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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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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 실종자의 포스터가 자동으로 출력된다? 브라질에서 매년 실종자들이 2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실종자의 정보를 담은 포스터는 실종된 사람들을 찾는데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실종자의 가족뿐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간단한 방식으로 실종자 찾기에 동참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Print for Help’ 프로젝트는 비영리 단체인 ‘Mães da Sé’가 HP의 기술과 제휴하여 만든 실종자 찾기 프로젝트입니다. HP의 'E-프린트(E-print)'기술을 활용하였는데요. E-프린트는 이메일을 전송하여 언제 어디서나 출력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각 프린터마다 이메일 주소가 주어져, 이메일 문서를 송신할 때 지정된 주소의 다른 프린터에서 이메일을 받아보듯 자동으로 출력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술을 실종자 찾..
이메일은 어떻게 전달될까요? 누구나 쉽게 이메일을 보내고 받습니다. 브라우저 또는 아웃룩을 켜고 ‘받은 편지함’을 클릭하면 내가 받은 메일이 순서에 맞추어 읽기를 기다리고 있죠. ‘새 편지’나 ‘편지쓰기’를 클릭하고 주소와 내용을 입력한 후 ‘보내기’를 누르면 언제든 이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실시간 메신저만큼은 아니지만, 이메일은 여전히 빠르고 쉬운 소통 수단입니다. 그런데 ‘보내는 사람’의 이메일을 ‘받는 사람’이 읽기까지의 과정을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저 이메일이 왔으니 볼 수 있고, 보내기를 눌렀으니 당연히 가야 한다고 쉽게 생각하지는 않으셨는지요?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는 이메일이 전달되는 과정을 순서대로 알아봅니다. 1. 이메일을 씁니다. 오랫동안 연락을 못 했던 친구에게 이메일을 보냅니다. 이메일 주소를..
웹사이트 블로그 방문자 통계 및 분석, 구글애널리틱스란? 웹로그 분석은 온라인 사용 경험을 연구하여 개선하는 학문입니다. 데이터를 분석해야 내가 웹사이트 운영을 잘 하는 것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고, 개선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로그 분석에 사용할 수 있는 툴들은 많이 있습니다. 잘 알려진 대표적인 애널리틱스 툴에는 구글애널리틱스, 네이버애널리틱스, 어도비애널리틱스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툴로 웹사이트 내 사이트 방문자 수, 페이지뷰, 체류시간, 유입검색어 등을 파악해 추후 운영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 중 구글애널리틱스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구글애널리틱스는 웹로그를 데이터화하여 분석해주는 툴입니다. 내가 운영하는 사이트, 홈페이지의 웹로그 관련 데이터와 방문자들의 웹사이트 내 동선과 행동을 체크할 수 있는 중요하고 의미 ..
개발자들의 영원한 숙제, 'NULL' 이야기 웹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등 대부분의 개발에서 중요하게 맞닥뜨리게 되는 것이 바로 'NULL'이라는 개념입니다. 'NULL'이란 아무것도 없음을 의미하는 단어이며, 0이나 " "와 같은 공백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프로그래밍을 접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쉽게 와 닿지 않을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개발에 있어서 'NULL'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NULL이란? NULL이 '영원한 숙제'인 것은 아마도 많은 개발자들이 NULL을 마주하는 경우가 주로 프로그래밍 중에 에러 메시지로 고생할 때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개념을 만들어낸 당사자도 '몇십 억짜리 실수'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많은 예외 상황을 만들어 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인 C언어에서는 생..
업무용 메신저 슬랙(Slack), 슬로워크는 이렇게 사용합니다. 요즘 메신저를 업무에 활용하지 않는 직장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카카오톡이나 라인(Line) 같은 범용 메신저를 사용하기도 하고, 업무에 특화된 메신저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슬로워크도 지난 3년 간 라인을 업무용 메신저로 사용했습니다. 사용하기 편리하고,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3년 전에는 사용자 수가 많지 않아서 라인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라인 사용자 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가족이나 친구 사이의 연락도 라인으로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업무용 메신저와 범용 메신저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메신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메신저의 조건을 정했습니다. 대화내용과 주고 받는 이미지/파일이 모두 서버에 저장되어 있어서 검색이 가능해야 한다. 이미지를 전송할 때..
올바른 웹, 모바일 폰트 사용하기 디자인을 공부하신 분이라면 검은색 명조체가 가독성에 가장 좋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물론 웹에서는 좀 다르다는 사실도 알고 있을 텐데요. 많은 디자인 전문가들이 웹에서는 고딕체와 회색 글씨가 가장 읽기 좋고, 심미적으로도 우수하다고 얘기합니다. 이제는 모바일도 고려해야 하는데요. 과연 여러분이 선택한 폰트가 데스크톱에서 잘 보여서, 모바일에서도 적합할까요? 여러분이 반응형 웹디자인을 쓰신다면 이것에 대해 고민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타이포그래피의 명백한 책무는 '쓰인 정보를 정확히 전달해주는 것'이다.이것은 어떤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없으며 절대 무시될 수도 없다.왜냐하면, 읽기 불편한 인쇄물은 무의미한 생산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에밀루더 타이포그래피의 책무는 스크린디자인에서도 변하지 않습니다. ..
코드를 디자인하다 - 아름다운 코드 작성을 위한 원칙 '코딩하는 디자이너'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주변에서 종종 디자인도 잘하면서 코딩까지 하는, 다재다능한 분들을 보게됩니다. 디자인을 잘하면 코딩도 잘한다? 지금 소개해드리는 미디엄 저브(ZURB)의 글을 읽고나면 이 말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디자이너들은 이미 깔끔하고 사용 가능한 코드를 작성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시각 디자인의 기본 원칙을 코딩에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코드의 품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몇 가지 시각 디자인 원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계층(Hierarchy)코드에는 논리적인 구조가 있어야 하며, 마크업의 일관된 들여쓰기를 통해 읽기 쉬워야 합니다. 여러분이 CSS의 구조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논리는 프로젝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많은 내비게이션..
주목받는 IT 용어, O2O(Online to Offline)란 무엇일까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새로운 IT 용어들, 그중 최근 주목받는 O2O(Online to Offline)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온라인을 이용해 오프라인으로 고객을 유치하는 각종 비즈니스 방법을 O2O라는 용어로 부르고 있습니다. 최근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소비패턴에 의해 만들어진 용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O2O 용어 자체는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다는 개념이 존재했습니다. 조금 발전된 점은, 최근 각종 IT 기술의 발전으로 온·오프라인 통합이 더욱 쉬워지면서 내가 원할 때 언제 어디서나 즉각 정보와 서비스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이러한 발전을 통해 O2O 서비스라는 개념과 용어가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N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