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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물에 관해 알아야 할 10가지 사실 물의 해를 맞아 고슴도치 발자국이 재미있는 물 관련 인포그래픽들을 연재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물에 관해 알아야할 10가지 사실'이라는 주제의 인포그래픽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세계에서 식수로 사용가능한 물의 양은 얼마나 될까요? 미국과, 유럽, 그리고 아프리카인들이 매일매일 사용하는 물의 양은 얼마나 될까요? '물에 관해 알아야할 10가지 사실'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위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1) 한 방울의 기름 사용은 먹을 수 없는 물 25리터를 만들어 냅니다. 2) 세계의 물 70%는 농업용수, 22%는 산업용수, 8%는 가정용수로 사용됩니다. 저소득 국가에서는 82%의 물을 농업용수로, 10%물을 산업용수로, 8%물을 가정용수로 사용하며, 고소득 국가에서는 30%의 물을 농업용수로, 59..
어디서나 소풍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바구니 몇 일째 추운 날씨와 함께 비와 눈이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날에는 볕 좋은 잔디에서 뒹구는 봄소풍이 떠오르곤 하는데요, 일찍부터 찾아온 매서운 겨울 때문인지 유독 봄이 그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 덕분에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가끔은 답답할 때도 있구요. 오늘은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테이블로도 변신이 가능한 피크닉 바구니를 소개합니다. 네덜란드의 디자인 스튜디오 bloon에서 만든 Springtime입니다. 이름에도 spring이 들어가는 걸 보니 봄소풍에 제격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겉모양에서부터 일반 바구니와는 다른 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마치 조립식 장난감처럼 생긴 것 같기도 하구요. 먼저 바구니의 몸통을 반으로 분리하고 난 뒤, 뚜껑처럼 생긴 윗부분을 들어..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발명품! 여러분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누구나 생활 속 불편함에 맞닥드렸을 때 그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려 보곤 합니다. 문론 그 중에는 너무나 황당한 아이디어도 있겠죠. 하지만 그 황당한 아이디어가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될지 세상을 바꿀 발명품이 될지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디자이너 도미니크 윌콕스는 자신의 황당한 아이디어를 모아 평범함 속의 변화라는 책을 제작했습니다. 자신만의 시각에서 바라본 위트있는 일상생활 속 아이디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헤어드라이어 관계의 3단계 규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훈육하는 법 휴대용 의자 이름 알림 GPS 가족용 우비 완벽하게 수평으로 머리를 자를 수 있는 가위 오르막용 신발 밑창 (반대로 장착하면 내리막에..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가드닝 키트! 슬로워크 사무실이 위치한 삼청동에는 크고 작은 화분들을 가꾸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색색이 피는 꽃들이나 빨갛게 익어가는 방울토마토까지. 출퇴근 길에 매일 조금씩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드닝의 즐거움을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아마도 이런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으로 가드닝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때문에 오늘은 가드닝 적극 권장의미로, 쉽게 시작할 수 있게끔 나온 가드닝 키트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tudioharvest의 Sebastiaan Sennema가 디자인한 가드닝 초보자를 위한 'Starter kit:Grow your own'입니다. 구성품을 보면 화분의 역할을 하는 받침대, 영양분이 충분한 압축된 흙, 대나무 재질의 삽, 가장 중요한 씨..
패키지없는 상점, Unpackaged 요즘은 어디에서든 예쁘고 멋진 패키지 상품들을 볼 수 있는데요, 간혹 제품보다 멋진 패키지 디자인에 끌려 제품을 사곤 합니다. 그만큼 겉모습인 패키지가 시선을 끌고 중요한데요 과감히 그 패키지를 포기한 런던의 한 상점을 소개합니다. Unpackaged라는 이곳은 유기농 리필 상점 겸 카페와 바를 운영하는 곳입니다. 2006년에 Catherine Conway(캐서린 콘웨이)는 제품을 더 좋은 방법으로 팔고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방법이 없을지를 고민하다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그녀가 자신의 그릇에 식품을 리필에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장지가 꼭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개인의 그릇이나 용기에 직접 식품을 담아가는 방법을 택했다고 합니다. 식품을 구매하는 손님들이 자신의 그릇을 사용하면 각자가 원하는..
나를 가져가 주세요 : 재활용 쓰레기 봉투 Goedzak bags 매일 새로운 기종의 전자제품이 출시되고 새로운 디자인의 옷과 신발들이 쏟아지는 과잉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버리는 일은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새로운 것을 채워넣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멀쩡한 것들을 비워내는 생활의 연속.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중고로 판매하거나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방법도 너무나 많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귀찮다는 이유로 버리는 쪽을 선택하곤하죠. 한번쯤은 길거리에서 이런 내용의 종이가 붙어 있는 물건을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미지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i222&logNo=150133290000 문제는 이런 종이가 붙어 있는 물건 마저도 사람들이 잘 가져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사람이 쓰던..
세발 자전거 하우스 중국의 인민 건축 사무소(People Architecture Office:PAD)와 인민 산업 디자인 사무소(People Industrial Design Office:PIDO)라는 이름의 스튜디오에서는 2012년 Get it louder Exhibition에 발맞춰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공간을 주제로 세발자전거 하우스와 세발자전거 가든(garden)을 선보였는데요. 오늘은 그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마치 아코디언같은 이 세발자전거 하우스는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이란 반투명 프라스틱을 이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폴리프로필렌은 접거나 늘려도 그 강도를 유지할 수가 있어서 공간에따라 그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도 있구요. 반투명 재질이라서 외부의 빛을 적당히 받아들일 수도 ..
슬로워크 2013년 달력을 소개합니다! 슬로워크의 2013년 달력은 안녕, 구럼비 달력과 점점 달력 두 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2012년 10월부터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인 텀블벅을 통해 각 달력의 구성안을 소개해 드리고 후원자 여러분의 후원을 받아 예약판매 형식의 1차 판매를 완료한 상태이고요. 현재는 홍대의 디자인 전문서점 유어마인드와 더북소사이어티를 통해 판매 중입니다. 블로그를 통해서도 몇차례 각 달력의 구성안과 구성품이 소개했습니다만 텀블벅 예약판매 마감 이후 달력을 구매할 방법을 찾고 계셨던 분이나 아직 2013년 달력을 구입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완성된 달력의 모습을 한번 더 소개합니다. 구성품 봉투ㅣ달력ㅣ달력 걸이용 끈ㅣ스티커ㅣ인포그래픽 포스터 안녕, 구럼비 달력 강정마을 구럼비는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미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