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360)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장 빠른 스포츠 F1도 피해갈 수 없는 '친환경' '지상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 F1(포뮬러원)이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첫 출발을 합니다.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됩니다. 지구촌 최고의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이자 세계에서 가장 상업적인 스포츠로도 알려진 F1은, 그야말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기술력의 경연장이자, 마케팅의 장이기도 하죠. 그만큼 수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벤트입니다. F1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굉음을 내며 서킷을 달리는 F1 레이싱카입니다. 드라이버의 안전과 함께 오로지 최고의 속도를 내기 위해 설계된 머신들이죠. 엄청난 소음, 엄청난 배기량, 그리고 짧은 수명의 엔진들까지. '친환경'과는 꽤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F1도 '친환경'으.. 나뭇잎을 닮은 접시 일본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나오 타무라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서 그것들을 디자인제품에 응용하는 작업들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번에 그가 주목한 것은 식물의 잎사귀 입니다. 광합성 작용을 통해서 스스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잎사귀의 생명력을 표현하면서 더불어 일본 전통방식인 음식을 잎사귀로 싸서 저장시키는 방법을 되살린, 현대적 나뭇잎 접시가 디자인 되었습니다. 간단한 과일이나 채소, 주먹밥을 이렇게 나뭇잎 접시에 돌돌말아서 운반할 수 있습니다. 질감과 무늬도 진짜 나뭇잎을 닮았네요. 나뭇잎 접시는 실리카로 만들어져서, 구부릴 수도 있고 쌓아올릴 수도 있으며, 고온에 강해 전자렌지나 가스오븐에서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이 나뭇잎 접시에 밥이나 과일등을 덜어서 먹으면, 자연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액션카툰] 친구들과 사과나누기!!! 요즘 마트나 시장 곳곳에 빛깔 좋은 빨간 사과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더군요. 아삭아삭 맛도 좋고 반질반질 붉은 그 모습이 마치 빨간색 하트를 떠올리게 합니다. 가끔 달력을 보다 종종 사랑을 고백하기 위한 많은 ‘데이’에 웃곤 합니다. 블랙데이, 로즈데이... 그러면 혹시 사과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10월 24일은 과일 ‘사과’를 주고받으며 ‘사과(謝過)’의 말을 나눈다는 사과의 날 입니다. 사과 데이의 시작은 명절 이후 급감하는 과일 소비를 높이기 위함이었습니다. 과수 농가를 위해 시작된 우리나라만의 ‘데이’인 것이죠. 시작은 그렇지만, 지금은 하트를 닮은 빨간 사과를 건내며 마음을 나누는 날입니다. 더구나 사과는 꾸준히 먹으면 호흡기부터 소화기까지 몸 전체 곳곳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합니다. 빨간 사.. '대물'의 하도야가 말하는 친환경 정책?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대물'에는 현실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등장 인물들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계, 정치인들에 대해 일침을 가하기도 하죠. "사람나고 법났지 법나고 사람 났냐? 이분들 데모한거 모기떼 때문에 데모했다잖아. 검사란게 현장 한 번 안가보고 사무실에 앉아서 뭐? 구속? 구속이 그렇게 쉬워? 사람이고 짐승이고 다 죽어나가는 판에 무조건 법 지키라고? 지키다가 죽으라고? 세상에 그딴 법이 어딨어?" 서혜림(고현정)의 이 말에 속이 시원해지는건, 아마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마 '대물'이라는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일 것입니다. 지난주 방영됐던 4화에서, '정치가란게 뭘까?'하고 묻는 서.. 사람의 감정을 나타내는 거대한 스마일 스크린? 지친 하루 일과를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저녁, 사람들은 어떤 표정으로 거리를 지나 다닐까요~? 이러한 호기심을 가지고 독일 베를린에서 펼쳐진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Stimmungsgasomete'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길을 걷는 사람들의 감정과 표정을 읽어내어 보여주는 재미있는 장치이지요~! 커다란 스마일 스크린은 가스탱크에 설치되어, 저녁 6시 10분부터 새벽 3시 10분까지 어두운 저녁 베를린 도시를 밝힙니다. 이 시스템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 Institut)에 의해 기부된 정교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 무작위로 거리의 사람들의 얼굴에서 표정을 읽어내어 베를린 시민들의 감정 상태와 분위기를 평균적으로 산출해낸다고 하네요~ 소프트웨어에 의해 수집된 감정 데이터들은..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커피 캡슐 원두의 향을 그대로 간직한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 캡슐 '네스프레소'. '네스프레소'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들은 우리의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고마운 음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이너라면, 쓰고 남은 커피 캡슐도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MischerTraxler라는 디자인 그룹은, 쓰고 남은 커피 캡슐를 이용해 '진짜'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네스프레소 배터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네스프레소 배터리는 쓰고 남은 알루미늄 캡슐과 구리선, 그리고 소금물과 커피 가루로 만들어집니다. 네스프레소 배터리 안에서 알루미늄은 양극(+), 구리선은 음극(-), 그리고 소금물은 전해액과 같은 역할을 하고, 이들의 화학적 반응으로 적은 양이긴 하지만 전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 매력적인 하이브리드 자전거, 데린저 바이크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닮은 매력적인 데린저바이크입니다. 자전거가 먼저 개발되고, 그 이후 동력기관이 개발되면서, 그 둘의 양식이 혼합되기 시작한 1920년 무렵 만들어진 오토바이의 초창기 형태가 바로 위의 모습입니다. 1920년대의 클래식한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향수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바로 지금 보시는 데린져 바이크지요. 페달을 밟아서 가는 자전거의 방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데린저바이크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언덕을 올라갈 때나, 고속으로 달려야 할 때는, 엔진을 가동시킴으로써 최고속도 50km로 달릴 수 있다고 하네요. 1.8 갤런 (약 7리터)의 기름을 가득 채우면 무려 50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과 부산까지의 거리를 달리고도 남는 정도의 효율입니다. 이렇게 착한 연비효율과 다르게, 가격.. [액션카툰]대형수퍼마켓이 싫어요~~!!! 한가한 일요일 저녁, 액션걸은 가끔 근처 큰 대형마트로 장을 보러갑니다. 한 지붕 아래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방해를 받지 않고 다양한 물건들을 서로 비교하며 살 수 있으니 참 편리합니다. 더구나 환한 조명과 경쾌한 음악까지 틀어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죠. 또 저렴하기까지 하구요. 그렇지만 과일이나 채소 종류들은 더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더구나 마트는 액션걸처럼 혼자 사는 사람들이 필요한 만큼 작은 단위의 상품을 팔지 않고, 판다해도 작은 단위일 경우 비싸게 가격을 매겨둡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면 언제나 실제로 필요한 것보다 많은 양을 사기 마련이죠. 대형마트가 넘쳐나는 요즘, 경쟁력 없는 작은 구멍가게들은 문을 닫고 있습니다. 2001년 이후 1만 1,.. 이전 1 ··· 233 234 235 236 237 238 239 ··· 2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