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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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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과일에게도 예외 없습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 옆구리 시린 솔로들은 너무나 서럽죠! 하지만 이러한 칼바람 추위도 함께 맞아주는 우리의 친구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이 새콤달콤한 감귤입니다. 하지만, 어쩌다 맛없는 걸 사먹게 되면? 후회 막심이죠! 뭔가 속았다 싶기도 합니다. 얼마 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맛없고 못생긴 감귤에 대한 내용이 방영됐습니다. 감귤은 그 크기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을 때 판매할 수 없는 품질로 평가 받는 다고 하는데요 (과일들에게도 외모지상주의가!!!) 방송에선 해마다 이러한 비상품성 감귤들이 불법으로 유통됨을 문제 삼았지요. 특히 너무 큰 감귤은 당도도 낮고 맛이 없어서, 팔기 힘든 정도라고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비상품성 감귤이 유통되는 것을 법적으로..
화분 헬멧을 쓴 오토바이 운전자들!!! 오토바이를 탈 때,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한가지. 바로 헬멧!!! 얼마 전 인도네시아에 특이한 헬멧을 타고 도로위에 나타난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있습니다. 한번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인도네시아에는 오토바이가 매우 많습니다. 차도에는 차선도 없고, 중앙선의 개념도 별달리 없지만 뒤죽박죽 섞여 남녀 노소를 가리지않고 오토바이를 애용하는 인도네시아의 도시 풍경. 하지만 이런 풍경과는 다르게 오토바이가 배출한 탄소를 흡수해 줄 녹색공간들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인도네시아의 두 예술가는 일반 사람들에게도 그 심각성 일깨워주고, 자극시켜주고자 Treebute to Yogya 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위처럼 영상으로도 담아내었구요. 예술가 Sara Nuytemans 와..
김광석 추모 15주기, ‘서른 즈음에’ 우리들은 1996년 1월 6일 가수 김광석이 짧은 생을 마친 날입니다. 15년 전의 오늘. 그의 나이 서른하나. 이른 아침 김광석이 죽어 남긴 음악을 틀어봅니다. ‘서른 즈음에’. 음악평론가들이 최고의 노랫말로 선정한 노래이지요. 김광석이 서른을 앞둔 2년 전 1994년에 발표된 포크송 ‘서른 즈음에’ 같은 제목으로 24곡이 나올 만큼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된 노래. 노래 '서른 즈음에'는 현재, 과거, 미래를 살아가고 있는 서른에 대한 헌사입니다. 영화 공동경비구역(JSA)에서는 김광석의 ‘부치지 않은 편지’가 주제곡으로 흐릅니다. 영화에서 북한군 역을 소화해 내었던 송강호의 대사가 떠오릅니다. "광석이는 왜 그렇게 일찍 죽었대냐?" ..... 또 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
세상에서 가장 작은 태양광 영화관은? 영국 BBC 방송을 보다가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극장(시네마)과 만났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태양광 극장.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영화관람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족끼리 보면 딱 좋을 영화관이네요. 대가족은 무리지만? 영리 목적보다는 태양광(대체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겠다는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태양광은 전기 요금을 청구하지 않습니다. 이런 영화관 하나 생겨도 좋을 듯 하네요.
스타벅스가 친환경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아이디어! 텀블러 컵. 예전보다 텀블러컵의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커피샵마다 각양각색의 텀블러 컵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얼마전이였던 크리스마스 시즌을 시작으로, 새해맞이 선물용으로까지 다양하고 예쁜 텀블러들이 더 많이 출시되는 것 같더군요. 얼마 전, 미국에서 출시된 no-spill-stainless-steel-reusable coffee mug!!! >>no-spill-stainless-steel-reusable coffee mug, Starbucks. 텀블러컵의 사용이 조금 불편했던 건 사실이였습니다. 휴대하기 편리한 작고 예쁜 텀블러들은 뚜껑을 닫아도 입구가 확실하게 밀폐가 되지않아 음료가 들어있는 상태로 가방에 넣고 다닐 수가 없었죠. 혹여라도 음료가 가방속에서 쏟아질까봐... 생각만으로도 끔찍한 상황ㅠ 그런..
자전거에 손쉽게 반사창을 다는 두단계 방법! (유머^^) 발견! 기발한 DIY 반사창을 발견했습니다. 이 재활용품을 이용한 야간주행용 반사창은 단지 2단계만 거치면 당신의 자전거에 설치가 가능합니다! 1. 당신이 CD중에서 더 이상 원하지 않는 CD를 가지고 오세요. 2. 안장 뒤에다가 케이블타이로 시디를 답니다. 3. 잘 타고 다니시거나 or 다치시거나. 출처: http://nyctheblog.blogspot.com
시는 우리시대 마이너리티인가? 새해로 가는 터널 앞에 서 있습니다. 두 개의 터널이 놓여 있습니다. 하나는 짐작할 수 없는 내일의 터널, 다른 하나는 추억의 터널.시(詩)를 읽습니다. 추억이 뭉게구름 되어 새끼를 칩니다. 모두가 한번쯤 시인이었습니다. 사랑에 목말라 시를 읽었고, 시인의 시를 담아 사랑하는 연인에게 보냈습니다. 몽땅 옮기거나, 구절구절 뽑아 마음을 전했습니다. 낭만 없는 세상은 건조 합니다. 눈물 없는 세상은 땅에 금을 가게 합니다. 감성 없는 이성의 시대는 고립의 시대입니다. 시는 감성의 복원입니다. 돌아보고 내다보는 ‘말랑말랑한 힘’은 시에서 나옵니다. 소설이나 영화, 한편의 드라마는 끝맺음이 있지만 시는 결말이 없습니다. 시를 다 읽었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시는 언제나 살아 있습니다. 시는 이제 우리시대 마이너..
태양열과 빗물을 재활용하여 무지개를 만들 수 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선물 무지개, 비가 내린 후 여러 가지 기후 조건이 갖춰질 때 어쩌다 한번 볼 수 있는 희귀한 자연 현상이지요. 이러한 무지개를 우리가 원할 때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아티스트 '마이클 존스 맥킨(Michael Jones McKean)'의 무지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그의 프로젝트는 하늘을 가로질러 무지개를 쏘아올리는 방식의 작업으로,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Omaha, Nebraska)에 위치한 '베미스 현대 예술센터(Bemis Center for Contemporary Arts)' 안에 있는 그의 작업실 건물과 넓은 주차장 공간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행해지고 있는 이 무지개 프로젝트는, 어떤 장소에 존재하는 창조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