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368)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를린에 나타난 북극곰 먼저 영상을 보실까요. 베를린 Trenntstadt 공항에 북극곰이 나타났습니다. 이 타일로 만든 모자이크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모자이크로 만든 이미지 중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모자이크라고 합니다. 각각의 타일을 구성하는 조각하나하나는 사실 베를린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분리수거용 쓰레기통입니다. 쓰레기의 분류법에 맞게 쓰레기통의 뚜껑의 색깔이 다릅니다. 포장- 모든 종류의 포장용기, 금속, 우유종이팩 류 유리- 모든 종류의 병, 유리는 100%재활용됩니다. 음식물쓰레기- 정원에 비료로 사용되거나, 바이오연료로 재생됩니다. 종이및골판지- 모든 종류의 종이를 수거합니다. 종이역시 새로운 재생종이로 탄생합니다. 가정용쓰레기-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용,자재쓰레기 매년 쓰레기 분리를 통해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 재활용된 펄프로 만든 골판지 의자 Lazerian사의 Bravais 의자입니다. 의자가 만들어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활용 펄프로 만든 골판지를 이용해서 의자를 만들었습니다. ▲ Bravais 의자 (사진출처: inhabitat.com) 기하학적으로 보이는 형태는, 원주율의 원리에 입각에서 설계되었습니다. 앉는 사람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 구조에 있어서 공학적인 설계가 필요했습니다. 그 설계의 힌트는 다름아닌 자연에서 따왔습니다. 새의 둥지의 구조와, 바다미생물의 형태구조를 연구했고, 그 결과 이 의자의 모습이 만들어졌습니다. ▲ Bravais 의자 (사진출처: http://www.lazerian.co.uk/prod-bravais-.php) 2백번이 넘게, 골판지와 풀을 이어붙여 나가면서 씨름한 결과 위의 최종형태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신문지로 만드는 의자! 신문으로 의자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분은 DarcyTurner 입니다. 신문을 돌돌 말아서, 재빠르게 의자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담긴 영상입니다. (출처:http://darcyturner.com/index.html) 위에서 돌돌말린 신문이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었는지, 그 재료에 대한 제작과정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번엔 신문지를 콘크리트의 골재로 사용하는 Ted Nelson 입니다. (출처: http://www.c-ville.com/index.php?cat=121304062461064&ShowArticle_ID=11801801104231559) Ted Nelson은 신문지를 재활용 하는 이 신문지+시멘트를 만들기 위해서 수 많은 조합, 비율 실험을 시도 하였다고 하네요. 그는 이렇게.. 페이스북은 버려진 쓰레기도 줍게 한다? 친환경적인 삶은 아주 간단한 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간단하면 간단할 수록, 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도 쉬운 법이죠. 이를테면,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일 같은건 어떨가요? 길을 가다가, 버려진 쓰레기에 인상을 찌푸린 경험 모두 있으시죠? 그런데 나부터 그런 작은 쓰레기들을 줍는다면? 그리고 그런 작은 행동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면? THREElittleSTEPS라는 캠페인은 페이스북의 힘을 빌어 이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사람들은 쓰레기를 줍고 그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그리고 이 사진들은 페이스북의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어떤 강제성도 없지만, 이렇게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서, 전부는 아니지만 누군가는 '나도 쓰.. 친환경 제품이 모두 '친환경'적인 것은 아니다? '그린워싱'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기업이나 브랜드가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못하면서 '친환경'이라는 이미지로 자신을 덧칠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린마케팅의 잘못된 사례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한 보고서에 따르면, 무려 95%에 해당하는 '친환경' 제품들이 사실상 '그린워싱'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 보고서가 명시한 그린워싱의 요소에는, 근거없는 주장, 애매모호한 표현, 감춰진 기회비용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즉, 이른바 친환경 제품으로 마케팅 되고 있는 제품들중 대부분이 이런 요소들 중 하나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를테면, 구체적인 수치나 근거 자료 없이 무작정 '우리 제품은 친환경적이다.'라고 주장하거나, 'mother-earth approved'와 같은 동화책에서나 볼 법한 모호한 표현을 제품.. 물고기를 낚던 고깃배의 은퇴 후 멋진 변신 한 때 많은 물고기를 낚던 고기배가 버려져 있습니다. 이 고깃배의 운명은 이제 여기서 끝인걸까요? (▲사진 출처: http://www.extrajection.com/desktops/) "여기서 이렇게 끝낼 수는 없어, 고래도 낚던 나인걸" (▲사진 출처: http://www.recyclart.org/2010/10/recycled-boats-into-sheds/) 배는 결국 멋진 건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http://www.recyclart.org/2010/10/recycled-boats-into-sheds/) 버려진 고깃배들을 활용해서 멋진 건물로 재탄생된 이곳은 바로 영국의 Holy Island 입니다. 이 섬의 어부들은 더 이상 쓰지 못하는 낡은 고깃배들을 거꾸로 뒤집어서 보관창고로.. 나무 위에 매달린 숲 속의 호텔 숙박도 친환경이 대세! 스웨덴의 어느 숲 속 한가운데 여태껏 보지못했던 호텔이 등장했습니다. 그냥 나무 더미 같기도 하고, 새 둥지 같기도 하고. 그런데 그 안은? 호텔 부럽지 않은 운치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더블사이즈 침대는 기본! 입구 또한 예사롭지 않습니다. 나무 틈 사이로 떠있는 집의 바닥을 열면 계단이 나타납니다. 이 나무 더미 같기도 하고 새 둥지 같기도 한 방 말고도 이 숲속엔 다른 방들이 많습니다. 숲 전체가 하나의 호텔이라고나 할까요. 사방이 거울로 둘러쌓인 방! 어스름한 저녁이 되면, 정말 깜쪽같이 모습을 감춰버립니다. 밝은 빛을 내는 저 창문(?)이 아니라면, 아마 내 방이 어딘지 못찾고 숲 속을 헤메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이 외에도, 장난감 같은 빨간 집, 정말 아찔한 높이에 떠있는.. BP 유출 기름으로 만든 포스터 디자인은 어떤 사안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또 그것을 잊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사고가 일어난지 많은 시간이 지나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차 잊혀지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BP사의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고. 'happiness brussels'이라는 디자인 그룹이 만든 포스터는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다."는 말로,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고가 여전히 심각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다." 그런데 이 포스터는 소재가 조금 독특합니다. 멕시코만에 흘러든 기름을 직접 거둬 일종의 잉크로 사용했습니다. 기름으로 물감을 만들고, 포스터 틀을 짜고,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제작된 200부의 포스터는 한부에 150유로로 판매됩니다. 포스터를 판매한 ..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