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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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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개봉, 환경다큐멘터리영화!!! 노임팩트맨, 불편한 진실, 지구, 더 코브 등 환경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들이 많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일반 사람들이 접할 기회도 더욱 많아졌구요. 이런 영화들이 사람들의 인기를 얻는다는 건 반가운 소식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만큼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도 의미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2011년, 해외에서 개봉을 앞둔 두개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소개시켜드릴께요. 첫번째 다큐멘터리, I AM Tom Shadyac라는 감독을 혹시 알고 계신가요? 에이스벤츄라나 라이어 라이어 같은 수많은 코메디 영화를 쓰고, 제작한 유명한 감독이지요. 그런 그가 사람들에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과 그 세상을 위해 해야할 일들을 생각해 볼 기회를 주는 의미있는 다튜멘터리 영화를 제작했더군요...
현명한 소비를 돕는 축산물복지평가제~!!! 우리나라에는 소비자들이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의 산지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이력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문제가 많은 시기에 소비자들은 특히 축산물의 산지 정보를 확인하는데 매우 예민하죠. 이런 생산이력제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사용한 종자와 재배방법, 원산지, 농약 사용량, 유통 과정 등이 제품의 바코드에 기록되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농산물의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이력을 쉽게 알 수 있죠. 또 농,축,수산물에 위생 또는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동 경로를 따라 추적함으로써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회수·폐기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장점도 있구요. 따라서 소비자들은 보다 안전하게 상품을 신뢰하며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도 당연히 우리나라처럼 농축..
월요일 점심마다 채식메뉴 고르면!? 꿀맛 같은 주말 보내고, 월요일. 다시 바쁜 업무에 찌들다 보면 점심 먹을 기운도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 직장인 여러분께 ‘좀 더의미 있는 월요일 점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구요. ‘내가 매주 점심 한끼를 채식으로 하면, 세상이어떻게 변할까?’ 요즘 한창 육식과 환경오염 (+지구온난화)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데이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런 통계분석이! 모든 미국인들이 매주 하루만 채식식단을 이용한다면, 우린 1톤을물과 120갤런(454.249414리터)를 절약할수 있다. 육류 사업으로 방출되는 온실가스는 사람이 만들어 내는 지구온난화의 발생요인의 1/5가까이를차지한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Food and AgricultureOganization) 이외에도 육류를 생산하는데 쓰여지..
겨울 자전거를 탈 때는 내복을! 연료도 필요하지 않고, 아무런 공해도 발생시키지 않고, 오로지 인력으로 움직이는 자전거!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유용한 이동수단이자 운동기구이기도 한 자전거야말로 인류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몇년 전 우리나라에도 자전거 붐이 일어 이제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운동삼아 탈뿐만 아니라 통근, 통학용으로도 이용하게 됐는데요, 그렇다고는 해도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아무래도 자전거를 이동수단으로 삼는 일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Every day is a great day to ride a bike!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Bike Winter(www.bikewinter.org)는 street film(www.streetfilms.org)과 함께 겨울에 자전거 타는 법에 ..
가축은 매 초 마다 몇 마리나 도축되는 걸까? 매 초마다 몇 마리의 닭, 돼지, 소가 도축되는지 아주 실감나게 보여주는 이미지, 한번 보실까요? 매 초마다 죽어가는 닭,돼지,소의 숫자를 떠올려 보십시오(미국 기준)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 많은 것 같습니다. 1950년의 닭 VS 2008년의 닭 생산 일과 몸무게를 비교한 이미지도 있습니다. 21세기의 닭은 헬스장이라도 다니는걸까요? 생산일은 짧아지고 몸무게가 들어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빛을 볼 수 없는 축산공장에서 온갖 항생제를 맞으며, 가슴살 크기를 위해 사육된 닭이기 때문이지요. 과체중으로 뼈가 부실해서 제대로 서 있을 수 조차 없다고 하네요. 작은 평수에서 가축들을 생산하기 위해 수많은 항생제들이 투입되고 가축들을 먹이기 위해서 엄청난 비료가 소비되고, 가축 배설물들은 강과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
세 바퀴로 가는 제설자전거! 주말 사이 또 한 번 눈이 내려 월요일 출근길이 꽤 복잡했죠. 서울시에서는 밤새 제설차 300여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했다고 하지만, 골목 구석구석까지 제설차가 올 수는 없으니 집 앞, 가게 앞에는 눈이 쌓여있고, 이럴 때마다 삽으로 눈을 치우느라 고생했던 기억은 누구나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 정도 눈을 치우기 위해 집으로 제설차을 부를 수도 없고 말이죠. 미국 밀워키에 사는 크레이그 스미스 Craig Smith씨는 요즘 처럼 눈이 온 날 세발자전거를 탄다고 하네요. 바로 제설용 세발자전거! 이 세발자전거는 크레이그씨가 자전거 두개를 이어 직접 만든 것으로, 어린 시절 친구가 만들었던 자전거를 본따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발자전거에 이렇게 나무로 만든 제설삽을 붙이니 편리하고도 훌륭..
음식도 design 시대! 뭔가 음식 같기는 한데, '된장인가? 아님 청국장인가?' 라는 의심이 들 정도의 투박하게 담긴 요리. 사회도 디자인하는 이 마당에! (Social design) 푸드스타일링 (Food design)에 대한 남 다른 접근방법을 보여주는 한 여성이 있습니다. Running with Tweezers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미국의 푸드스타일리스트, Tami Hardeman 입니다. 그럼 이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디자인한 계란샐러드를 한번 감상하실까요? (사실 위 사진은 커리와 함께 천천히 조리(slow cooking)한 계란 샐러드 였답니다.) 이 사람의 푸드스타일링이 미적감각 이외에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인위적인 처리를 하지 않은 스타일링은 한다는 데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시..
태양광 물 펌프! 아프리카의 눈물 닦아줄 수 있기를... 얼마 전 방영된 MBC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을 보면서 아프리카 지역의 심각한 물 부족 사태에 대한 현실과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지속되는 혹독한 건기에 땅이 쩍쩍 갈라지고, 하나 남아있던 호수마저 심각하게 오염되어 버린 아프리카 땅의 사람들. 목이 말라 무리를 이탈한 아기 코끼리들은 외로이 죽어가고, 오염된 물을 마시고 사용해야만 하는 어린 아이들도 질병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합니다. 아프리카 북동부에 위치한 '수단(Sudan)' 또한 55,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하루에 깨끗한 물 2리터조차 사용할 수 없는 물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개선해보고자 국제단체인 '적십자(Red Cross)'에서는 태양광 펌프를 이용해 아프리카 지역에 수자원 접근성을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