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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청년 주거생활, 이대로 괜찮은가? 집이 없는 청년들에게 전월세 비용은 가장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서울 청년의 22.8%는 정부가 정한 최저주거기준에 미달되는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1인 가구 청년의 경우는 무려 36.3%가 열악한 주거빈곤 상태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청년들이 최소한의 환경에서도 살 수 없는 도시로 전락해 버린 서울, 청년인포그라픽스 3회차에서는 서울시 청년들의 주거빈곤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서울 청년의 56.5%만이 서울 출생이며, 나머지 43.5%는 지방 및 기타지역에서 왔다고 합니다. 학교나 직장 때문에 지방에서 올라온 청년들은 홀로 고시원, 원룸 등에 거주하는데, 청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주거환경은 대부분 최저주거기준에 미달된다고 하는군요. 그들 중 자기 집을 갖고 있는 경우는 5.6%에..
[인포그래픽] 서울,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떠나야 하는 도시 서울은 우수한 교육기관과 직장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청년들이 주로 낮에 활동하지만, 비싼 주거비 등의 이유로 밤이되면 떠나게 되는 도시입니다. 서울의 청년 주간인구지수는 115인데요, 이는 서울에 사는 청년이 100명이라고 가정했을때 낮에 활동하는 청년이 115명이라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유난히 많은 청년들이 몰려드는 도시 서울, 2회차에서는 서울시 청년들의 활동도시와 베드타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청년의 활동도시와 베드타운에 대해 이야기 하려면 먼저 상주인구와 주간인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요, 상주인구란 한 지역에 주소를 두고 늘 거주하는 인구로 일시적으로 머무르는 사람은 제외하며, 일시적으로 부재하는 사람은 포함합니다. (주간인구 대비 상주인구가 많은 도시를 이 인포그래픽에서는 '베드타운'이..
날씨데이터, 색깔로 기록한 책이 있다? 유난히 높아 보이는 맑은 하늘과 구름 덕분에 하루에도 몇번이나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는 가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늘에 관한 주제로 얘기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여러분 "날씨 데이터"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온도, 섭씨, 구름, 우산 등 정보를 표현해주는 단위나 픽토그램이 떠오르실 텐데요. 구글에 "Weather Data"라고 검색해보아도, 우리가 예상했던 이미지가 보입니다. 이러한 날씨 데이터를 색다르게 표현한 작가가 있어 소개 합니다. 영국의 그래픽 디자이너 제드카터(Jed Carter)인데요. 그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과 색상으로 그날 날씨를 표현할 수 있다는 간단한 관찰로부터 영감을 받고,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소프트한 푸른빛은 날씨가 흐린 겨울, 태양이 약하고 멀리 있을 때 보..
당신의 고백을 들어드립니다! 누구나 비밀을 갖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드러내지 못하고 혼자만 갖고 있는 비밀은 언제나 마음 속 불편함으로 남게 되는데요. 미국의 디자이너 캔디창(Candy Chang)은 사람들이 고백을 통해 마음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공유하며 치유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캔디창은 슬로워크 블로그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나의 어린시절 꿈(Career Path)", "살아있는 동안 해보고 싶은 일(Before I Die)"과 같이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개방된 장소에서 진행되었던 지난 프로젝트와 달리 이번프로젝트는 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 호텔의 작은 갤러리 P3 STUDIO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자신의 비밀을 고백해야하..
[인포그래픽] 서울 청년, 어디에 사는가? 다양한 일자리와 문화의 요충지인 서울은 그만큼 많은 청년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렇게 청년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서울시 청년들의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자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 청년유니온, 슬로워크는 [서울, 청년 인포그래픽스]를 공동으로 기획했습니다.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서울, 청년 인포그래픽스]는 서울시 청년의 인구변화, 서울시 청년의 유동인구, 서울시 청년들의 주거문화 등의 서울시의 청년인구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 [ 청년, 어디에 사는가 ]에서는 서울의 1990년과 2010년 청년인구를 비교하여 각 자치구별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20년간 눈에 띄게 변화한 서울시 청년들의 인구변화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전국 1,029만명의 청년 중 24%인 2..
종이로 빚은 친환경 DIY 제품, 만들어 볼까? 버려지는 종이의 양이 천정부지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작은 성의를 내어 폐휴지를 가지고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먼저,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종이를 만들려면 다음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Paper Making Process 벌목>나무 잘게 자르기>물, 약품을 섞어 종이죽(펄프) 만들기>세척 및 표백>추출 압착>종이 감기>완성 종이를 만들기 위해 전세계 곳곳에서 벌목, 벌채가 강행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가속화, 동식물들의 멸종 위기에 처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요. 이대로라면 금세기 안에 숲의 70%가 사라질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예측도 들립니다. (관련 기사 바로보기) 사진: 지나친 벌목으로 지구의 허파인 숲이 사라져감을 경고하는 광고, 삼림보호를 늦추..
국군의 날에 알아보는 한국의 군사력 오늘은 10월 1일 국군의 날입니다. 6.25 전쟁 이후 지정된 기념일로써 휴전 중인 한국 상황 상 지정된 날이기도 한 듯 싶은데요, 한국과 북한의 군사적 수준이 세계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세계 활성 군사 국가 순위(2010)입니다. 북한이 4위이고, 한국은 6위네요. 분단국가의 위엄이 드러나는 순위인 듯 싶죠. 맨 오른쪽 수치는 인구 1,000명 당 군인 수를 나타낸 것인데요, 북한이 48.7명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13.5명으로 이 순위 또한 6위를 차지합니다. 두번째로 세계 무기 수입국 TOP 5(2004-2008)입니다. 한국이 6%로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미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이 73%나 차지하고 있어 미국 무기 애용 국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자사 제품을 사지 말라고 부탁하는 배짱있는 기업, 파타고니아 어제 하루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버리셨나요? 평균적으로 하루 한사람당 1.1kg의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우리는 100일 마다 110kg이라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뒤로 남기는 셈입니다. 하지만 이런 쓸모없는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움직임이 전세계에서 시작되고 있는데요. 버려진 페트병으로 옷을 만들수 있게 되었죠.출처> 나이키는 패트병을 재활용한 섬유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이청용 선수의 모습도 보이네요^^ 하지만 물론 이런 변화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새로운 섬유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산업폐기물이나 공해문제를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이에 파타고니아(patagonia)라는 글로벌 등산용 의류, 공구 브랜드는 재미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명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