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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몇 번째 친환경 국가일까? 전 세계가 다 같이 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는 요즘, 우리는 몇 번째 친환경 국가일까요? 2016 환경성과지수(EPI, Environment Performance Index) 보고서에 올해 그 순위가 공개됐습니다. 한국은 바로, 80위. 이 숫자는 전 세계 순위 중 어디쯤 되는지, 무슨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건지 궁금하죠?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환경성과지수는 세계경제포럼(WEF)이 미국의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환경 연구소와 함께 각국의 환경과 관련된 경제, 사회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발표하는 지수입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80위 한국이 주황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요, 하늘색 부분들은 나머지 국가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 대상은 총 180개국이었습니다. 위치를 보니 한국은 중위권에 있네요. 그럼 과연 1위..
사진으로 보는 지구온난화, Images of Change 환경 악화로 지구온난화는 갈수록 빠르게 진행되는데요. 이로 인한 홍수, 폭우, 태풍, 사막화와 같은 이상 기후는 앞으로 더 자주 발생하고 그 피해도 심각합니다. 미국 항공 우주국 NASA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파괴되고 훼손된 지구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공개했습니다. 이곳 사진들은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100년의 기간 동안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비교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지구온난화, Images of Change를 소개합니다. 1. 뮤어 빙하(Muir Glacier), 알래스카1882년 (좌), 2005년 8월 11일 (우) 미국 알래스카주 남동부에 있는 뮤어 빙하는 세인트일라이어스산맥(Saint Elias Mts.) 남동쪽 끝에 있는 산록 빙하입니다..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공유기업 오늘 뭐 하지?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 매일 하는 일, 먹는 음식, 언제 친해졌는지 그 시작도 기억나지 않는 친구들과 일상을 보내다 보면 어디로 떠나고 싶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어집니다. 매 학기 새로운 수업을 들으며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방학 때 원하는 여행을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대학 시절과 달리, 직장인들은 주변 환경을 벗어나기 어려운데요. 이번에 슬로워크에서는 공유허브와 함께 서울시가 지정한 공유기업을 소개하고, 공유가 어떻게 도시문제를 해결하는지 알려주는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는데요. (1회 바로가기) (2회 바로가기) 인포그래픽에서 소개했던 공유기업 중 비행기나 자동차를 타고 멀리 나가지 않고 도심에서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공유기업을 소개합니다. 남다른 취향을 가진 당신에게 ..
신문 자판기로 위장한 퇴비 수거함, compost box project 뉴욕의 거리에는 각양각색의 신문 판매기가 즐비하게 서 있습니다. 이 판매기들 속에 다른 용도로 위장한 상자가 있습니다. 미국 일간지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뉴욕 포스트(NEW YORK POST)"를 패러디해 "NEW YORK COM POST(compost=퇴비)"라고 이름을 붙인 신문 판매기로 위트 있게 위장했습니다. 이 박스는 신문이 아닌, 음식물 쓰레기를 모으는 용도로 만들어진 compost box 프로젝트입니다. 신문사 로고도 가짜로 만들고, 실제 신문이 들어있는 것처럼 퇴비에 대한 이슈를 담은 가짜 신문도 넣어놓았습니다. 왜 하필 신문 판매기었을까요? 신문 판매기는 뉴욕 도시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공공시설물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데비(Debbie Ullman)는 10년간 신..
시민이 만들어갈 아시아의 미래 이야기, 아시아 미래포럼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아시아미래포럼]은 세계의 번영과 지속가능성 사이의 균형 찾기라는 취지를 가진 포럼입니다. 올해는 “새로운 균형, 새로운 아시아: 신뢰와 협동의 경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꾸민 행사였는데요. 경제 전환기에 놓인 중국을 필두로 국가, 지역, 계층 간 심화되는 불균형 속에서 현상을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를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저는 ‘새로운 균형’을 위해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하는 책임과 행동이 어떤 것이 있을지 다양한 연사와 토론자의 강연을 듣고 왔는데요. 포럼 내용 중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지역 협력”에 대한 일본, 싱가포르의 발표 사례를 공유합니다. 일본은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로 콤팩트 시티(Compact City)를 이야기 했습니다. 1960년대 ..
도로위의 공원 Living Street 벨기에 겐트(Gent)라는 도시의 스티븐 클레이(Steven Clays)씨의 집 앞 도로는 언제나 차들이 즐비하게 세워져 있고, 교통량도 많습니다. 하지만 지난여름, 복잡했던 도로가 한적한 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인공 잔디와 화분으로 뒤덮인 도로 중앙에서 여유롭게 맥주를 마시고 있는 이웃들. 심지어 미끄럼틀을 놓은 놀이터, 벤치, 맥주를 파는 임시 바도 있습니다. 도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며 2013년 여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매년 여름이면 공원을 만들었습니다.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도로 위에 차를 대신한 자전거, 대중교통, 그리고 이웃들이 있는 도로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주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통량과 소음 때문에 힘들었던 주민들은 말 그대로 'Living Street'을 만들고 ..
뉴욕에서 가장 오염된 수로에 수상정원을 만들다! Gowanus 운하는 뉴욕에서 가장 악명 높은 수로 중 하나입니다. 이 수로는 심각한 오염 때문에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청소를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뉴욕 기반의 디자인 회사인 Balmori에서는 이 악명 높은 수로를 바꿀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그들은 음식과 정화 필터를 제공한다는 뜻의 GrowOnUs라는 떠다니는 정원을 디자인했는데요. 정원이 어떻게 물에 떠 있을 수 있을까요? 매설 금속 파이프를 재활용하여 만들어진 GrowOnUs는 코코넛 섬유, 대나무, 버섯, 재활용 플라스틱 등 부력이 있는 건축 자재를 함께 이용하여 물에 떠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GrowOnUs는 허브 등의 식용 식물과 물을 정화하기 위한 정화 식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물을 정화할 뿐만 아니라 식용식물 재배가 가능..
지구의 미래를 위한 17개의 목표, SDGs를 소개합니다. 때는 지난 9월 25일 오후, 장소는 뉴욕 유엔본부 회의장.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이 자리에 함께 모인 193개 회원국 대표들로부터 기립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무슨 일이었을까요? 바로 지구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개발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가 공식 승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유엔에서는 160여 개국 정상들을 포함해 193개 회원국 대표들이 만장일치로 SDGs를 승인한 이번 일을 두고 역사적인(historic) 일이라고까지 말하고 있는데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과연 무엇이길래 이렇게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인지 슬쩍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는 전 세계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