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가격에 숨겨진 지구온난화의 비밀, 알고계세요?
단순히 카페인의 효과 때문뿐만 아니라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마시는 대표적인 음료 중 하나가 바로 커피인데요, 오늘 아침 출근길, 또는 학교에 오는 길에 커피 한 잔 사들고 오신 분들도 많을듯 합니다. 위키피디아의 정보에 따르면 커피는 1년에 약 6천억 잔이 소비되고, 석유 다음으로 많은 교역량을 자랑하는 존재라고 하니 커피나무라는 작물이 지닌 중요성과 커피산업의 거대함은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을듯 하네요. 적정 온도와 적정 강수량의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좋은 열매를 맺는 까다로운 식물종 중 하나인 커피는 남북위 20° 이내에서 가장 잘 자라는데요, 때문에 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코르티부아르, 에티오피아 등이 주요 산지로 꼽힙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의 여파는 커피 경..
외국 아이들은 어떤 먹거리 교육을 받고 있을까~?
외국의 먹거리 교육 사례를 보여주며 올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짧은 광고를 본 적이 있으실겁니다.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요즘, 세계의 아이들은 과연 어떤 먹거리 교육을 받고 있을까요~? 지난 토요일, MBC에서 방영된 MBC 스페셜 라는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리나라, 프랑스, 영국, 일본, 이탈리아, 미국 등 6개국의 각 나라별 올바른 먹거리 교육을 위한 노력과 실천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온 몸으로 배우다 프랑스의 아이들은 미각 뿐 아니라 시각, 촉각, 후각 온 몸의 감각을 이용하여, 음식을 먹는 법을 넘어 음식을 즐기는 법을 배운다고 합니다. 수업을 통해 직접 재료들을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기도 하고 맛보며 그 특성을 이해해 가는 것이지요~ 직접 농장을 방문..
화이트데이 날 '착한 선물' 고르는 방법
가끔 형형색색의 눈깔사탕이 무척이나 고플 때가 있습니다. 모든게 귀찮아 견딜 수가 없을 때, 까닭 없는 허기가 몰려올 때, 괜시리 나의 모든 것에게 서운하거나, 숨쉬는 1분 1초가 속상할 때. 그럴 때, 사탕 한 알을 입에 넣고 우물거리면, 달콤한 맛에, 에너지 수위가 높아지고, 높아지는 심장 박동 수에 가슴 설레져 살이 찌고 있다는 사실도, 이가 상하고 있다는 사실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또 다시 설레이는 그 날이 다가왔습니다. 화이트 데이. 돌아오는 14일, 혹시 누군가에게 고백을 준비하고 있으시다면, 그 분을 위해 지금 준비하는 사탕이나 선물이 무엇보다도 당신의 순수한 마음을 담을 만큼 착한 선물인지 한번 생각해보실래요? 내가 산 선물이 저 먼 나라의 어느 작은 아이가 조금 더 싸게, 조금 더 저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