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Design (906) 썸네일형 리스트형 환경살리기 일등공신: 요강!? 부모님이 그러시던데.. 80년대만 에도 집집마다 요강이 있었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보기 힘들어진 요강. 혹시 올해 설 연휴 때는 시골집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밑에 사진을 보시죠. 특별한 요강이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 물 조리개 모양의 요강은 스웨덴의 Guldkannan이란 기업이 만든 TOWA라는 제품입니다. 혹시 번쩍! 떠오르셨나요? 왜 요강이 물 조리개 모양으로 생겼는지,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시골에 놀러 가면 밭, 길가에서 소변이 마려웠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할머니는 ‘거름 되니까 밭에다 누어~’라고 말씀 하셨죠! 우린 곧 잘 실행에 옮겼던 손자, 손녀들이었습니다. 그렇죠! 저 물 조리개 모양의 요강에 들어가는 소변은 바로 밭의 비료.. 'Fukushima Plate', 방사능 걱정없이 초밥 먹기?! 일본 원전사태로 인해 방사능에 대한 공포가 외식업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즘, 국산 수산물과 현지와 국내에서 검사를 통해 이상이없다는 결과가 나온 수입 수산물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지만, 먹을거리와 직결된 문제이니만큼 막연한 불안감을 감출수없는게 사실이기도 하지요. 음식물의 방사능 안전도를 측정해주는 똑똑한 접시가 있다면 어떨까요~? 회나 초밥 등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겠지요. 디자이너 'Nils Ferber'의 컨셉 디자인 '후쿠시마접시(Fukushima Plate)'입니다. 세라믹으로 된 접시는 여느 평범한 접시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음식의 방사능 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최첨단 접시이지요. 접시의 테두리에는 세계의 줄로 된 'OLED (Organic Light E.. 도시 속 새들의 친환경 공동주택!!! 런던의 한 공원에 독특한 조형물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같이 만나 볼까요?? 무언가 나무에 주렁주렁 벌집처럼 다닥다닥 붙어있군요~!!! 손톱만한 크기부터 조금은 큰 크기까지. 과연 이것들이 무엇일까요? 이것들은 새들의 집입니다. 인간들의 생활과 비교하자면 공동주택, 빌라정도라고 할 수 있겠죠??? 이 조형물의 설치로 새들은 쉴 곳이 생겼고, 사람들은 동물과 자연, 사람이 만든 조형물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되었죠. 더구나 이 조형물은 쇠가 전혀 이용되지 않았다고 한네요. 보이는 것 처럼 나무가 주 재료이고 나무에 고정시키는 작업도 특별히 제작한 고무 밴드를 이용해 고정시켜, 나중에 새집을 제거하더라도 본래의 나무에 상처나 피해가 없도록 하기위해서죠. London Fieldwor.. 레코드 플레이어로 만든 청첩장!!! MIKA와 KAREN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미국에 살고있는 MIKA와 KAREN은 곧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 입니다. 결혼식을 앞두고 그들은 남들과는 다른 청첩장을 만들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는데요 어떤 청첩장인지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정발 기발한 아이디어 아닌가요? 그들의 결혼식에 꼭 참석해보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솓아나네요.^^ 선을 따라 내지를 접어 바늘 끝을 종이레코드 판에 얹어 레코드 판을 돌리면 MIKA와 KAREN이 직접 부른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 참고로 그들이 부른 노래의 오리지널 트랙은 http://karenandmike.us/song.mp3에서 들어보실 수 있어요~^^ " MIKA와 KAREN ARE HAVING A WEDDING~♬" MIKA와 KAREN의 목소리 .. 집안에 또다른 집이? 공간활용 500% 노하우 !!! 5식구가 살고 있다는 일본의 한 원 룸 아파트. 보통 성인 한 명이 거주해도 부족하다고 느낄 원룸형 아파트에 한 창 뛰어놀 어린 아이 셋과 어른 두 명이 살고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그런데 이 작은 집에는 놀랍도록 공간 효율적인 집이 또 있다고 합니다. 한번 만나 볼까요? 설거지 하는 엄마의 등 뒤로 파란색 집 한채가 보이는데요, 집 옥상엔 고개를 빼꼼히 내민 아이 얼굴도 보입니다. 이 파란색 집은 좁은 집에 특별히 마련한 아이들의 공간이지요. nr1977이라는 작품으로 CORE77 DESIGN AWARD에서 입상한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Design by MihaDesign 자세히 한번 살펴봅시다. 책상과 침대가 일체된 기숙사형 가구 디자인. 낮은 천장을 감안하여 아이들의 다리는 공간에 떠있도록 제작.. Meatless monday캠페인!!! 언젠가 한국에서도!!! 오늘도 고기를 드셨나요? 혹시 어제도?? 너무 맛있어서 고기를 포기하는 일이 너무 힘드시다구요? 그럼 포기하지 마시고 1주일에 단 하루만 드시지 말아보세요~.Meatless monday 캠페인 처럼!!! 일전에도 Meatless monday캠페인은 슬로워크 블로그에 소개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전 포스팅보기>>> Meatless monday는 미국의 외식 위탁운영 기업 소덱소(Sodexo)가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그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는 매주 월요일마다 모든 메뉴에 고기를 넣지 않습니다. 고기를 몹시 즐기는 미국인들이지만 극단적인 채식 대신 일주일에 한 번만 고기를 먹지 말자는 약속이 그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간 덕분에 고기 메뉴를 줄였음에도 소덱소의 매출은 엄청나게 증가했고 캠페인 시작 후 9백 군데 이상.. 아이덴티티 디자인으로 바닷가마을 지역경제를 살리다~! 최근 영국 웨일즈 지역의 작은 바닷가 마을 '릴(Rhyl)'을 휴양도시로 탈바꿈시켜 관광 사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프로그램이 있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예전에 따뜻한 관광지로 각광받았던 릴 지역은, 주로 정해진 자국의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저가항공 시대의 도래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점차 잊혀져 갔는데요, 영국의 디자인 팀 'Proud Creative'는 이에 릴 지역을 위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통일된 아이덴티티를 부여하여 마을 전체를 브랜드화 시키고 시각적 활기를 불어넣는 작업을 통해, 사람들에게 잊혀진 작은 바닷가 마을을 젊고 생동감 넘치는 휴양도시로 홍보하기로 한 것이지요~ 지역의 이름인 'Rhyl'을 브랜드로 하고, 컬러 팔레트에서 볼 .. 러쉬 Lush, 최저임금보장을 선언하다! 국내에서도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영국의 코스메틱브랜드 러쉬 Lush. 1990년대에 바디샵 Body Shop에서 독립하여 설립된 러쉬는, 그동안 많은 화장품 브랜드들이 로레알 등의 거대기업으로 흡수된 반면 지금도 창립자인 마크 콘스탄틴의 소유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비누와 목욕용품을 생산하는 러쉬는 전세계에 700개 가량의 매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기업이기도 하고요. 최근 이 러쉬에서 또 다른 변화를 이루어냈다고 합니다. 바로 자사 직원들의 '최저임금'을 보장하겠다고(!) 선언한 것인데요, 그렇다면 친환경성과 윤리적 경영을 내세웠던 이 회사가 지금까지는 직원들에게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임금을 지불해왔다는 얘기일까요? 물론..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