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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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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텃밭 가꾸기~! 창문만 있으면 O.K?! 직접 텃밭을 가꿔 작물을 재배하는 일. 도시 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로망일 텐데요, 마당이 없는 집, 아파트에 살면서도 아주 손쉽고 간단하게 작물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창문을 이용해 정원을 가꿀 수 있는 모듈화된 수직 텃밭 세트가 있기 때문이지요.^^ 전에 한번 소개해 드렸던 아파트 베란다의 페트병 정원과도 비슷한 맥락이지만 조금 더 정돈된 형태라 볼 수 있습니다~! >>페트병 정원 보러 가기 창문에 설치되는 화분은 육각형의 모듈로 되어있어 창문의 크기에 따라 공간의 낭비 없이,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배치-확장이 가능하게 됩니다. 육각형 화분의 테두리에는 배수를 위한 통로가 있는데요, 서로 연결했을 때 위에서 흡수되고 남은 물이 자연스레 밑의 화분에 전달될 수 있는 ..
애니메이션으로 그린 휴대폰의 운명!!! 눈만뜨면 새로운 휴대폰이 출시되는 요즘. 새로 산지 얼마 안되었지만 금~방 업그레이드 버젼이 등장하게되죠. 트렌드에 예민하고,새로운 물건에 민감한 얼리어답터들은 휴대폰을 자주자주 바꾸시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인지 연간 1400만대의 폐휴대폰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중에선 겨우 300만대 정도가 수거되고, 나머지는 각 가정의 깊숙한 서랍속에 머무르거나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쓰레기통으로 직행한 핸드폰에는 납, 카드뮴 등을 포함한 오염물질이 들어있어 환경에 유해하다고 합니다. 물론 인체에도 굉장히 좋지 못하구요. 그런반면 재활용가치가 높은 금,은,동 들도 들어있단 사실!!! 그래서 그냥 버려지게 된다면 이런 귀중한 자원들도 함께 버려지게 되는 것이죠. 휴대폰 1대에는 금0.034g, 은0...
태양광 물 펌프! 아프리카의 눈물 닦아줄 수 있기를... 얼마 전 방영된 MBC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을 보면서 아프리카 지역의 심각한 물 부족 사태에 대한 현실과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지속되는 혹독한 건기에 땅이 쩍쩍 갈라지고, 하나 남아있던 호수마저 심각하게 오염되어 버린 아프리카 땅의 사람들. 목이 말라 무리를 이탈한 아기 코끼리들은 외로이 죽어가고, 오염된 물을 마시고 사용해야만 하는 어린 아이들도 질병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합니다. 아프리카 북동부에 위치한 '수단(Sudan)' 또한 55,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하루에 깨끗한 물 2리터조차 사용할 수 없는 물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개선해보고자 국제단체인 '적십자(Red Cross)'에서는 태양광 펌프를 이용해 아프리카 지역에 수자원 접근성을 높일..
신발 산업폐기물로 만든 발자국 의자~! 고무나무에서 추출한 액으로, 가공되지 않은 천연 고무를 뜻하는 라텍스(e-side)! 재료 자체의 탄력성과 함께 통기성이 탁월하고, 향균, 향취, 미끄럼 방지 기능까지 갖춰 특히나 신발 등에서 널리 사용되는 소재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라텍스는 액체의 일종으로 고체화 시키는 것에 대한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흔히 신발에 사용되는 라텍스는 보통 합성으로 만들어진 대체 라텍스입니다. 신발의 소재로 우리에게 유용하게 널리 쓰이지만, 신발을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조각들만을 잘라 사용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수많은 합성 라텍스 폐기물들이 발생하며 환경적으로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골칫거리가 되는 산업폐기물이 아주 효과적으로 업-사이클된(up-cycled) 의자가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라텍스 신..
씨앗을 빌려드려요~ 씨앗도서관<BASIL Project>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영화dvd를 빌려본다해도 씨앗을 빌려본다는 얘기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미국에 한 특별한 도서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바로 그 지역에서 자라는 다양한 꽃, 채소, 과일, 허브,등의 씨앗을 빌려주는 씨앗도서관, The Bay Area Seed Interchange Library. 줄여서 BASIL Project 라고도 하네요. 지난 20년간 그 지역 대부분의 씨앗 회사들은 문을 닫거나 다국적 씨앗기업(몬산토 같은...) 에 합병되었습니다. 이런 큰 회사들은 지속가능한 농작물 경작 시스템이나 지역사회 따위엔 관심이 없죠. 그저 온갖 병충해에 강하고, 장점만을 가진 슈퍼 품종 개발과 그들을 강압적으로 농부들에게 판매하는데 있으니까요.(Monsanto 몬산토는 유전자 공학으로..
식량문제의 해결: 양보다는 질!? 아이러니한 지표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인구는 기아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식량은 산술적으로 증가하기에, 식량문제는 피할 수 없다’ ‘세계의 식량생산량은 모든 인구를 먹여 살리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잘 분배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인류에게 있어 기아/영양실조 등의 식량문제와의 사투은 끝나지 않는 싸움이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 UN에서 발표한 새천년개발목표 Millennium Development Goals에 그 첫 주제 또한 극도의 가난과 빈곤을 근절하자 (Eradicate extreme poverty and hunger)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책들은 다소 뻔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생산량의 늘리고, 분배에 그 초점이 맞추는 것, 그것이 바로 이런 해결책들의 핵..
다다미방이 있는 캠핑카로 변신한 낡은 트럭?! 우리가 흔히 보아오던 멋진 캠핑카와는 다르게 아주 독특한 캠핑카가 있습니다. 바로 오래되어 낡은 트럭을 재활용하여 만들었기 때문이지요.^^ 일본의 두 친구가 함께 여행을 다니기 위해 손수 제작했다는 이 이동식 주택~! 유압 펌프를 이용하여 지붕을 확장시키면, 이렇게 2층의 침실이 나타나는 아주 혁신적인 구조의 캠핑카입니다.^^ 2층의 확장을 위한 컨트롤러 장치도 볼 수 있구요. 더욱이 2층의 침실은 일본 전통의 다다미방 스타일로 만들어졌는데요, 다다미방은 섬나라라는 일본의 특성에 맞춰 설계된 방으로, 습기를 흡수하기 위해 속에는 짚을 깔고 그 위에 돗자리를 까는 형식의 방이지요.^^ 보기만 해도 아늑하고 포근할 것 같습니다.~ 일본식 반신욕조가 있는 욕실, 주방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적립한 그린 포인트, 현금처럼 사용하세요!!! 요즘은 각종 신용카드나 멤버쉽 카드, 포인트 카드가 주는 혜택이 너무도 다양해서 이곳저곳에서 생활의 기쁨을 얻기도 합니다. 또 차곡차곡 적립해두었던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때엔 마치 공짜를 물건을 얻은 듯한 기분이죠. 그런데 내년부터 시행될, 적립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카드가 있습니다. 바로 그린카드!!! 자전거나 대중교통 등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 수단을 이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그린카드'가 발급됩니다.(그린카드는 1월17일 서울시에서 '에코 마일리지 카드'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 할인 혜택은 물론 친환경 제품 매장에서 판매하는 전자제품 등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지요. 이 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