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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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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스툴로 자전거를 만드는 착한 해킹 해킹이라면 다른 컴퓨터에 침입해서 전산망을 마비시키는 해킹만 떠오르시나요? 원래 해킹은 '개인의 호기심이나 지적욕구의 바탕 위에 컴퓨터 네트워크를 탐험하는 행위'라는 의미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라이프해킹(life hacking)이라고 하면 우리 주위의 다양한 소품을 개조하거나 재조합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라이프해킹의 대표적인 사례로 이케아 스툴로 자전거를 만든 'DIY 드레지엔 자전거(Draisienne bike)'를 소개합니다. * 드레지엔(Draisienne)은 1818년에 프랑스에서 특허를 받은 초기의 자전거입니다. 독일의 카를 드라이스가 발명했으며, 구동장치와 페달이 없습니다. DIY 드레지엔의 재료가 되는 이케아의 목재 스툴, Frosta 입니다. 국내에서..
세계 최초! 접을 수 있는 바퀴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접을 수 있는 바퀴 '모프 접이식 바퀴(Morph Folding Wheel)'를 소개합니다. '바퀴를 접어서 뭐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퀴를 접을 수만 있다면 세상 살기가 좀 더 편해질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휠체어 사용자들입니다. 어딜 가든 휠체어 사용자들은 불편함을 겪습니다. 특히 차를 타고 이동해야 될 때, 그 큰 휠체어를 차에 싣기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죠. 여러분도 택시 트렁크에 문이 반은 열린채 휠체어가 실려 가는 모습을 종종 목격한 적이 있을 겁니다. 최근 휠체어를 탄채로 승차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밴 휠체어 택시가 운영되고 있긴 하지만 휠체어의 단점을 해결해 줄 수는 없습니다. 보통 휠체어가 접이식이긴 하지만 바퀴는 접을 수가 없어 접..
엄마를 위한 암 캠페인 Betype’s Against Cancer 이 포스터를 아시나요? 이 포스터는 엘살바도르(El Salvador)에 사는 블로거 겸 그래픽 디자이너인 Byron Galan(바이런)의 작품 Betype’s Against Cancer입니다. 그는 Betype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곳에서 이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바이런이 포스터를 만든 이유는 그의 엄마가 최근에 자궁암 말기 진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엄마의 병원비를 위해 인디고고(Indiegogo)에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인디고고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입니다.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은다'는 뜻으로 자금이 없는 예술가나 사회활동가 등이 자신의 창작 프로젝트나 사회공익프로젝트를 인터넷을 통해 익명의 다수로부터 투자를 받는 방식입니다. 그럼 바이런의 포스터를 볼까요? 레고 블록을 맨발로 ..
미래를 위한 깃발디자인 프로젝트-북극의 깃발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매체들과 기사들을 통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심각한 환경문제, 또 이로 인한 인류의 위기는 이제 온 세상사람들이 다 알고 있죠. 그래서 사람들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되돌아 보고 많은 문화와 상품들의 DNA를 바꿔 나가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한 노력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다음세대들을 위한 교육이 아닐까요? 여기 다음 세대를 위한 유소년을 위한 멋진 프로젝트가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북극을 살리기 위한 컴페티션 '미래를 위한 깃발' 이름부터가 의미 심장 한데요, 바로 북극을 위한 깃발을 만드는 유소년국제 공모전 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국제 환경 단체인 그린피스와 세계 걸가이드/걸스카웃 연맹이 함께 주최를 ..
씨앗을 빌려드립니다! Share Seeds 캠페인 식목일이 며칠 지났지만 4월-5월 봄에는 내내 다양한 식목행사와 꽃 축제가 한창일 것입니다. 이번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듯이 씨앗을 빌릴 수도 있고, 반납할 수도 있는 재미있는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소개해드릴 캠페인은 씨앗을 공유하는 "Share Seeds" 캠페인입니다. Eating in Public(EIP)에서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서로 다른 씨앗을 공유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서 시작됐는데요, 가지고 있는 여분의 씨앗을 다른 지역의 씨앗과 바꿈으로서 씨앗이 널리 퍼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물론 여분의 씨앗이 없는 사람들은 쉐어시드 박스에서 제공하는 씨앗을 기간 제한없이 '빌려'가면 됩니다. 반납은 빌려간 씨앗도 되지만 다른 씨앗으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 쉐어시드 캠페인의 구성품은 재..
웹 인터랙션 인포그라피를 만나다 마우스 제스처나 휠 스크롤에 따라 반응하는 재밌는 웹사이트를 보신 적 있나요? 인포그래픽에 인터랙션을 더해 재밌게 만들어 놓은 웹사이트를 소개합니다. 1. 원 페이지 웹사이트 웹 인포그래픽을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봤습니다. 그 중 첫 번째는 최근 유행하는 트렌드인 원 페이지 스타일입니다. 말 그대로 링크 이동 없이 사용자가 지금 보고 있는 하나의 페이지에서 모든 콘텐츠를 보여줍니다. 원 페이지 스타일의 웹사이트들을 모아 놓은 ONE PAGE LOVE(http://onepagelove.com/ )라는 사이트가 있을 정도인데요. 원 페이지 스타일은 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야 하는 인포그래픽에 적당합니다. ONE PAGE LOVE(http://onepagelove.com/ ) 아래 웹사이트는 최근 오..
[인포그래픽] 괴로운 스트레스, 해결하자! 오늘은 4월4일, 정신건강의 날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 중 1위가 스트레스(stress)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학생이거나 직장인이던 스트레스는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스가 오랜 시간 지속되면 불안이나 우울증 같은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고 심각한 경우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무서운 스트레스를 여러분은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요? 베스트 테라피 스쿨(Best Therapy Schools)에서 만든 스트레스에 관한 인포그래픽을 소개합니다! 미국에서는 30년 간 스트레스 지수가 무려 30%나 증가했습니다. 이번 한해 미국 직장인의 35%는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그리고 여자들이 남자들보..
지구의 날이 있는 4월에는 달력대신 이것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1970년에 지구의 날 선언문이 발표된 이래로 43번째인데요,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에 미국의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이 당시 대학생이던 데니스 헤이즈와 함께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한 것이 시발점입니다.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게 된 계기는 끔찍한 원유 유출 사고 때문입니다. 정유회사인 유니언 오일이 1969년 1월에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인근에서 원유 시추 작업을 하던 중 시추 시설에서 파열이 일어났습니다. 그로 인해 원유 10만 배럴이 쏟아져 나오면서 엄청난 규모의 인근 바다를 오염시켰습니다. '캐나다 지구의 날'의 광고. 원유 유출로 시작된 지구의 날의 의미를 담았다. 그 이후 전세계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있는데요, '지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