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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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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동물, 그 놈을 이기는 방법 세계에서 사람의 생명을 가장 많이 앗아가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뱀이나 전갈 같은 독 있는 동물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귀띔하자면 매우 작고 익숙한 생명체입니다. 여름철마다 우리를 괴롭히죠. 바로 모기입니다.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을 순위별로 정리한 인포그래픽입니다. 순위별로 1년에 사람을 얼마나 죽이는지가 나옵니다. 1위 모기 725,000명, 2위 사람 475,000명, 3위 뱀 50,000명. 1위가 모기인 것에 놀랐지만, 2위가 사람인 게 더 놀랍긴 합니다. 아무튼, 모기가 1위라니요. 여름이면 모기에게 뜯기는 건 일도 아닌데 소름 끼칩니다. 주된 원인은 모기 매개 질병인 말라리아,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등입니다. 최근에는 지카 바이러스까지 확산돼 공포가 더해졌습니다. 진지하게, 모기한..
종이로 예술하는 사람들, 페이퍼 아티스트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하던 종이접기 놀이를 기억 하나요? 색색의 종이를 자르고, 붙이며 즐거웠던 추억이 있습니다. 오늘은 종이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페이퍼 아티스트(paper artists)’들을 소개합니다. 종이를 칼로 오려내는 쉽고 간단한 작업부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섬세한 공정까지 방법도 가지각색 인데요, 종이에 생명을 불어넣는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패션 디자이너의 소소한 즐거움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블루위(Shamekh Bluwi)’는 드레스 입은 여인의 실루엣을 칼로 오려내 프레임을 만들고, 그 프레임 속에 도시의 여러 풍경을 담습니다. 그는 이 활동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을 위한 영감을 얻는다고 합니다. 출처: boredpanda 오래된 책의 변신 ‘세실리아(cecilia)’..
재난 뒤에 필요한 것들 지난달 일본 큐슈 구마모토 현에서 발생한 지진은 부산 지역에까지 여파가 미칠 정도로 많은 사상자를 낳았습니다. 자연재해 외에도 지금 전 세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재난들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재난은 엄청난 물리적 피해 외에도 우울증, 정신분열증, 알콜중독, 자살 등의 심각한 정신적, 심리적 피해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물론 재난이 발생하면 사상자 구조, 재난 현장 수습이 가장 우선입니다. 생명과 직결되진 않지만 세심하게 이재민들의 마음까지 생각한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재난 지역은 계속 황폐한 곳이어야만 할까: Gap filler project 2011년에 일어난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 대지진은 185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정도로 피해가 상당했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복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크라이스..
이면지 어떻게 쓰고 있나요? 저는 슬로워크에서 이면지함 정리를 맡고 있는데요, 이면지 담당으로서 겪는 소소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면지함에 양면지가 섞여 있거나 스테이플러를 제거하지 않았거나 용지 방향이 반대로 되어있는 등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슬로워크의 구성원들은 이면지를 어떻게 쓰고 어떤 불편사항이 있는지, 문제를 찾고 해결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구성원들의 이면지 사용현황을 조사했습니다. 응답률이 저조할 거라 예상했지만, 의외로 많은 구성원이 답변해주었습니다. 물론, 익명으로요. 현재 쓰고 있는 프린터는 이면지 출력 여부, 용지 크기에 따라 총 4개의 트레이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A4 이면지는 트레이 5, 새 종이는 트레이 1이며, A3 이면지는 트레이 3, 새 종이는 트레이 2인데요, 구성원들은 제대로 알고 있는지 ..
게스트가 운영하는 스코틀랜드의 작은 책방 작은 책방의 주인이 되는 일,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았을 텐데요. 스코틀랜드 남부의 The Open Book은 게스트가 지내는 동안 책방을 운영할 수 있다 합니다. 스코틀랜드 남부에 있는 위그타운에는 약 천명의 인구가 모여 사는데요. 1990년 중반 지역사회를 재생하려는 방안으로 총 12개의 책방과 함께 Book Town으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오늘 소개할 The Open Book은 그 12개 중 하나인 동네 책방이며, 게스트하우스이기도 합니다. 편안한 느낌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The Open Book 책방 내부 책방은 편안한 분위기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책방의 위층에 있는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숙박은 6일로 최대 2주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숙소 또한..
완전한 생태 공동체를 꿈꾸다, 사다나 포레스트 완전한 생태적 삶을 꿈꾸는 공동체, ‘사다나 포레스트(Sadhana Forest)’를 소개합니다. 인도의 오로빌 마을(Auroville Village)에 독특한 공동체가 하나 있습니다. 크고 작은 여러 개의 오두막 사이에는 태양광 발전기가 있고, 사람들은 매일같이 나무를 심으며, 유기농법으로 작물을 재배합니다. 13년 전, 오로빌 외곽의 황무지 70ac(약 28만m²)를 숲으로 바꾸기 위해 지속 가능한 생태적 공동체를 창설한 심리학자 부부 요릿(Yorit)과 아비람(Aviram)의 ‘사다나 포레스트’입니다. 사다나 포레스트는 10개 정도 되는 오두막(Hut)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00여 명이 모여 식사를 할 수 있는 메인 오두막을 중심으로 여러 개의 숙소와 부엌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재는 모두..
씹다 버린 껌의 인생 2막을 위하여 혹시 길을 걷다가, 공원에서, 또는 학교나 영화관에서 바닥에 붙은 얼룩을 자세히 들여다 본 적이 있나요? 이 얼룩들은 놀랍게도 우리가 무심코 뱉어버린 껌딱지 입니다. 이 얼룩을 만든 껌 하나는 단돈 몇 백원에 지나지 않지만, 껌 제거에 드는 비용은 연간 150만 파운드(우리돈 25억 원) 라고 합니다. 껌 쓰레기 문제가 오랫동안 골칫거리인 영국에서는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벌이기도 하고, 콘크리트에 붙지 않는 껌을 개발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껌드롭(GUMDROP)은 껌을 버리는 특별한 쓰레기통입니다. “당신이 씹던 껌을 이 껌드롭 상자에 넣어주세요. 껌이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탄생 됩니다.” 딸기 맛 버블껌을 연상시키는 이 핑크색 통은 껌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거리..
일주일 동안 한 권의 책만 팝니다 특별히 사고 싶은 책이 없는데도 서점에 들를 때면, 서점 이곳저곳을 서성이며 재밌어 보이는 책을 읽어보곤 합니다. 저는 이렇게 고른 책은 끝까지 읽지 못하고 포기할 확률이 높은데요, 책의 앞부분 몇 장을 스치듯이 읽어보고 섣불리 사기 때문입니다. 도쿄의 작은 서점은 이러한 고민을 떨칠 수 있도록 일주일 동안 하나의 책만 판다고 합니다. 하나의 방, 하나의 책(一冊、一室). 모리오카 서점(Morioka Shoten Ginza)입니다. 서점 주인인 요시유키 모리오카는 20년 동안 서점 직원으로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서점에서 일하며 많은 손님이 단 한 권의 책 때문에 몇 번이나 서점을 찾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는 독자에게 한 권의 책만 주어졌을 때 책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