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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물도 쉽게 포장가능한 만능 친환경포장지?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여기저기 선물할 일들 참 많으시죠~? 받을 사람이 좋아할만한 선물 고르기도 여간 고민 되는 게 아니지만 선물 고르기 못지않게 신경 쓰이는 것이 포장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 요즘은 직접 선물을 전할 수 없을 때 택배를 많이 이용하는데요, 배송 시에 제품 보호를 위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상자들이 집안에 쌓여 골칫거리가 되기도 하지요. 불필요하고 과도한 포장으로 자원을 낭비하는 대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담을 수 있는 포장지가 있는데요, 바로 어떤 모양의 선물도 포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작된 골판지를 이용한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Patrick Sung’이 디자인한 이 패키지는 ‘UPACKS (Universal Packaging System)’입..
쓰레기를 소재로 한 추상 작품? 잭슨 폴록의 액션 페인팅처럼 멋진 추상 작품으로 보이는 이 그림, 자세히 한번 들여다 볼까요? 사실은 수많은 비닐봉지로 이루어진 사진입니다. 쓰레기를 소재로 한 사진을 통해 현대 소비사회를 비판해오고 있는 '크리스 조단 (Chris Jordan)'이라는 미국출신 작가의 작품이지요. 크리스 조단은 이미지와 매체의 힘을 이용하여, 미국 사회에서 소비되고 있는 것들의 통계를 바탕으로한 사진작업을 시리즈로 해오고 있는데요, 이 작품은 매일 미국에서 5초동안 6만개의 비닐봉지가 소비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숫자를 포함한 짧은 문구, 사진을 통해 우리의 시선을 잡아끌고 강력한 메시지를 던져옵니다. 추상적인 아름다움에 끌려 자세히 들여다본 작품 속에서 관객이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게되는 상황을 통해 환경오염과 ..
동물들이 홈리스(노숙자)가 된 이유? 영국의 동물 보호 단체인 'Born Free'에서 이색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상징적인 동물들을 작품화(설치)해서 인간에게 말걸기를 시도하게 만들었습니다. 세계야생동물기금이 ‘2010년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 10종’을 발표했지요. 호랑이 북극곰 태평양 바다코끼리 마젤란 펭귄 장수거북 청지느러미 참치 산 고릴라 왕나비 자바 코뿔소 자이언트 판다 기후변화(지구온난화)와 숲의 파괴, 무분별한 남획 등 인간의 욕망과 기술문명, 파괴성이 인간과 함께 공존해야 할 생물들을 멸종시키고 있습니다. 과연 인간이 어느 생물종보다 우월한 것일까요? 크리스토퍼 메인즌는 ' 우리는 야생지를 파헤치고 그 둘레에 울타리를 치면서 그것을 발전이라 부르는 세력이 우리를 무의미한 길로 이끌고 우리의 재능을 죽이며 내면의 삶을 빈약..
레고로 만든 멸종위기 동물 여기는 필라델피아 동물원입니다. 우리 속 원숭이와 펭귄들 같은데 약간 이상한 것 같죠? 현란한 오렌지색 원숭이에 움직이는것 같지도 않고...바로 레고로 만들어진 동물들입니다. 레고 조각가 Sean Kenney의 레고 작품 전시회가 필라델피아 동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전시를 위해 예쁘게 만들어진 동물조각들이 아닙니다. 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만을 꼼꼼하게 제작한 것이지요, 조작가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작품을 만들어 지구 생물들을 보호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특히 가장 인기있는 북금곰 조각은 작가와 그의 팀원들이 무려 1100시간동안 작업해서 얻은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또한 동물 조각뿐 아니라 열대우림 시리즈 모형을 제작해서 우리의 열대우림을..
지렁이와 아름다운 동거?? 비오는 날 숨쉬기 위해 땅으로 올라온 지렁이 앞에서 '엄마야!'를 외치며 놀란 적 많으시죠? 빨갛고 미끈한 몸을 이리저리 꿈틀거리며 기어다니는 지렁이. 솔직히 말해, 지렁이가 예쁘다고 쓰다듬어주고 싶은 외모를 가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성들이 거의 매일 바르는 립스틱과 립글로즈의 주원료가 지렁이의 체액이라는 사실!!! 그렇다면 여성분들은 매일 지렁이와 뽀뽀하고 있다는 이야기인가요? 하지만 이런 지렁이를 자식처럼 귀엽고 소중하게 여기며, 지렁이와 아름다운 동거를 하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지렁이의 힘을 빌려 농사에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일반 가정에서 키우시며 음식물 쓰레기 처리 효과를 톡톡히 보고 계시는 분들. 지렁이는 땅속을 계속해서 움직이면서 흙에 공기가 잘 통하고 수분흡수가 잘 되도록 흙을 ..
눈과 마음을 즐겁게 만드는 화분이야기 흙을 보기 힘든 삭막한 도시 생활. 앞 마당 텃밭이나 옥상정원 또는 방안 화분을 활용 간단한 먹을 거리나 식물을 재배하는 기쁨은 직접 해 보지 않고는 그 느낌을 체감할 수 없겠지요. 쿠바가 미국의 경제 봉쇄정책으로 식량 수입이 어려울 때 자구책으로 시작한 운동이 도시농업입니다. 자급 자족을 위한 먹을 거리 생산. 단순한 먹을 거리 넘어 환경에도 좋지요. 쿠바의 도시 농업은 미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유럽, 일본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화분. 보기는 좋은데 가꾸어 내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부지런해야 지요. 도시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흙을 만지게 해주고, 생물이 자라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처럼 더 좋은 교육이 있을까요? 오늘 소개 시켜 드릴 화분은 눈요기 화분입니다. 단순한 눈요기 감이 아니라 집..
바다에 유출된 기름을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제거한다? 검은 환경재앙이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멕시코 만 원유 유출 사건. 멕시코 만 해저시추선이 폭발하면서 엄청난 양의 기름이 유출되었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기름띠는 미국 미시시피 강 하구로까지 이동하고 있어 주변 지역의 생태계와 어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생계까지도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출된 기름양은 애초 예상했던 양을 훨씬 더 초과해 미국 사상 최악의 환경재앙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기름이 번지고 있는 미시시피 삼각주와 루이지애나 주 해안 등은 최소 10곳의 야생동물보호구역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지역 주민들 상당수가 새우 잡이와 굴 양식 등을 하고 있어 경제적 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제를 뿌리고, 유출된 기름을 해상에서 태우는 연소방법까지 동원하고 있지만 역..
사진으로 보는 지구촌, 절망과 희망사이 '지구의 날'은 전등 한 번 끄는 날이 아닙니다. 일상 속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지속적인 지구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하는가? 환경문제나 자연이 객체가 아니라 공존해야 할 가치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지요.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 지구촌 환경을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을 모아 슬라이드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잠시 가늠할 수 없는 지구의 현실. 일기예보가 아니라 일기보도가 되어버린 현실을 느껴보았으면 합니다. 매일 매일이 지구의 날이 되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사진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는 지구촌 현장의 들여다 보시길 바랍니다.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