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Design (9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프니까 청년이다. 청년들은 대부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왕성하기 때문에 질병 등의 문제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최근 결핵, 우울증, B형 간염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보도를 심심찮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사망자 중 자살에 의한 사망 비율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 대부분의 끼니를 편의점에서 해결하는 등 부실한 식생활의 실태가 확인되어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막연하게 건강할 것이라는 통념에 의문을 제기할 시점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청년인포그래픽스 7회차에서는 '청년들의 건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며 살고있는 서울시 청년들, 그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청년, 구직의 어려움 '취준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취준생'이란 '취업준비생'의 줄임말로 요즘 넘쳐나고 있는 구직자들을일컫는 말입니다. 교육기간이 끝난 후 구직기간은 청년들에게 필수적인 시간인데요, 대졸자들이 첫 취업에 들이는 기간은 평균적으로 11개월이라고 합니다. 또 4년제 대학을 졸업하는데 걸리는 개월수도 평균 63개월이나 소요된다고 하네요. 학생도 직장인도 아닌 구직자들의 어려움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청년 인포그래픽스 6회차에서는 청년들의 구직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 높아져만 가는 취업의 문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볼까요? 대졸 1인 청년이 구직을 하기 위한 이력서를 쓰는데 필요한 비용은 4269만원이라고 합니다. 보통 등록금, 영어 학원, 연수.. 투명인간 주인과 산책하는 개? 멕시코의 길가에는 종종 작고 큰 개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길고양이들처럼 말이죠. 올해 여름에 멕시코 한 지역에서 갓난아기가 짐승에게 물려 죽는 끔찍하고도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그 범인이 개가 아니냐는 사람들의 추측과 함께 개들은 한순간 도마 위에 생선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주인 없는 개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자 수많은 짐승 중에서도 쉽게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되는 것은 물론이며, 강아지 번식 방지 캠페인도 생겼을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인 없는 개들은 때때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선물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멕시코의 어느 평화로운 오후. 사람들이 여유롭게 걸어 다니는 공원에 개들이 산책하고 있습니다. 바로 투명인간 주인과 말이죠. 산책하는 개들의 표정은 매우 .. 자동검색기능을 통한 인종차별방지 캠페인 "You're wrong, google" 언제부턴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자동 검색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단어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슬로워크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버닝데이가 함께 표시되네요. 인종차별을 막기 위해 활동하는 호주의 "Racism. It Stops With Me"는 구글의 자동검색기능을 이용해 인종차별(흑인남성)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각 포스터에는 흑인 남성의 얼굴과 함께 구글의 검색창이 보이는데요. 구글의 검색창에는 black men..., black men should..., black men have...라는 완성되지 않은 문장을 보여줍니다. 실제 구글에서 black men 이란 단어를 검색했을 때 보이는 문장으로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각을 알 수 있는데요. 검색창에 "black m.. 아날로그 인스타그램의 작은 혁명 많은 사람들이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행이나 결혼 등의 특별한 날에만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일상속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들을 사진으로 담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지인들과 공유하고 있죠. 런던의 예술가 브루노 리비에로(Bruno Ribeiro) 역시 인스타그램의 유저이자 광팬입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그는 문뜩 하루 종일 핸드폰을 부여잡고 사느라 주변을 둘러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여유를 주고 싶다는 욕망이 솟구쳤다합니다. ^^ 하루 중 몇 분 만이라도 핸드폰을 주머니 속에 넣어두고 내 옆에 아름다운 삶을 돌보게 하고 싶어서 그는 런던 길거리에 "리얼 라이프 인스타그램(Real Life Instagram)"을 설치했습니다. 리얼 라이프 인스타그램은 인스타그램 앱의 아날로그 버전.. 포스터를 디자인해 물부족을 해결할 기금을 모은다 뉴욕의 사업가였던 스캇 해리슨(Scott Harrison)은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도중에 전기와 수도 시설 없이 오염된 물을 사용하는 상황을 보게 됩니다. 오염된 물 때문에 병들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고 물 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기구를 만듭니다. charity water라는 기구로, 슬로워크 블로그에서도 한 번 소개된 적 있습니다.(바로가기) charity water는 물이 필요한 전세계 20개국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나누기 위해 독특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나눔을 실천합니다 그 중, 현재 진행중인 SEPTEMBER CAMPAIGN POSTER SERIES를 소개하려 합니다. 9월 캠페인 포스터 시리즈는 미국 디자이너 14명이 인도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포스터를 판매하는 캠페인입니다. 판매 수익금은 1.. 부모와 아이가 함께 대화하는 스마트 장난감, toymail 요즘 아이들 장난감은 정말 다양한데요, 혹시 토이 메일(Toymail)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가우리 난다(Gauri Nanda)와 오드리 힐(Audry Hill)이 만든 귀여운 장난감을 소개합니다. 토이 메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장난감 메신저입니다. 워키토키(walkie-talkies)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데요, 아이는 귀여운 무전기 장난감을 통해, 부모는 스마트폰 앱으로 서로에게 음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귀여운 동물 모양으로 만들어진 이 장난감은 총 5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새로운 메시지가 오면 각 동물에 맞는 소리로 알려준다고 하네요. 또한 7분마다 새로운 메시지를 확인해서 아이들이 메시지를 놓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메시지가 오면 쉽고 빠르게 들을 수 있고 아이 또한 메시.. 청년 아르바이트, 이대로 괜찮을까? 한 연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청년들이 고등학교때나 대학교때 아르바이트로 첫 임금 노동을 경험한다고 하는데요, 청년의 첫 일자리인 아르바이트는 최저 수준의 낮은 임금, 부당한 대우, 각종 법 위반등 불합리한 상황들이 난무한다고 합니다. 청년 인포그래픽스 5회차에서는 대표 아르바이트 구직 사이트와 서울시 자료를 토대로 서울 청년들의 아르바이트 노동 실태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아르바이트 구직사이트에 공고된 기준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5,543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공고된 시급을 지키지 않고 실제 낮게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실 수령액은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평구, 강남구는 비교적 평균 시급이 높은 편이고 도봉구, 노원구 및 관악, 금천 지역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급 수준을 형..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