도로 세계 자전거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시내 관광의 5분의 1이 자전거로 이뤄지고 시민 중 36%가 자전거로 출퇴근한다고 하네요. 장관과 시장도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나라라면 국민들의 자전거 사랑에 대해 더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얼마 전 영국 the guardian에서 "Copenhagen's novel problem: too many cyclists" 이라는 아이러니한 기사 하나를 접했습니다. 너무 많아진 자전거 이용자를 때문에 생긴 문제점들에 관한 내용이.. 12평 집에서도 100평의 행복을! 오늘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Casa FOA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Artesano de sueños의 작은 공간 디자인 사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Casa FOA는 지역의 시각장애 기금 마련을 위해 아르헨티나에서 매년 열리는 건축/인테리어 디자인 행사입니다. 나무 벽과 나무 바닥으로 만들어진 이 집, 쾌적하고 넓어보이지만 실은 12평 정도의 크기밖에 안되는 집입니다. 체계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만든 덕분에 공간활용이 잘 되어 실제보다 넓어보이고, 낭비되는 공간도 없고 재활용된 소재로 만들어진 '지속가능한 집'이라고 하네요. 거실과 부엌의 칸막이 겸 싱크대 겸 찬장인 이 공간은 공장에서 주워온 버려진 목재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뒷편에는 수납공간 겸 '텃밭'과 침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린디자인, 그리고 오래된 미래 지속가능성 sustainability, 사회적 기업 social enterprise, 윤리적 소비 ethical consumerism, 녹색 성장 green growth, 그린디자인 green design 언제부터인가 우리사회는 위에 나열한 말들을 많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치 이 말들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말을 합니다. 왜 이런 말들이 사회전반에 유행처럼 퍼져 있는 것일까요? 아마 이런 말들의 중심에 있는 것은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 즉 '친환경'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그것은 마치 어떤 절대적인 명제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요즘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지구를 위한 친환경일까요? 인류를 위한 친환경일까요? 어쩌면 친환경이라는 것도 알고 보면, 정말 자연을.. 뉴욕의 지도, 글자로 표현하다!!! 뉴욕에 다녀오신 적 있으신가요? 빅애플이라 불리는 뉴욕은 미국의 상업·금융·무역의 중심지로서, 또 공업도시로서 경제적 수도라 하기에 충분한 지위에 있으며, 더불어 많은 대학·연구소·박물관·극장·영화관 등 미국 문화의 중심지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요. 구석구석마다 그 특색이 분명하고 재미가 숨어있는 도시 뉴욕. 오늘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뉴욕을 여행한 후, 뉴욕의 지도를 타이포그래피로 표현한 Theo Inglis 의 엽서 디자인을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2010년 3월, Theo Inglis 는 미국 뉴욕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를 매료시킨 뉴욕의 매력은 그의 디자인 작업에도 영향을 미쳤죠. 여행에서 돌아온 그는, 뉴욕의 지도를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뉴욕 속 여러 지역의 이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 친환경 장례문화, Poetree!!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건 참 슬픈일이죠? 함께하던 가족이나 친구를 잃은 느낌은 세상에서 가장 힘든 감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관에 시신을 넣고 땅에 묻어 무덤을 만드는 풍습이 일반적입니다. 요즘은 화장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우리나라에선 화장을 선택하게 되면, 화장한 골분을 함에 넣어 땅에 묻거나 산 강등에 뿌리거나 혹은 봉안시설에 모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도 이런 화장문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의 Margaux Ruyant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Poetree라는 친환경 유골함입니다. Poetree는 화장한 유골을 땅에 묻을 경우에 사용될 수 있는데요. 이 유골함은 2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첫번째,세라믹으로 구성된 윗부분과 자연분해되는 코르크 재.. 9월, 슬로워크 런치박스(4) 이제 제법 가을바람처럼 느껴지는 바람이 선선히 불어오는 요즘,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나요? 이번주엔 변덕스러운 온도 덕분에 슬로워크는 한분을 제외한 전원이 감기에 걸리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환절기인 만큼 몸관리 할 필요성이 느껴지네요. 이제부터 슬로워크 런치박스 시리즈는 매달 마지막 주 주말에 지난 한달 동안의 도시락이 포스팅됩니다. 그럼 그 네번째 이야기, 출발해 보겠습니다. _ 슬로워크에서 드물게 밥상에 올라오는 고기반찬! 이날은 투투마로우즈의 전민구 이사님의 사모님께서 직접 요리해 주신 불고기 전골이 주 메뉴였습니다. 소식하는 분들이 많은 슬로워크라 과연 저 많은 양을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무상하게 싹싹 비워졌답니다. _ 가지철인 요즘 반찬으로 가지가 많이 등장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지를.. 옛 것을 추억하며 종이로 만들었어요~Back to basic!! 필름을 감아 넣어 사진을 찍었던 추억 있으세요? 워크맨에 테이프를 꼽아 노래를 듣던 기억은 있으신가요? 삑삐리릭~경쾌한 멜로디의 테트리스 게임기는요? 그런데 요즘 우리 주위에선 이런 것들을 찾아보기가 힘들죠? 너무도 작고 가벼운 디지털카메라가 필름 카메라를 대신했고, 대부분의 휴대폰에 mp3기능이 들어있어 테이프나 씨디가 없어도 원하는 노래를 터치 한번으로 언제든지 들을 수 있지요. 참 편리하죠? 그렇지만 가끔은 좋아하는 오래를 반복해서 듣다 테이프가 끊어지는 추억이 그립고, 찍은 필름을 사진관에 인화를 맡기고 사진들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하며 기다리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그립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것들도 이런 아날로그 감성이 담겨있는데요. 한번 만나보실까요? Back to basic!!! 알록달..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1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