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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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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매일매일 장을 보세요! 노인 인구 중 매일 장을 보는 사람이 일주일에 한 번 장을 보러 나가는 사람보다 10년 이내 사망 확률이 27% 더 적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대만에서 발표되었습니다. 65세 이상인 1,850명을 대상으로 장을 보는 횟수와 직업의 여부, 생활 습관 등을 조사한 뒤 1999년부터 2008년 까지 대만의 평균 수명 데이터와 비교해 수년간 추적 연구를 진행한 결과라고 합니다. 연구진의 이야기에 따르면 매일 장을 볼 때 보다 더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을 보기 위해 몸을 더 움직이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물론 이 연구는 대만 내에서 진행된 연구이기에 모든 문화권에 같은 결과를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1~2주에 한번 차를 몰고 대형마트에 가서 한..
생활속 친환경 용품 다섯가지를 소개합니다. 새로운 친황경 용품에 목말라 하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좀더 참신하고 멋있는 디자인을 원하시나요? 여기 2가지를 다 만족시키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1. 쓰레기통의 명품, simplehuman 출처 : simplehunam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수 있는 가장 쉬운방법, 바로 재활용품 분리하기. PET, 유리, 캔등과 같은 것들은 비교적 분리배출이 잘되고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들은 무심코 한 쓰레기통에 넣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이통, 저통에 분리해 넣기가 불편했기 때문인데요, 이 제품은 안쪽에 2가지 색깔별로 나뉘어진 통이 들어가 있어 한쪽은 재활용 가능한것들, 다른 한쪽은 그 이외의 것들을 담아둘수 있답니다. 또한 전체적인 형태가 반원의 모습을 하고 있어 공간활용을 쉽게 할수 있답니다...
모자랄 때, 아름다운 초콜릿! 연간 전세계적으로 소비되는 초콜렛의 규모는 약 70억 불 정도라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초코렛은 스위스,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독일, 노르웨이 등의 국가에서 많이 소비된다고 합니다. 유럽인구가 전 세계 코코아 소비량의 40%를 차지하고, 그 중 85%는 서아프리카에서 수입을 한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초코렛은 서양의 선진국에서 소비되고, 정작 가난한 생산 국가에서는 초코렛을 맛보기 힘든 아이로니칼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초코렛의 달콤함의 다른 면에는 비만, 자원 낭비, 비공정무역 등 여러가지 이면이 있기도 한데요. 이에 관한 Tithi Kutchamuch라는 영국의 디자이너가 내놓은 컨셉작품이 눈여겨 볼만합니다. Tithi는 자신의 콘셉트 작품을 통해,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또 '적게' ..
차도르를 쓴 펑크족과 치어리더, 두 이란 여성의 이야기 훌륭한 그래픽노블과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도 소개되었던 를 아시나요? 는 이란의 어느 가정에서 무남독녀로 태어난 마르잔 사트라피 작가 자신이 이슬람 혁명과 이란-이라크 전쟁이 있었던 혼돈의 시기를 이란 안팎에서 겪으며 성장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무슬림 여성들 또한 자유와 권리를 누렸던 1969년 태어난 마르잔은 이슬람 근본주의 혁명으로 이란 여성들이 사회적, 종교적으로 억압받게 된 이후 홀로 오스트리아로 떠나 살게 되는데요, 이 곳에서도 문화적, 정신적인 이방인으로서 방황하다가 결국 다시 이란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후에 프랑스에서 일러스트레이터 겸 동화작가로 활동하게 된 마르잔 사트라피는 유태인 학살에 대한 아트 슈피겔만의 그래픽 노블 를 읽고 자신의 이야기를 그래픽 노블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게 되었..
보건의날, 심폐소생술을 배워보아요~!!! 4월 7일 오늘은 보건의 날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하늘에선 방사능비가 내리고 있지만요. 보건의 날은 국민 건겅의 증진을 위해 만들어 졌다죠? 그래서 인지 각종 보건 교육행사나 세미나가 열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슬로워크도 준비했습니다. 바로 심폐소생술 교육!!! 초등학교에서부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강조되어 왔지만 정작 성인 남녀들 중 과연 몇이나 정확하게 이 방법을 숙지하고 있을까요? 위급한 순간 누군가 심폐소생술을 알고 있다면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 기적을 이룰 수 있을 텐데요. 한 신문기사에 따르면 심장질환으로 인한 심장마비가 국내 사망원인 3위에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심장마비는 발생되었을때 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이나 심각한 뇌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나눔을 사고 팔아요. 매년 3월 무렵부터 10월 사이에 뚝섬 유원지에서는 토요일마다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 장터'가 열립니다. 2004년을 시작으로 벌써 올해로 8주년을 맞는 '이름다운 나눔 장터'는 아름다운 가게와 서울시에 의해 진행되어왔습니다. 3월 26일 2011년 첫 개장을 한 뚝섬 아름다운 나눔 장터에 다녀왔습니다. 개장 시간인 12시에 맞춰 도착했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로 장터는 붐볐는데요. 놀토라 그런지 초등학교 아이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자신이 사용하던 장난감과 책, 인형등을 가지고 나와서 직접 파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허리쌕에 수입으로 보이는 동전을 만지막거리며 흐뭇해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파는 것들은 주로 옷이나 신발이 많았고요. 오래된..
샌프란시스코 스테파니가 전해온 자전거 사랑이야기~!!! 샌프란시스코의 스테파니. 그녀에겐 남편 죠가 있고, 귀여운 6살, 4살 두 아이도 있습니다. 모두 행복하게 살고 있지요. 그런데 그녀의 가족에게는 없어선 안 될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 이야기를 전 세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하구요. 샌프란 시스코에서 그녀가 보내온 영상편지, 함께 들어볼까요? 바로 자전거 였습니다. 온 가족이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이네요. 혹시 CONNECTING THE CITY 를 알고 계신가요? 바로 샌프란시스코의 활발한 자전거 문화 사업 프로젝트입니다. 자전거 네트워크를 통해 샌프란시스코를 독특한 지역문화와 상업지구를 보존하며 누구나 쉽게 쇼핑하고, 일하며,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당당히 말했던 그들. 그 노력으로 대부분의 도로에 ..
슬로우 라이프 즐기기! 4월엔 어떤 축제가~?! 3월과 함께 꽃샘추위에게도 안녕을 고하며, 다가올 따뜻한 봄 날을 기다려봅니다. 다가올 4월은 공휴일 하나 없이 빡빡한 일상에 무기력해지고 지치기 쉬운 잔인한 달이기도 하지만, 지역별 각종 봄맞이 행사가 시작되는 축제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움츠려들었던 지난 겨울의 흔적을 털어내고, 반복되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봄 축제 나들이 정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 | 2011년 4월 8일~30일 (22일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청산도에서는 "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4월 한달 가까이 슬로우걷기축제가 열립니다. 자연의 시간에 몸을 맞춰 걷는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는 남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유채와 청보리 물결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매년 4월 진행되며, 올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