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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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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부모 되기. Dinovember! 부모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맞벌이가 증가하고 삶이 점점 바빠지는 많은 부모에게는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는 것은 큰 과제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일 년에 한 달을 정하여 매일매일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쑥쑥 키워주는 Dinovember를 소개합니다. 미국 캔사스시에서 작가 겸 편집자로 일하는 Refe Tuma씨는 4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4명의 아이를 상대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라고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Refe씨는 아이들의 손에 스마트기기를 손에 쥐여줬다고 합니다. 가장 손쉽게 아이들을 조용하게 만드는 방법이었죠. (iTunes Store의 교육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어플리케이션..
청년 아르바이트, 이대로 괜찮을까? 한 연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청년들이 고등학교때나 대학교때 아르바이트로 첫 임금 노동을 경험한다고 하는데요, 청년의 첫 일자리인 아르바이트는 최저 수준의 낮은 임금, 부당한 대우, 각종 법 위반등 불합리한 상황들이 난무한다고 합니다. 청년 인포그래픽스 5회차에서는 대표 아르바이트 구직 사이트와 서울시 자료를 토대로 서울 청년들의 아르바이트 노동 실태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아르바이트 구직사이트에 공고된 기준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5,543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공고된 시급을 지키지 않고 실제 낮게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실 수령액은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평구, 강남구는 비교적 평균 시급이 높은 편이고 도봉구, 노원구 및 관악, 금천 지역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급 수준을 형..
슬로워크 2014 달력 아이디어 5종, 의견을 주세요! [11/22 공지] 슬로워크 2014 달력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좋은 의견 주신 이아영, 신영, Sena 님께 2014년 달력 1개씩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제작을 해야 해서 바로 드리지는 못하고, 출시 즉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메일 slowalk@slowalk.co.kr 로 받아보실 주소와 전화번호를 보내주세요. 축하합니다! 11월 16일(토)에 열린 슬로워크 버닝데이, 2014년 달력을 디자인하는 미션이 주어졌는데요. 모두 5개 팀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공개합니다. > 슬로워크 버닝데이 이야기 1편 읽기 1. 사라져가는 것들 by 웹개발실 기획의도우리도 모르게 사라져가고 있는 것들을 잊지 않기 위한 달력입니다. 월별로 사라져 가고 있는..
10시간의 마라톤, 슬로워크 2013 버닝데이 이야기 지난 토요일, 슬로워크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10시간 동안 각 팀의 아이디어를 구현해내는 ‘버닝데이(Burning Day)’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런 행사는 주로 IT기업에서 사내 행사로 열렸는데요, 대표적으로 페이스북의 해커톤(Hackathon), 구글의 해커톤, 야후 핵데이(Hack Day), 아틀라시안 쉽잇데이(Atlassian ShipIt Days), 네이버의 버닝데이 등이 있습니다. 열린 행사로는 희망제작소와 다음세대재단의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 코드나무의 ‘공공데이터캠프’ 등이 있습니다. 이름은 제각각이지만 행사의 규칙은 비슷합니다. 몇 주, 몇 달동안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함께 모인 자리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그 자리에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 '아쇼카 펠로우(Ashoka Fellow)' 독일의 작은 마을 슈나우에 사는 가정주부 '우르술라 슬라덱'은 어느 날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는 아이들이 방사능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마을을 만들겠다는 꿈을 품었습니다. 그래서 태양열 에너지를 공부했고, 마을에 태양열로 가동되는 슈나우 전력 공장을 세웠습니다. 덕분에 주민들은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실현할 수 없었던 일들이었지만 아쇼카(Ashoka) 재단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기업가(Social Entrepreneur)라는 명칭을 처음으로 사용하고, 사회적기업을 처음 설립해 전 세계 사회적기업가들의 지침이 되는 인물인 빌 드레이튼(Bill Draton)이 설립한 아쇼카재단은, 1981년부터 현재까지 전세계 70여개국 3000여..
출근길 모습으로 보는 도시 개발의 흔적, Car Poolers 도시 개발의 흔적에는 어떤 모습이 있을까요? 하나둘씩 사라지는 오래된 건물들, 숲과 자연의 모습이 떠오를 것 같은데요.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같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도시 개발의 흔적을 조금은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Car poolers 작업을 소개합니다. 도시마다 출퇴근의 모습은 다양하게 비치는 것 같습니다. 붐비는 지하철을 통해 출퇴든 해본 사람이라면 승객의 반 이상이 귀에는 이어폰을 끼고 얼굴을 푹 숙인 체 잠을 청하는 모습을 보았을 것 같은데요. 근 시간에 이렇게 잠을 청하는 풍경은 한국에만 있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멕시코의 사진작가 Alejandro Cartagena씨는 출근 시간에 카풀을 하는 노동자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Car poolers라는 작품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멕시코의 도..
서울 청년,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청년들의 취업이 날이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어학, 자격증, 인턴, 유학 등 스펙경쟁에 시달리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이 체감하는 고용 문제는 회복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요, 대한민국의 산업과 일자리가 집중되어 있다는 서울의 사정은 어떨까요? 2012년 기준 20대 취업자 수는 10년 전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취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온 것에 비해 20대 취업자의 감소 추세는 두드러집지며, 2012년 들어서 처음으로 20대 고용률이 전체 연령층 고용률에 비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청년 인포그래픽스 4회차에서는 고용률과 산업구조에 따른 취업자 수 변화를 분석하여 서울 청년들이 몇 명이나, 그리고 어디에서 일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2000년과, 2..
볼 수 없지만, 만질 수 있어요! 아이들은 눈으로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맡고, 맛을보는 오감으로 처음 보는 사물을 인지합니다. 이 중 눈으로 접하는 시각적 자극이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요. 선천적으로 시력이 약한 시각장애아동들은 만지고 형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머릿속에 사물을 그려냅니다. 야후 재팬에서는 이러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재미난 기계를 만들어냈는데요.바로, さわれる検索(바로가기)(만질 수 있는 검색기)입니다. さわれる検索(바로가기)(만질 수 있는 검색기)는 기계모양도 동글동글, 잘 볼 수 없는 아이들이 다니다 부딪혀도 다치지 않도록 모서리 없이 둥근 모양의 재미난 기계입니다. 우선 아이들이 기계에 달린 동그란 버튼을 누르고 만져보고 싶은 사물의 이름을 '말하면' 아이가 말한 검색어가 자동으로 '검색'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