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Design (906)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등 빼기캠페인, 지구를 지키는 가장 쉽고 즐거운 방법!!! 컴퓨터 사용량이 많아 뻐근해진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려 목을 뒤로 젖혀 천장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머리위에 전등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슬로우워크 디자인실 천장에는 총 5개의 전등이 있더군요. 그리고 2개의 책상에 개인용 스탠드가 놓여져 있구요. 생각해보니 개인용 스탠드가 달린 구역엔 전등이 필요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잠시 단 1분 만 투자해 눈을 들어 천장을 둘러보세요. 어디 하나쯤은 없어도 되는 전구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이 전구는 원래 없어도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빼도 전혀 불편하지 않을 것이죠. 그렇게 전구 자체를 빼두면 전기 사용을 줄이자고 신경 써서 스위치를 끄는 수고도 아낄 수 있지 않을까요? 알고보니 전구를 빼는 효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 노인을 생활을 관찰하여 배려한 제품 디자인! 우리나라는 2009년에 이미 '고령화사회'에 진입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전개되는 나라라고 하는데요, 노인들만을 위한 관심과 배려는 여전히 부족하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노인들의 생활을 자세히 관찰하고 세심하게 배려하여 디자인한 가구 컬렉션이 있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디자인 스튜디오 'Lanzavecchia + Wai'는 최근, 거동이 불편하고 시력이 좋지 않은 노인들을 위해 이동성과 시야확보를 도와줄 수 있는 'no country for old men'이라는 가구 컬렉션을 발표했습니다. 전문 가구 상점이나 의료 용품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노인들을 위한 가구들은 기능만을 중시했기 때문에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개성이 없고 세련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지요. 그래서 'Lanzave.. 작지만 알차다, 싱글족을 위한 미니하우스!! 요즘 싱글족이나 2인가구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전체 가구중 1-2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좁은 집에 들여놓은 큰 가구들로 인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좁은 공간에서도 작지만 편안하게 지낼수 있는 매력적인 집을 소개합니다. 이 집은 독일의 Van Bo Le-Mentzel 이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미니 하우스입니다. One SQM House(one square meter)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요. 이 집은 사무실, 침실 그리고 상점.. 고객들이 만드는 스타벅스, My Starbucks Idea 이런 메뉴가 있으면 좋겠다! 직원들이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 포인트 적립을 해주면 좋겠다! 카페나 레스토랑을 이용하다보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대부분 고객의 입장이다 보니 의견을 제시하기보다는 서비스를 받고 그에 대한 금액을 지불하고 가게를 나가게 되죠. 제시한다고 해도,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는 것 보다는 불만사항을 이야기하는 정도에 그치게 됩니다. 하지만 고객이 아이디어를 내고, 그 아이디어를 고객이 투표해서, 실제로 적용되는 곳이 있다면? 그 주인공은 바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스타벅스”인데요. 2008년 스타벅스는 “마이 스타벅스 아이디어”라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런칭했습니다.(http://mystarbucksidea.force.com/) 이 사이트는 간단한 4가지 규칙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S.. QR코드로 노숙자에게 기부를! '음... 노숙자에게 기부를?' 다소 거부감부터 드는 게 사실일겁니다. 서울역이나 영등포역을 가보면 어렵지 않게 만취해 있는 노숙자들과 마주칠 수 있는데요, 안쓰러운 마음에 직접 현금으로 주면 술값으로 다 탕진해버리니 기부해봤자 허무할 뿐이죠. 그러나 이러한 부작용을 해결하려 하면서 노숙자를 좀 더 효과적으로 도우려 했던 이색적인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영국의 자선 단체 ‘사이먼 온 더 스트릿(Simon on the Street)’의 노숙자를 위한 QR코드 기부 캠페인입니다. 길거리에 QR코드가 인쇄된 종이 박스가 놓여있고, 노숙자를 위한 기부를 하고자 이를 스캔하면 바로 기부 페이지가 연결돼 시민들이 직접 거리에서 이 자선단체에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노숙자들을 연상시킬 수 있는 비닐 봉투와 담요..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흡연의 영향력!! 새해를 맞아 혹은 결혼이나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금연을 결심한적이 있으신가요? 이러한 결심은 오래가지 못해 무산되어 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흡연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다가와있습니다. 국가적으로 흡연에 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지금 금연은 당사자의 결심 뿐 아니라 흡연의 영향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교육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레거시(LEGACY)재단은 흡연관련 질병으로 인해 죽어가는 미국 시민들의 구조사업에 앞정설 뿐 아니라 젊은이들이 담배의 유혹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레거시재단은 단순히 일시적인 경각심을 주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담배로 인한 피해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흡연 예방 및 금연선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 PET 생수병의 재활용, 어렵지 않아요! 요즘같이 찌는듯한 날씨의 외출 필수품은 생수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거리에서도 작은 생수병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수병의 대부분은 한 번 쓰고 버려질 뿐만 아니라 PET 재질로 되어있어서 쓰레기로서의 처리비용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생수병을 재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실천이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요. 최근 오스트리아의 VÖSLAUER 생수업체와 비엔나의 walking chair design studio가 합작해서 재활용 유도 Kit인 re_bottle_set을 만들었습니다. re_bottle_set는 위의 사진처럼 총 4개의 조립식 뚜껑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용도에 맞게 생수병에 끼우면 된다고 합니다. 만약 책상 위에 필기구들이 지저분하게 널브.. 유니폼을 활용한 브라질 축구팀의 헌혈 캠페인! 축구 경기를 볼 때 푸른 잔디 위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부각시켜주고 서로 다른 축구팀을 구분할 수 있도록 각 팀의 정체성을 드러내주는 것, 바로 선수들이 입고 뛰는 유니폼이지요. 이러한 유니폼을 활용한 의미있고 재미있는 캠페인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브라질의 축구팀인 'EC Victoria'의 유니폼 캠페인이 바로 그것인데요, 원래 EC Victoria의 유니폼은 붉은색과 검은색의 굵은 스트라이프로 되어 팀의 정체성을 나타냈지만 이번 시즌에는 조금 색다른 유니폼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유니폼의 붉은색 부분이 전부 빠진 대신 검은색과 하얀색으로만 이루어진 유니폼이 바로 그것이지요. 팀의 아이덴티티 컬러인 붉은색을 빼고 흰색의 줄무니를 사용한 이유는? 바로 팬들에게 헌혈을 부탁하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캠..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