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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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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정수기속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 2013년은 UN이 지정한 '물의 해' 입니다. 물의 해를 맞이하여 물 부족, 물 보호 등 물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인포그래픽 디자인들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그 중 인상깊었던 주제의 인포그래픽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Quench는 식수 냉각기나 정수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혁신적인 기술으로 미국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아래의 인포그래픽은 일반적인 정수기 또는 식수 냉각기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꼬집고 그에 따른 해결책으로 Quench에서 개발한 새로운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정수기에 무엇이 숨어있는지 알고 계시나요? 문제점 1사무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들은 사무실 정수기 물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사무실 정수기는 위생부족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물..
빛을 선물하는 비행기, Flying Eye Hospital 지금 이 순간에도 전세계에서 5초에 한명의 사람이. 그리고 1분에 한명의 어린이가 시력을 잃는다고 합니다. 더욱 안타까운 일은 그 중 90%가 개발도상국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가난으로 인해 건강마저 위협받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줄 하늘 위의 안과 병원(Flying Eye Hospital)를 소개합니다. 개발 도상국의 안과진료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 오르비스(ORBIS)의 하늘 위의 안과 병원(Flying Eye Hospital)은 1982년 부터 방글라데시, 중국, 에티오피아, 인도, 라틴 아메리카와 카브리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베트남, 잠비아 등지에 운행되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UA)과 페덱스(FedEx)의 지원을 받아 오리비스 재단의 이동식 안과병원으로 사용되고 ..
종말에 대비한 생존 키트 디자인 여러분 모두 행복한 2013년 새해를 맞이하고 계시는지요! 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알게 모르게 마야 문명의 2012년 종말론에 대한 기대(?)와 불안으로 시간을 보내지는 않으셨었나요. 물론 민망할 정도로 평화롭게 새해를 맞이하여서 다행이었습니다만, 혹시 모를 일이라는 마음이 있었는지 종말에 대비한 생존 키트 디자인이 나와있었네요. 재밌게도 이번 종말론의 근원지인 마야 문명의 본고장, 멕시코에서 나왔습니다. 멕시코의 브랜딩 회사 MENOSUNOCEROUNO의 'JUST IN CASE'입니다. 'JUST IN CASE'는 종말 후 새로 시작된 세상을 더 행복하게 준비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혼돈을 기대하며 디자인되었다고 해요. 여기서 '아름다운 혼돈'이란 이미 와버린 종말을 직면했을 때 좀 더 긍정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와 음식물쓰레기줄이기 10선 올해부터 아파트나 빌라같은 공동주택에서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다는것 다들 알고 계신가요?앞으로는 모두가 남긴 음식물 만큼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말이죠. 그럼 우리나라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에 사용하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전용봉투제입니다. 배출자가 음식물 전용봉투 구입해서 배출하는 방식이죠. 장점은 초기구축비용이나 유지관리비가 낮고 감량효과가 높으며, 익숙하다는 점과기존의 음식물쓰레기 중간용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2차 오염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요.다만, 음식물의 수시배출이 어렵고 무단투기가 우려된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둘째는 납부칩•스티커제방식입니다. 배출자가 ‘납부칩’를 구입..
런던 시스템 가이드라인 'The A-Z of London' 지난 10월, 런던시에서는 공공디자인을 보다 쉽고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The A-Z of London’이라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GLA(The Greater London Authority)의 에이전시 London & Partners(런던앤파트너스)와 브랜드컨설팅회사 Saffron(샤프론)이 공동 작업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작업한 디자인과 규정들을 몇가지 소개합니다. 런던시의 공공디자인은 Akzidenz Grotest BQ(악치덴츠 그로테스크) 서체를 사용하며 Cyan Blue(사이언 블루)가 전체의 메인 색상입니다. 제목은 대문자를 사용하며 설명글이나 본문은 첫 글자는 대문자로 쓰고 나머지는 소문자를 사용합니다. 인쇄물과 온라인의 기본포맷은 다음과 같습니다.인쇄용) 정사각..
2년동안 이어진 디자인의 ‘나비효과 *이글은 2012년 에 기고한 글입니다. 2010년 어느날이였다. 디자이너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현 정부의 ‘4대강살리기’ 사업으로인해 파괴되는 환경과 생명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차에 우리는 4대강사업으로 인해 멸종되어가는 동식물 12종에 대한 그래픽작업을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당시 디자이너들한테 약간의 가이드만 주었는데 ‘단색으로 작업할것’ 그리고 ‘여러매체에 적용가능할것’ ‘비영리목적으로 사용하는한 저작물에 대해 누구나 사용할수있는 ccl 을 표기할것’ 이였다. 단색으로 작업을 하는것은 나중에 포스터로 만들때 인쇄소에서 버려지는 여러가지 잉크를 모아 섞어 검정잉크로 만들어 사용하자는 생각이였다. 그리고 공공의 목적으로 작업하는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유하자는것이 나의 바램이였다. 아무튼 ..
1972년, 그해 겨울은 눈이 왔을까? 어제는 서울을 비롯해서 여러 지역에 눈이 내렸습니다. 그래서 눈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스위스 출신의 디자이너(Adrian Merz)가 독특한 개념작품을 발표했습니다. 작품 이름은 ‘1972년 겨울(Winter 1972)입니다. 1972년 떠올릴려고 하니 까마득해지네요. 그해 겨울에 나는 무엇을 했을까? 부산에 있었으니까, 눈은 오지 않았을 것 같은데……. 1972년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베트남전이 한 참이었고, 미국 닉슨대통령을 권좌에서 물러나게 한 워터게이트사건이 시작된 해. 한국에서는 7.4 남북공동성명이 있었을 것 같고, 어쨌든. 1972년 이전에 태어나신 분들은 기억을 잠시 더듬어 보시길…….1972년에 태어나신 분은 이 작품이 기념이다 생각하시고 보아주시길. 어느날 소포가 도착했..
2013 Happy New Year 다사다난했던 2012년이 지나고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 한해 슬로워크에 주신 많은 사랑과 관심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새해다짐과 관련해서 간단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많은 다짐을 합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새해 다짐들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술을 적게 먹겠다, 좋은 곳에 취직하겠다, 살을 빼겠다, 저축을 하겠다, 담배를 끊겠다, 스트레스를 줄이겠다, 다른 사람을 돕겠다 등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올해 어떤 다짐을 하셨나요? 신년 계획 중엔 더 좋은 직장을 찾아보겠다는 계획도 있는데요. 이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과연 어떤 동기부여가 그들의 고민을 멈출게 할까요? 출처 : recognizethisblog.comGall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