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360)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일 연주곡으로 소개하는 슈퍼마켓이 있다? 사진 속 귀여운 소녀는 덴마크의 "이르마(Irma)"라는 슈퍼마켓의 로고인데요. 보통 슈퍼마켓의 로고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보여드린 로고가 독특하듯, 이르마는 새로운 온라인 상점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색적인 브랜딩을 하였습니다. 웹의 특성상 상품을 볼 수는 있지만,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하는 제약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청각을 더해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신선한 과일들로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이죠. 과일마다 선이 연결되어 있는데요. 이건 "Makey Makey"라는 장치의 한 부분입니다. 이 장치로 인해 과일을 터치하게 되면 사운드가 생기는데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운드를 만드는 방법은 "Makey Makey"를 과일과 연결하면, 과일을 터치할 때마다 컴퓨터에 메시지를 보내 사운드가.. 참여디자인으로 완성한 추석 감사카드! 특별한 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드, 보낸 이의 정성이 담겨있다면 받는 이의 감동 또한 커지겠죠? 슬로워크에서는 추석을 맞아 슬로워크 모든 구성원의 정성이 담긴 감사카드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카드 전면 이미지는 모든 슬로워커가 각자 디자인한 송편이 나열되어 있는데요. 메일 발송용 카드 디자인 디자이너가 아닌 구성원(기획, 경영지원 등)들도 동료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 함께 작업했습니다. 참여디자인으로 완성된 슬로워크의 2013 추석 감사카드! 제작과정을 살펴볼까요? 우선 전체메일을 통해 모든 구성원들에게 이번 추석카드의 작업의도와 샘플파일을 공유했습니다. 함께 만드는 추석 감사카드! 추석을 맞아 슬로워크의 클라이언트 분들께 보낼 카드를 제작하려 합니다. 평범한 이미지의 추석카드보다는 슬로워크다운 추석카드.. 손을 씻으면 장난감이 나온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쓰게 되는데요. 실제로 이런 환절기에는 몸의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돼서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건강관리 하시나요?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이 아마 손 씻기가 아닐까 하는데요. 간단한 방법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손 씻기를 이용한 똑똑한 마케팅을 소개합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비영리 단체인 Blikkiesdorp4Hope에서 진행한 손 씻기 프로모션입니다. 넛지 마케팅(Nudge marketing)을 이용해서 질병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만들었는데요. 넛지 마케팅은 부드러운 방법으로 사람들이 상품을 선택하도록 접근하는데요. 넛지(nudge)라는 단어는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라는 뜻으로 본래의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되 강요하지 않고.. [인포그래픽] 아빠가 한 갑이면 아이는 한 개피? 금연을 희망하는 예비 아빠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공간이나 사물을 여러 사람이 나눠 쓰는 것을 공유경제라고 합니다. 이러한 '공유'의 개념은 셰어하우스(Share House), 카셰어링(Car Sharing)등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스모크 셰어링(Smoke Sharing)'이란 이 인포그래픽을 위해 만든 신조어로, 앞서 이야기한 '공유'의 개념을 빌려와 간접흡연(Passive Smoking)의 실태를 풍자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누군가의 체취에서 묻어나는 담배 냄새로 괴로웠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가족을 위해 수차례 금연을 시도해 보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아 고민이신가요? 흡연자 본인은 물론 주변인 모두를 힘들게 하는 담배. 예나 지금이나 금연을 위한 노력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지만, 곳곳에 도사리.. 서른 살 먹도록 배우지 못한 30가지 얼마 전 만 30세 생일을 맞이한 펭도 발자국의 눈길을 끄는 포스터가 있었습니다. 폴란드의 디자인 듀오 에우리디카 카타(Eurydyka Kata)와 라파우 슈차빈스키(Rafał Szczawiński)가 디자인한 "서른 살 되기(Turning Thirty)"라는 포스터입니다. 마치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부제는 "내가 아직 배우지 못한 30가지(30 Things I've yet to learn)"입니다. 바꿔말하면 서른 살이 되기 전에 배우고 싶었던 것의 목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를 테면 이런 책과 비슷한 내용일까요? 에우리디카 카타의 30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포스터를 한번 살펴볼까요? 1. 프랑스어로 욕하기 5. 강아지 훈련시키기 9. 가라앉는 것이 아닌 .. 1세기 전 새 둥지를 만나다 새 둥지를 생각하면 동그랗고 나뭇가지로 만들어진 모습을 떠올리시나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자연에서는 신기하고도 매력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지난 1세기 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남은 새 둥지를 소개합니다. 거미가 친 거미줄, 애벌레의 고치처럼 자연에서는 다양한 생명체가 각자의 방법으로 보금자리를 만들어 갑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사진 작가 Sharon Beals씨는 특별히 새와 새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지난 2세기 동안 다양한 새 둥지와 알의 표본이 여러 박물관과 연구기관에 의해 수집되었습니다. Sharon씨의 ‘새 둥지’ 작품 시리즈는 나뭇가지, 잎, 사람과 동물의 털, 깃털, 이끼, 흙, 사람들이 버린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만.. 낙서를 통해 평화로운 예멘을 꿈꾸다 최근 셜록으로 유명한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한 파파라치 샷이 화제가 되었었죠. 자신을 쫓아다니는 파파라치들에게 "이집트에 가서 더 중요한 것을 찍어라"라는 도발적인 멘트를 날렸기 때문인데요, 아마도 그는 심상치 않은 이집트 사태에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집트와 튀니지, 예멘 등 이른바 범아랍권 국가의 정치상황은 유혈사태를 일으키며 더욱 격해지는 상황이구요. 사진 : Matthew Horwood(matt-horwood.com) 아랍의 봄으로 정권이 교체되었던 예멘도 종교와 부족 간의 분쟁으로 불안한 상황 속에 놓여 있습니다. 최근에는 알카에다의 주요 근거지로 지목되어 테러와의 전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죠. 이러한 정치적 혼란 속에서 시민들의 불안은 이루 .. 우리를 힐링해주는 고양이 9월 9일, 오늘은 고양이의 날이라고 합니다. 고양이 목숨은 9개라는 속담에서 착안해 오래오래 살아달란 의미로 '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링크)을 운영하는 고양이 전문 작가, 고경원씨가 만든 날인데요. 고양이날을 기념해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인기 고양이들을 소개하려합니다. 1. 옹동스(나옹이, 은동이) 스노우캣 작가의 고양이, 나옹이와 은동이입니다. 나옹이는 치카치카와 목욕, 산책을 즐기는 고양이이고, 은동이는 치카치카를 싫어하지만, 달콤한 빵과 마당에 돌아다니는 벌레...를 좋아하고 나옹이 오빠가 하는 일은 뭐든 따라하는 여자아이입니다. 특별할것 없는 일상이지만, 마당을 즐기는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동거동락하는 스노우캣님의 하루 하루가 고스란히 묻어있어 특별한 페이지입니다. 스..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2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