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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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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조각으로 경고하는 음식물쓰레기 문제 과일을 조각해서 섬뜩한 해골의 이미지를 만든 예술가가 있습니다. Dimitri Tsykalov 입니다. 그가 해골 이미지를 과일들을 이용해서 만든 목적은 음식물을 버리는 행동에 대해 일종의 경고를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람들이 음식을 과다하게 생산하고, 다 먹지 않은 채 버리는 것들이, 우리에게 큰 위협으로 되돌아 올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수박으로 만든 조각은 묘하게 해골의 분위기에 더욱 닮아 있습니다. 한국에서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중에 음식물 쓰레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34%라고 합니다.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1만 1,237톤, 이것을 1년으로 합산하면, 약 410만여 톤으로 8톤 트럭 1,400여대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소각할 경우, 대기를 오염시키고, 매립하는..
자연이 당신의 자전거를 지켜드립니다. 자연이 당신의 자전거를 지켜드립니다. 위의 상황은 정말 자연이 당신의 자전거를 지켜주고 있는 상황이네요. 이쯤 되면 정말 훔쳐가기 어렵겠습니다. 또 다른 사례를 볼까요? 오늘의 주인공도 바로 이런 자연의 풍취를 닮은, 자전거 자물쇠 입니다. 당신이 소중한 자전거를 지키는 자물쇠 조차, 아름다울 수 있도록 sonomocci 에서 디자인한 식물을 닮은 자물쇠 입니다. 어때요 훌륭하지 않은가요? 이렇게 까지 해서 자전거를 잃고 싶지 않은 마음, 이제 자연이 지켜드립니다.^^ (사진출처: http://cafe.naver.com/cyclechic.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537 ) 출처: http://sonomocci.com/
날아가는 새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하늘을 날아가는 새처럼 날고 싶으신가요? 잠시 영상으로 그 체험을 대신해보시지요. 새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입니다. 새가 공중에서 바닥으로 다이빙 할 때, 최고시속은 240km/h 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두 영상은 맹금류에 속하는 새의 등에 카메라를 장착해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맹금류는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위치한 포식자로서, 자연의 모든 요소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자연의 변화는 먹이사슬에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고 그 변화는 사슬의 상위 단계로 갈 수록 점차 큰 영향으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상위 포식자는 영향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맹금류의 개체수의 변화라든가, 활동반경의 변화는 이런 환경의 변화를 살펴 볼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맹금류에 대한 연구는 자연환경, ..
종이를 재활용 하기위해 지켜야 하는 것들. 이탈리아에서는 지년 수십년동안 종이재활용 정책을 실시해왔습니다. 오랫동안 정책이 이어지면서, 종이를 재활용 처리하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익숙해져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정책이 하나의 관습처럼 작용하면서, 사람들이 종이를 재활용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면서, 정작 정확한 방법으로 종이를 버리고 있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이탈리아 종이 재활용협회는 위트있는 포스터로 종이재활용 켐페인을 펼쳤습니다. ▲ Beware of food leftover ( 음식물이 남았는지 확인해주세요. ) 재활용 해야 하는 종이위에 음식물등이 남아서, 종이가 지저분해진다면, 재활용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음식물을 포장하는 종이에서 음식물이 남아있는지 꼭 확인해주시고, 남아있다면, 음식물은 따로 ..
나무가 말을 한다? 만약 나무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어떤 말을 건낼지 궁금한적이 있지는 않으신가요? 이 프로젝트 "Talking Tree" 에서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립니다. 브뤼셀 도시안에서 100년동안 서 있던 나무 위에, 먼지측정기, 오존 측정기, 라이트미터, 날씨측정기, 웹캠과 마이크를 설치하였습니다. 이 각각의 기구들은 나무의 눈과 코, 입, 귀가 되어 나무가 보고 듣고 마시고 체험하는 모든 감각을 대신하여 수행합니다. 컴퓨터 프로그램 처리 과정을 거쳐서 여기서 수합된 정보들은 마치 나무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웹사이트에 올라오게 되지요. 한 곳에 서있는 나무는 자신이 바라보는 풍경이 날씨, 계절별로 달라지는 그 흔적에 대해서 쭉 지켜보기도 하구요. 그날 그날, 자신의 앞을 지나가는 자동차,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대나무로 만든 픽시 자전거 요즘 국내에 픽시 자전거 문화가 확산되면서 프레임 등의 부품을 직접 구해 조립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프레임을 사용한 자전거들이 많아지고 있죠. 프레임은 디자인 뿐만 아니라 그 소재도 다양합니다. 강철, 알루미늄부터 시작해서 크로몰리, 카본, 티타늄까지. 그렇다면 자전거 프레임도 친환경 소재로 만들면 어떨까요? 멕시코의 출신의 한 디자이너가 이런 생각을 실제로 행동에 옮겼습니다. 바로 Bamboocycle 입니다. Bamboocycle은 자전거의 프레임 전체가 재활용 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인 대나무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얼마나 튼튼할지는 좀 걱정되기도 하지만, 가볍고 개성있고, 무엇보다 친환경적이라 하니 충분히 매력적인 프레임이 아닐까 싶네요. 출처 : bamboocyc..
자동차의 배기가스배출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Puff 당신의 자동차의 연비효율을 체크하고, 매연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장치가 있다면, 당신의 운전습관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보다 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말입니다. 여기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장치,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Puff 는 자동차 배기관에 장착하는 자동차의 매연을 측정하는 자동차 엑세서리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장치입니다. 자동차에는 보통 휘발유와 경유가 사용됩니다. 휘발유에는 1갤런당 2,421g의 탄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경유에는 1갤런당 2,778g의 탄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기름을 연소하면서 이산화탄소가 발생되기 때문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연소하느냐에 따라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양도 다릅니다 우리가 타는 어떤 자동차든 puff 장치를 배기관에 장착해서 자..
북극곰이 등장하는 재미있는 영상들 심각해져만 가는 지구온난화 문제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북극곰.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얼음이 녹으면서 북극곰의 삶의 터전이 줄어든다는건 너무나도 유명한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많은 기업들과 단체들이 '친환경'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런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북극곰의 이미지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코카콜라도 북극곰을 광고에 줄곧 등장시켰지만, 자사의 '친환경' 메세지와는 무관하게, 껍데기만 씌운격이라 할 수 있겠죠. 코카콜라의 광고에서 북극곰은 그저 '귀여운 동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물론, 이후에 '북극곰 살리기'와 같은 캐쥬얼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이미 '북극곰의 이미지를 이용한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워진 뒤였죠. 요즘의 기업이나 단체들은, 보다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