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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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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면. 밀레니엄 개발 목표(Millenium Development Goals)가 UN에서 제정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없는 인구비율을 줄이는 것도 목표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인구의 약 37% 정도인 8억8천4백만명은 개선되지 않아 안전하지 못한 식수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안전하지 못한 식수 문제로 매년 약 4백만명이 설사관련 질환에 시달리고, 그 중 1백80만명 정도가 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깨끗하지 못한 식수로 인해 생기는 질병으로 인해 학교에 빠지게 되는 문제도 생긴다고 합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43%가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부분을 개선해 줄 제품을 2005년 스위스를 본사로 둔 한 회사에서 내놓았습니다. 많은 분들께서도 이미 한 번쯤은 ..
패턴으로 손쉽게 만드는, 한정판 DIY 가구~! 나만의 DIY 가구 만들기, 어렵게 느껴져 망설여지시나요~? 버려지는 합판, 나무를 이용하여 손쉽게 희소성 높은 나만의 DIY 가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가정에서 엄마들이 옷을 만들 때 종종 종이로 된 본(패턴)을 이용하여 손쉽게 옷을 만들지요. 왜 가구는 이렇게 만들면 안될까요~? 안될 이유가 없지요.^^ 이러한 발상에서 시작된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스웨덴의 'Pål Rodenius'의 프로젝트입니다. 이들이 디자인한 것은 2440mmx1220mm의 그저 한 장의 전개도 합판입니다. 하지만 이 패턴 합판을 통해 테이블, 선반, 의자, 심지어 침대까지 탄생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가구 별로 색으로 구분되어 있어, 모양대로 잘라 조립하면 되는 방식이지요.~ 전개도의 선 자체..
잇몸의 날, 치아 건강 책임지는 아이디어 칫솔~! 물의 날, 기상의 날 등 3월에는 우리가 알아두고 실천하면 좋을 날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3월 24일은 조금 생소하지만 흥미로운 날이기도 한데요, ‘이(2) 사(4)이에 끼여 있는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자’는 의미에서 24일로 제정된 '잇몸의 날'! 잇몸의 날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하여 지난 2009년부터 실행되어지고 있습니다. 평소에 소홀히 여길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잇몸 아닐까요~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전체 질환 중 잇몸병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해가 갈수록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잇몸의 날을 맞이하여, 즐거운 양치질로 잇몸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아이디어 칫솔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건전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가발전으로 양치할 수 있는 전동칫솔 'SHAKE to..
이제 환경도 조기교육 하세요. 3월 22일은 1992년 UN에서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이었습니다. 인구가 늘어나고 경제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는 물부족현상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수자원 보전의 문제와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날이 바로 '물의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부터 '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만한 곳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서울시 뚝섬에 위치한 '서울시 수도박물관'은 서울시 최초의 상수도 생산시설인 구 정수장과 완속여과지 등을 복원, 정비하여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가르치는데 도움이 될만한 장소라 생각됩니다. 서울시 수도박물관은 물과 환경 전시관, 별관, 본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물과 환경 전시..
물의 날, 그들에게 물1리터만 있다면... 여러분들은 보통, 하루에 얼마만큼의 물의 사용하는지 짐작하실 수 있으신가요? UNESCO,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마시고, 씻는 기본적인 생활에 평균 20L정도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수치이기에 주변 어디에서나 쉽게 물을 얻을 수 있는 우리생활에선 더 많이 사용될지도 모르지요. 반대로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에선 하루 평균 5L가 사용됩니다. 그나마 사용되는 물조차도 대부분이 오염된 물이라 이 물을 마신 어린이들은 설사나 말라리아 같은 수인성 질병에 걸려 목숨을 잃기도하고, 책가방을 들고 학교에 가는 대신, 물통을 들고 하루 5시간 정도를 걸어 우물에 물을 뜨러 간다고 합니다. 역시나 이렇게 힘들게 구한 물도 깨끗하지 않다는 사실!!! DESIGNED BY SLOWALK UN..
녹색이 없어도 난 green product. 'B_E_E' 'Green products', '친환경 제품' 이 두 단어를 들으면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시나요? 흔히들 녹색, 나무, 나뭇잎을 떠올리게 되지는 않으신가요? 오늘은 녹색과 나뭇잎 이미지 하나없이 환경에 착한 cleaning 제품에 대해 소개해볼까합니다. B_E_E (Beauty Engineered forEver)는 2002년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뉴질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친환경 제품을 생각하면 미적인 아름다움이나 성능적인 면에서 일반 제품보다 조금은 못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B_E_E는 그 고정관념을 깨고 소비자의 미적 욕구, 제품의 성능, 그리고 환경 이 3가지를 충족시켜주는 시도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B_E_E의 철학은 'Beauty', Engineered', for '..
매연으로 뒤덮인 벽을 그래피티로 청소하기! 브라질 상파올로의 어느 터널 안에 그려진 한 무리의 해골들이 보입니다. 그냥 보면 누군가가 몰래 그려둔 그래피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사실 이 해골 그림은 여느 그래피티들처럼 스프레이로 그린 것이 아니라 터널 안의 더러운 매연 먼지를 닦아내어서 그린 Reverse Graffiti 라고 합니다. 성에가 하얗게 낀 유리창에 손가락으로 낙서하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겠죠. 이러한 리버스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은 매연으로 뒤덮인 공간을 찾아다니며 붓이나 공기 스프레이 등으로 매연 위에 그림을 그리고, 메세지를 남기고, 때로는 제품 광고를 위한 슬로건을 남기기도 합니다. 브라질의 Alexandro Orion는 상파올로의 터널 안을 해골 벽화으로 뒤덮어 터널을 지나는 운전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만들어내는 매연이 환경에 미..
우리의 도움이 한 소녀의 인생을 바꿉니다~!!! 매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International Women's Day. 여성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업적을 범세계적으로 기리는 날이죠. 처음에는 정치적 행사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더군요. 하지만 대부분 세계 여성의 날은 여전히 인권 등의 정치적 문제를 중심 주제로 삼고 있으며, 국제적인 여성들의 투쟁에서 이어지는 정치적, 사회적 자각을 잘 드러내주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여성들은 인권을 침해받고 눈물짓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여성할례, 중동 명예살인, 탈북여성 인신매매, 중국 강제낙태, 한국 이주여성 흔들리는 인권 등 세계적으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는 일들이 존재하고 있지요. 오늘은 Nike f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