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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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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건강한 식문화를 위한 10가지 방법 새해에 세운 계획과 결심들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2014년은 유엔 식량 농업 기구에서 정한 가족농업의 해(International Year of Family Farming)라고 합니다. 그래서 Food Tank에서 새해 건강한 식문화를 위한 결심 14가지를 발표했는데요, 그 중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 지역 농부를 만나세요KYF2(Know your farmer, know your food)는 자신이 사는 지역과 지방의 음식 시스템을 더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지 농부를 만나는 것은 당신이 먹는 음식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있고 농민과 소비자 사이를 연결해 주는 중요한 일입니다. 2. 제철 농산물을 드세요계절 음식을 사면 음식을 배달할 때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줄일 수..
아이스크림이 먹고싶다면 자전거를 타세요! Peddler's Creamery 미국 LA에 있는 이 아이스크림가게는 평범한 아이스크림 가게가 아니라고 합니다. 외관상으로는 그리 특별해 보이진 않은데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알록달록한 컬러와 깔끔한 인테리어가 아이스크림가게다운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앞에 자전거 한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 자전거는 어떤 용도로 쓰이는 걸까요? 가게 점원으로 보이는 듯한 남성이 자전거 위에서 페달을 돌리고 있습니다. 늘 하던 일처럼 편안한 표정의 모습인데요, 대체 실내에서 자전거를 타는 이유가 뭘까요? 자전거에 페달에 연결된 체인을 따라가 보니 바로,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있었네요. 이 독특한 방식의 'Peddler's Creamery'라는 이름의 아이스크림 가게는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동력으로 제빙기를 돌려 아이스크림을 만듭니다. 완전한 핸드..
이케아, 착한 일하다 조립식(DIY) 가구로 유명한 회사 이케아(IKEA)가 내전 중인 시리아를 위해 조립식 난민 보호소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민간 기관 중 최대의 유엔 기부 단체가 이케아재단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이번 난민 보호소는 조립식 가구 회사다운 사회 공헌 방법인 듯 싶습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이제까지 난민 보호소라면 난민텐트가 전부였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텐트 방식의 임시거처라 그 수명도 6개월밖에 안 될뿐더러, 난방이며 기후변화로부터의 대처는 열악한 수준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이케아가 획기적인 조립식 난민 보호소를 개발했습니다. 2년 간의 연구 끝에 내놓은 이 보호소는 난민 생활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집이라고 해요. 한 가족(최대 5명)이 거뜬히 생활할 수 있고, 자가 조립식 구조이기 때문에 언제든 분해 및..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부모 되기. Dinovember! 부모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맞벌이가 증가하고 삶이 점점 바빠지는 많은 부모에게는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는 것은 큰 과제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일 년에 한 달을 정하여 매일매일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쑥쑥 키워주는 Dinovember를 소개합니다. 미국 캔사스시에서 작가 겸 편집자로 일하는 Refe Tuma씨는 4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4명의 아이를 상대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라고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Refe씨는 아이들의 손에 스마트기기를 손에 쥐여줬다고 합니다. 가장 손쉽게 아이들을 조용하게 만드는 방법이었죠. (iTunes Store의 교육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어플리케이션..
출근길 모습으로 보는 도시 개발의 흔적, Car Poolers 도시 개발의 흔적에는 어떤 모습이 있을까요? 하나둘씩 사라지는 오래된 건물들, 숲과 자연의 모습이 떠오를 것 같은데요.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같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도시 개발의 흔적을 조금은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Car poolers 작업을 소개합니다. 도시마다 출퇴근의 모습은 다양하게 비치는 것 같습니다. 붐비는 지하철을 통해 출퇴든 해본 사람이라면 승객의 반 이상이 귀에는 이어폰을 끼고 얼굴을 푹 숙인 체 잠을 청하는 모습을 보았을 것 같은데요. 근 시간에 이렇게 잠을 청하는 풍경은 한국에만 있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멕시코의 사진작가 Alejandro Cartagena씨는 출근 시간에 카풀을 하는 노동자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Car poolers라는 작품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멕시코의 도..
당신에게 '서울'은 무엇인가요? 많은 사람이 꿈을 찾아 모여드는 곳 서울, 당신에게 서울은 어떤 의미인가요? 서울 시민들의 행복, 미래, 인생, 희망, 기회, 친구가 되기를 꿈꾸는 서울시는 지난 9월 서울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브로슈어를 발간하였습니다. 슬로워크에서 작업한 서울시 홍보 브로슈어의 작업과정, 한번 살펴볼까요? 발행처 서울특별시 디자인 SLOWALK(디자이너 강혜진, 디렉터 펭도) 국문, 영문, 중문으로 제작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용될 예정인 이번 홍보 브로슈어는 사진으로만 보는 서울이 아닌 만질 수 있고 다가갈 수 있는 서울이라는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touch'라는 컨셉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의 잠금해제 화면을 연상시키는 표지 그래픽을 통해 표지를 열고 서울시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고 싶은 생각..
무슨 음악을 듣고 계세요? Headphones Project 길거리에서 누군가가 다가와 말을 건다면? 요즘 거리에서는 주로 혼자 걷는 행인들에게 솔깃한 말을 하며 길을 막아서 몇십 분 동안 붙잡고 포교활동을 벌이는 사람들을 한번쯤은 겪어보셨을 텐데요, 그래서 그런지 낯선 누군가가 다가와 말을 건다면 선뜻 친절하게 대답해 주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Headphones Project'는 거리에 이어폰을 꽂고 있는 이들에게 다가가 "What are you listening to (당신은 무엇을 듣고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는 프로젝트 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Kiran Umapathy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있는 작가입니다. 그는 소셜 미디어에 글을 쓰며 자신만의 다양한 생각들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것..
손 쉽게 할로윈데이를 즐기기! 10월의 마지막날인 오늘은 할로윈데이입니다. 아이들이 귀신 분장을 하고 사탕을 얻는, 서양의 축제이지만 근래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할로윈데이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할로윈데이 특유의 독특하고 기괴한 매력이 있어, 이맘때면 시내 곳곳에서 파티가 열리기도 하고 다양한 브랜드가 할로윈 기념 이벤트를 열지요.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제대로 된 할로윈파티를 즐기지 못하는 분들도 많겠죠? 오늘 포스팅은 주변에 늘 있는 도구로 손 쉽게 할로윈데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합니다. 1. 떠다니는 유령 만들기 떠다니는 유령은 풍선, 헝겊, 컵, 접착제가 필요합니다. 먼저 풍선을 불어 컵에 고정시킨 후, 접착제(일반 목공용 풀이면 적당합니다)를 물에 희석시킵니다. 희석시킨 접착제를 헝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