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360)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렌지레터, 구독자를 만나다 오렌지레터의 첫 독자 미팅 이야기! 룰루랄라~ 어디선가 흥겨운 콧노래가 들려옵니다. 콧노래의 주인공은 바로! '오렌지레터' 🍊 말끔히 다린 오렌지색 옷을 입고 상쾌한 발걸음을 한발 한발 내딛습니다. 머리 위 초록색 포인트도 주고요🌱 매주 월요일 아침 독자들의 메일함에 찾아가는 오렌지레터, 오늘은 조금 특별한 곳으로 향하는데요. 바로 오렌지레터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독자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죠. 지난 11개월간 오렌지레터는 늘 궁금했어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소셜섹터에 관심이 많은 우리 독자들은 과연 어떤 분들일까?' '이렇게 알찬 정보를 제보해주는 독자들은 누구일까?' 등등 말이죠. 설레는 마음을 한가득 담고 온 오렌지레터! 심호흡을 한 번 크게 쉬고 문을 엽니다. 끼-이익🚪 긴장한 오렌지레.. 세상이 당신의 가치를 몰라줄 때 슬로워크 브랜드경험 사업부와 함께하세요 우리는 브랜드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좀처럼 종잡을 수 없어요. 수많은 브랜드가 다양한 가치를 내세우며 각자의 확실한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는가 하면, 큰 성공을 거둔 하나의 브랜드와 비슷한, 뭐가 뭔지 잘 구분이 되지 않는 브랜드도 우후죽순 생깁니다. 그렇다고 “아, 정말 모르겠네" 하며 두손 두발 다 들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고요. 우리는 당신이 세상에 말하고 싶은 또 그래야만 하는 이야기가 있다면, 진심은 반드시 전달된다고 믿습니다. 다만 방법이 조금 서툴러서 그렇죠. 고민과 걱정이 물밀 듯이 밀려오겠지만 잠시 생각을 멈추고 여기 집중해보세요. 세상이 당신의 가치를 몰라줄 때, 우리는 바로 그 순간부터 함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든 말 한 마디 말 한 마디의 힘 똑같은 내용이어도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죠. 때론 좋은 의도일지라도 말에 오롯이 표현되지 않아 오해를 사기도, 진심을 다 전달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합니다. 반면,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란 속담처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도 하죠. 뛰어난 언변으로 거란의 침입을 막아냄은 물론 강동 6주까지 얻어낸 서희의 외교담판처럼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말도 있지만, 우리의 생활을 더 따사롭게 만드는 일상 속 사소한 말도 있습니다. 사소하지만 그 결과는 결코 사소하지 않은 말, 푸른빛이 도는 5월을 맞아 공유해봅니다. 1. 시각장애인에게 봄을 선사한 어느 시인 모스크바 광장에 구걸을 하는 시각장애인이 있었습니다. 한겨울임에도 얇디얇은 겉옷 한장만 걸치고 있던 그는.. 20년의 시간 동안 쌓아온 따뜻함, 더 오래 지속되도록 사랑의친구들 웹사이트, 캠페인사이트 구축 프로젝트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1만 시간, 즉 10년 동안 특정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여기에 두 배가 더 되는 시간인 20년 동안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푼, 진정한 사랑과 봉사의 전문가가 있습니다. 바로 IMF 외환위기로 대한민국이 어려웠던 1998년, ‘배고픈 어린이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창립된 '사랑의친구들' 입니다. 슬로워크 소셜임팩트 사업부에서는 사랑의친구들 웹사이트와 미래를 여는 영어교실 캠페인사이트 구축/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주셨던 이은주 대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프로젝트의 소감을 나눠봤어요. 안.. “적어도 공적 지원으로 만든 학술 저작물은 ‘오픈 액세스’ 합시다” 오병일 진보네트워크 대표 인터뷰 “지식을 폭발적으로 생산, 소비, 유통하는 시대입니다. 인터넷 덕분이죠. 동시에 꼭 학자가 아니라도 많은 시민들이 높은 수준의 지식을 향유하면서 사회를 좀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졌어요. 누구나 무료로 학술 저작물을 활용(읽기, 내려받기, 복제, 배포, 탐색, 재사용)하기 좋은 환경이 됐죠. 오픈 액세스(Open Access) 운동 이야기입니다” 오병일 진보네트워크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진보넷은 진보운동의 독자적인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웹서비스를 개발하고 정보인권 정책을 생산하는 활동을 하는 단체예요. 오 대표는 진보넷 대표가 되기 전 오픈 액세스 운동을 지지하는 정보공유연대 대표를 맡았습니다. 오픈 액세스 운동은 학술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걸쳐 ‘연구.. 발틱의 호랑이에서 블록체인 도입 선두주자로, 에스토니아 정부 엑스로드, 전자신분증, 전자시민권, 전자 투표 [해외 정부기술 개선 사례 1] 백악관의 디지털 기술 엘리트 조직은 어떻게 운영될까? [해외 정부기술 개선 사례 2] 팀 버너스 리와 오드리 탕의 정부기술 [해외 정부기술 개선 사례 3] 발틱의 호랑이에서 블록체인 기술 도입 선두주자로, 에스토니아 정부 정부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면 ‘아, 이런 것 개선했으면 좋겠다’ 싶을 때가 많아요. 공인인증서가 잘 작동하지 않는 경우는 부지기수고, 개인정보 보호 오류로 인해 로그인을 한번에 하지 못할 때도 있고요. 분명히 같은 사이트에서 어떤 문서는 한글 파일인데 또 어떤 문서는 PDF 파일인 경우도 있더라고요. 모바일로 넘어오면 더 아쉬워져요. 행정 처리할 때마다 부처마다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써야 하고, .. 백악관의 디지털 기술 엘리트 조직은 어떻게 운영될까? 미국 정부 디지털 서비스 USDS [해외 정부기술 개선 사례 1] 백악관의 디지털 기술 엘리트 조직은 어떻게 운영될까? [해외 정부기술 개선 사례 2] 팀 버너스 리와 오드리 탕의 정부기술 [해외 정부기술 개선 사례 3] 발틱의 호랑이에서 블록체인 기술 도입 선두주자로, 에스토니아 정부 정부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면 ‘아, 이런 것 개선했으면 좋겠다’ 싶을 때가 많아요. 공인인증서가 잘 작동하지 않는 경우는 부지기수고, 개인정보 보호 오류로 인해 로그인을 한번에 하지 못할 때도 있고요. 분명히 같은 사이트에서 어떤 문서는 한글 파일인데 또 어떤 문서는 PDF 파일인 경우도 있더라고요. 모바일로 넘어오면 더 아쉬워져요. 행정 처리할 때마다 부처마다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써야 하고, 그마다 보안모..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걸 잊지 말아요 돌아온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매년 3월 22일, UN에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공식 주제를 발표합니다. 2019년 공식주제는 ‘Leaving No One Behind’입니다. ‘지구촌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안전한 물을 이용할 권리가 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UN에서 발표한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거죠. (이미지 출처: UN) 2010년 UN은 안전하고 청결한 식수와 위생을 누릴 권리를 인간이 모든 권리를 향유하는데 필수적인 인권으로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십억의 사람들은 이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인구의 2/3에 해당하는 약 40억 명의 사람들은 최소 일 년 중 한 달은 극심한 물 ..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