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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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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구출작전! SAVE THE FROGS DAY 오늘(4월 27일)은 ‘SAVE THE FROGS DAY(개구리 보호의 날)’ 입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SAVE THE FROGS DAY는 ‘SAVE THE FROGS!’가 매년 4월에 개최하는 캠페인 입니다. 이 날 세계의 각 도시에는 개구리를 테마로 한 예술 작품 전시와 퍼포먼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SAVE THE FROGS!는 생태학자인 Dr. Kerry M. Kriger가 설립한 국제 기관으로 전 세계의 과학자, 교육자, 정치가 및 동식물 연구가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멸종 위기에 놓여있는 양서류(개구리, 두꺼비, 도롱뇽 등)를 보호하고, 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개구리를 보호하는 것은 자연과..
로고가 살아있다? 변신하는 아이덴티티를 만나보세요. 디지털 매체가 발전하면서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이덴티티도 디지털에 맞게 진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이루는 핵심 요소인 로고는 이미 우리 주위에 넘쳐나고 있는데요, 색상이나 글꼴, 모양으로는 더 이상 차별화를 하기 어려워진 상태이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의 로고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바로 상황에 맞게 변모하는 로고입니다. 과거에는 브랜드가 경쟁자와 구별하는 목적의 단일한 마크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브랜드가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서 끊임없이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이유 때문이기도 합니다. 변신하는 아이덴티티를 소개한 책 'Dynamic Identities' 표지 이런 움직이는 로고의 포문을 연 것은 Aol입니다. Aol은 America Online의 약자로, 원래는 한국의 하이텔이..
콜라와 함께 배달되는 구호 키트 ColaLife 콜라와 함께 배달되는 구호 키트 '콜라라이프(ColaLife)'를 소개합니다.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코카콜라. 아프리카와 같이 아직 산업화가 덜 된 국가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게 콜라입니다. 하지만 정작 그들의 건강한 삶에 필요한 약들은 콜라보다도 구하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콜라의 유통구조에 착안해 아이디어를 낸 구호 키트가 나왔습니다. 콜라라이프(ColaLife)입니다. 간단한 소개 영상이 있는데요, 자세히 볼까요? "여러분은 코카콜라를 찾을 수 있습니다." "어느 마을이든, 어느 때든" "그러나 약은 찾을 수 없습니다." "그 둘은 무엇이 다른 걸까요?" "거기에 배울 수 있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잠비아(Zambia) 보건부 장관, 조셉 카손데(Joseph Kasonde)' '코카콜..
이동식 자전거 도서관 - The Bicycle Library 도무지 봄날씨라고 할 수 없던 쌀쌀한 날들이 지나고 이제서야 제대로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을듯한 요즘입니다. 자, 그럼 추운 겨울 베란다에 꽁꽁 메어두었던 자전거를 꺼내볼까요. 우리나라도 자전거족이 늘어나면서 자전거에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것처럼 자전거를 빌려주는 바이시클 라이브러리. 어떠신가요? The Bycicle Library는 패션디자이너 Karta Healy가 2012년 런던패션위크 전시공간으로 이층버스를 사용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이제는 런던 시내를 돌아다니며 자전거를 빌려주는 이동식 자전거 도서관이 되었습니다. 버스의 내부를 살펴 볼까요. 이층버스의 윗층은 쇼룸입니다. 7가지 타입의 자전거 중에 고를 수 있는데요 폴딩 자전거, 미니벨로, 픽시, 숙녀용..
교구로 활용되는 박스디자인-TeachBox Toys 국제구호단체인 유니세프가 매년 세계 각지의 구호가 필요한 이들에게 의약품이나 식생활품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실테죠. 하지만 그 구호품들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는 수백만개의 박스사용에 대해서 고민해 본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이렇게 수많은 박스들을 효율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있다면 무엇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 좋을까요? 여기 그 답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박스위에 비행기 모양의 뭐가가 그려져 있네요. 뭘까요?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알아 차리셨을것 같은데요. 위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입체 퍼즐입니다. 여기 이 입체퍼즐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다이컷 방식을 이용해서 가위질 없이 떼어서 조립 할 수 있게 되어있죠. 세계 각지의 구호물품이 필요한 ..
보드게임으로 경험하는 창업! '청사계'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꿈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 수많은 꿈들 중에 실현될 수 있는 꿈은 몇이나 될까요? 아마도 절반의 사람들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할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펼쳐지지 못한 꿈 중에는 분명 사회를 위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소중한 꿈들이 있겠지요. 펴낸곳 사단법인 씨즈 디자인 SLOWALK(디자이너 강혜진, 디렉터 펭도) 게임기획 BENEFIT 사단법인 씨즈의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청년들의 소중한 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2011년에 34개, 2012년에 28개의 창업팀을 선발하여 지원하였고 매년 사업의 성과와 선발된 창업팀들을 소개하는 결과보고서를 제작해 오고 있습니다.사업소개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슬로워크가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다 읽은 책은 기부하세요! Mailbooks For Good 캠페인 여러분은 다 읽은 책을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혹시 책장 어딘가에서 먼지가 뽀얗게 쌓여있지는 않은가요? 두고두고 혼자 보고 싶은 책도 있지만, 함께 여러사람과 나누고픈 책도 있기 마련일텐데요, 다 읽은 책을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제작된 북커버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Mailbooks For Good' 캠페인은 출판사인 '랜덤하우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혼자만 보는 책이 아닌 함께 나누는 책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부 캠페인입니다. 출판사와 디자인 스튜디오 BMF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북커버는 다 읽은 책을 바로 포장하여 보낼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포장방법도 간단하고 이미 보내는 곳이 주소가 쓰여있기 때문에 접어서 보내기만 하면 된다고 하네요. 사용법은 일단 책을 다 읽은 후 책 ..
변기물 내리기 전에 체크해보세요! Love Poop 캠페인 여러분은 큰 볼일을 본 후 '똥'을 살펴보시나요? 아니면 바로 변기 레버를 내리시나요? 갑자기 '똥' 얘기에 아침부터 불쾌하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네덜란드의 한 광고 캠페인이 여러분의 배설물을 궁금해 하네요. 바로 'Love Poop' 캠페인 입니다. 욕실인듯한 장소에서 코를 집게로 막고 무언가를 보고 있는 이 사람은 대체 무얼 보고 놀란 걸까요? "DOE DE POEP CHECK(DO THE POOP CHECK)" "배설물을 체크해 보세요" 라는 문구가 써 있는 이 포스터는 네덜란드의 소화기질환재단 MLDS을 위해 만들어진 배설물을 통한 건강 체크 캠페인입니다. 사람들은 '똥'을 더럽다고 여기고 부끄러워 합니다. 그래서 '똥' 이야기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 주제죠. 하지만 먹고 마시는 것 만큼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