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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서 풀들이 쑥쑥 자라납니다? 영국 작가(Kevin Hunt)가 만든 정원가구. 세상에 버릴 것도 많지만, 재활용 재사용 할 것도 많답니다. 사람의 정성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낼 수 있으니까요!! 버려진 의자나 가구를 모아 모아 진흙을 깔고 풀을 심었습니다. 살아있는 조각이라고 불러도 되겠지요. 오랫동안 아무도 살지 않는 집을 방문했을 때 깨어진 창문이면 문짝이며 방안 시멘트 바닥, 버려진 소품 사이로 피어난 식물들을 볼 수 가 있습니다.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지요. ........... 정원가구이야기였습니다.^^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
쇼핑카트로 텃밭을 만들어 보세요? 요즘 읽고 있는 책 중에 하나는 쿠바이야기입니다. " 쿠바는 어떻게 살아 남았을까 " 1990년대 미국의 경제 봉쇄 정책으로 쿠바는 어려움에 처합니다. 소련과 중국, 일부 유럽 국가에서 수입했던 식량원자재를 수입할 수 없었으니까요. 식량위기. 삶의 위기가 시작됩니다. 이 때 쿠바인들의 평균 체중은 많이 감소됩니다. 이 때 쿠바는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을 시작합니다. 바로 도시농업입니다. 도시에서 텃밭가꾸기.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던 쿠바인들은 몇 해를 지속하면서 식량자급자족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지요. 쿠바의 도시농업은 선진국 못지 않는 교육,의료 체계와 함께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일본을 비롯 많은 국가의 농업전문가들이 도시농업을 배우기 위해 쿠바를 방문하게 됩니다. 쿠바의 도시 농업은 쿠바인들의 식습관도..
화장지를 뽑으면 전기톱 소리가 들려요? 세계 인구가 일 년에 사용하는 종이 소비량은 3억 1천 810만 8천 톤이 넘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숲과 나무가 사라지고 있지요. 세계 원시림은 이제 1/3 만 남았습니다. 하루에 1,200만 그루에 나무가 없어진다고 하니............ 한국의 1인당 종이 소비량은 세계 22위, 해마다 종이 사용량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종이 소비량 중에서 화장지 소비 비율이 높지요. 손을 물로 씻고, 손수건을 사용하면 좋을 터인데.... 쉽지 않습니다. 최근 브라질에서 선 보인 공익광고. 공중화장실에서 화장지를 뽑을 때~~~~~ 전기 톱 소리가 납니다. 화장지를 쓰면서 잠시라도 사라지는 나무와 숲을 생각해보자는 취지 인 것 같습니다. 그 어떤 행동보다 더 중요한 것은 조금 줄이면서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이겠지요..
지구를 살리는 벽돌 이야기? 오늘은 벽돌이야기(Brick Story)입니다. 점토를 주원료해서 고온으로 구운 건축재료 벽돌. 가장 많이 쓰이는 건축자재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벽돌을 만들 때, 많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요. 벽돌을 굽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에너지원(석유, 나무 등)이 사용됩니까! '더 좋은 벽돌'. 이 벽돌을 개발한 디자이너는 2010년 차세대 건축상을 받았습니다. 지구 환경에도 좋고, 인체에도 좋은 숨쉬는 벽돌. 이 벽돌은 모래만 있으면 됩니다. 틀에다 모래를 넣고, 미생물 접착제 원료를 붓기만 하면 대리석보다 강력한 벽돌이 탄생됩니다. 이 벽돌의 개발로 1년에 최소한 8억 톤의 이산화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보다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참 착한 벽돌..
사랑하는 사람에게 '풀반지'를 선물하세요! 사랑의 징표 반지 서양에서 반지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고대 이집트 시대 부터입니다. 오늘 소개 시켜 드릴 반지는 '풀반지'. 잔디에서 식물이 자란다~~ 사랑처럼 쑥~쑥^^ 다이아몬드나 금반지 보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 담긴 반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반지가 아닐까요? '풀 반지' '잔디 목걸이'입니다.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작은 골프장으로 보이겠지요? 반지가 화분 역할을 움직이는 화분반지!!!! 어떠세요?? 물도 주고^^ 반지 키우기가 힘드실 것 같습니까^^ 앗!!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풀반지'하나 선물하시면 어떨까요? 가격도 저럼하니^^ 쑥 ~ 쑥 사랑이 뿌리내려 꽃피우길...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님들 꽃반지 끼고...............!! 아니 풀반지 끼고 공감하..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경기장의 변신, It's green!!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경기장, Lansdowne Road 경기장이 2010년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Aviva Stadium이란 새로운 이름과 함께. 크리스탈처럼 투명이고, 반짝이는 수려한 외관은 입을 떡~ 벌이지게 만듭니다. 주로 축구경기와 럭비경기가 열리던 역사가 깊은 Lansdowne Road Stadium. 단순히 수려한 외관의 변화만 가지고 다시 태어났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Lansdowne Road Stadium은 화려한 외관의 변화와 더불어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태어났답니다. 한번 자세히 만나러 가볼까요? 투명하고 견고한 재질로 만들어진 움직이는 지붕 덮개는 하루 종일 밝은 햇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주고, 지붕을 통해 들어온 빗물은 경기장..
아이티에 태양광 컨테이너 주택이 들어선다면? 아이티. 아직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주거 공간이 가장 급선무지요 최근 아들을 잃은 배우 이광기 씨가 아이티 돕기 경매를 개최, 1억 9000만원을 학교 건축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외국에는 녹색 컨테이너 구호 단체가 있지요. 컨테이너를 재활용해서 주택으로 개조,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에 기부하는 일들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크리스 조던 작 컨테이너는 화물을 능률적이고 경제적으로 수송하기 위해 사용하는 상자형 용기입니다. 미국에서만 하루에 75,000개의 컨테이너가 버려진다고 합니다. 건축가들과 자선단체 활동가들이 기획해서 설계한 컨테이너 태양광 주택입니다. 이 정도면 팬션급 주택이라 불러도............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해채와 조립, 이동이 편리한 컨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실천했던 친환경 농법 작년 이맘때 쯤 우리를 비탄에 잠기게 만들었던 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꼭 1년이 되어갑니다. 돌아오는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가 되는 날인데요, 그의 서거 이후에 살아생전 그가 추구했던 가치, 그가 남긴 말들이 더 큰 울림으로 되살아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 더 살 맛 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셨던 분. 그는 정책이나 정치가 아닌, 진심으로 환경을 대하며 아낀 사람이었습니다. 특히나 그의 의미가 다른 대통령들과 달랐던 이유. 임기 후 그가 선택한 삶, 우리 농촌과 농민들 곁으로 돌아가 보여준 모습들 때문이기도 하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고향 행을 선택하면서 살기 좋은 농촌 마을 만들기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FTA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