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360) 썸네일형 리스트형 탈북의 길 7000km를 거쳐온 아이들이 만난 남한의 장벽 2010년, 북한이탈주민의 누적인원이 23,000명을 넘어섰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생각보다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남한 사회에는 사람들의 편견과 사회적 소외, 경제적 어려움 등 그들이 탈북 과정에서 지나쳐온 장벽들만큼이나 높은,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장벽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탈북의 과정을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기에 경험한 북한이탈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말할 것도 없지요. 남한 사회 속의 북한이탈청소년들은 학업, 가정환경, 경제적 조건, 몸과 마음의 건강, 사회 적응 등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쉽지 않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슬로워크에서는 북한이탈청소년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하고자 북한이탈청소년 학교인 '여명학교'를 .. 어렸을 때에 나는 _____ 가 되고 싶었다! 투르쿠 대학(Turku University)이 있는 핀란드의 투르쿠Turku. 'Uraputki'라는 이름의 이 자전거도로 겸 통행로는 투르쿠 대학으로 이어져 있어서, 이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들이나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사회초년생들이 오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로 이 길은 '커리어의 길 Career Path'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올해 투르쿠에서 열렸던 '2011 European Capital of Culture' 행사의 일환으로 이 '커리어의 길'에서 흥미로운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고, 또한 그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프로젝트들을 기획하고 진행해온 미국의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캔디 창(Candy Chang)의 새로운.. 골치 아픈 광고우편물, 시민 스스로 막는다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시는(Christchurch)는 인구 35만 명의 작은 도시입니다. '정원의 도시'라 알려질 정도로 많은 공원과 정원이 있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매년 2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꽃축제 중 하나가 열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정원의 도시'에서 시작한 LetterBoxer 캠페인에 대해 소개합니다. 뉴질랜드는 광고우편물에 대해 나라에서 따로 금지한 법은 아직 없습니다. 오클랜드시, 노스쇼어시를 비롯한 몇몇 자지 단체에서만 금지법을 실행하고 있는데요. 아직 관련 법이 없는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웹디자인 회사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불필요한 광고우편물을 우체통에 넣지 말아 달라는 메세지가 담긴 NO JUNK MAIL 스티커를, 참여 의사가 있는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우체통에 붙.. 시민소통, 런던시의 쉽고 보기좋은 시정 보고서 . 구글, '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위키피디아,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페이스 북, '나는 모두를 알고 있다!' 인터넷. '내가 없으면 너네는 아무것도 아니야!' 전기, '그래 계속 떠들어라 얘들아...' 위와 같은 우스개 소리가 있다고 하죠? 정말이지 이제는 어떤 정보라도 인터넷으로 찾지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하물며 예전에는 길을 찾을 때에도 지나가던 행인에게 물어보던 것을 요즘에는 스마트폰과 주소만 있으면 어디든 찾을 수 있습니다. 정보가 넘치는 세상에서 똑똑하다는 의미는 더이상 머리속에 많은 것을 담고있다는 것보다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정보를 찾는가를 의미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이렇게 인터넷 시대의 정보검색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우리에게 공개되어 있는 정보에.. 프린터로 환경보호를?, 6가지 실천방법 오늘은 간단하지만 우리가 미쳐 생각하지못한 프린터를 통한 환경을 지키는방법 6가지를 배워보겠습니다. 쉬운 방법이니 이 글을 읽고 바로 실행해 보는건 어떨까요? 그럼 6가지 방법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 프린터의 설정을 바꾼다. 프린터의 설정을 바꿈으로써 텍스트와 이미지에 사용되는 잉크량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컴퓨터 프린터기의 경우, 등록정보 메뉴로 들어가서 인쇄 기본 설정을 선택해 인쇄 품질을 낮춰줍니다. 복사기의 경우, 흑백의 농도를 조절하면 됩니다! 품질과 농도를 낮출수록 잉크는 적게 쓰이게 되며 절약된 잉크는 많은양의 인쇄를 할수있게 해줌으로 에너지를 보다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두번째. 리필토너를 재활용한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프린터용 토너와 카트리지 국내 소비의 90% 이상이 수입.. 코끼리똥으로 만드는 에너지!!! 동물원의 인기 스타 코끼리!!! 코도 길고 커다란 몸집 때문에,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대표 동물 중 하나이지요. 그런데 코끼리가 뮌헨의 동물원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뮌헨 동물원의 코끼리들은 한마리당 하루 평균 100kg의 먹이를 먹습니다. 엄청난 양이죠? 하지만 먹이를 많이 먹는 것이 문제가 아니지요. 살아 숨쉬는 생명체라면 먹은만큼 배설하는 것이 자연의 순리이기에 그들의 배설량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배설물들이 문제이지요. 무게로 따지면 한 해 약 2000톤에 육박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뮌헨 동물원은 이 코끼리들의 엄청난 배설물을 처리하기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바로 코끼리똥으로 동물원에서 사용할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 뮌헨 동물원 측은 코끼리 배설물로 에너지를 생산.. 뼛속까지 친환경, 테라싸이클(Terracycle)을 아시나요? 생활속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단어 . 이 단어 은 다시 2가지로 그 의미가 나누어집니다. 재활용을 했을때 그 가치가 높아지는 업싸이클(upcycle)과 오히려 그 반대가 되는 다운싸이클(downcycle). 안타깝게도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재활용은 다운싸이클이라고 합니다. 페트병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버리고, 수거되고, 세척을 통해 재가공, 이후 생산되는 것은 처음보다 이죠. 이런 사실 때문에 사람들이 재활용에 관심을 많이 쏟지 못하는게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만!!! 재활용의 업사이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한 기업이 있습니다. 미국의 업사이클 기업 Terracycle!! Terracycle의 대표, Tom Szaky Terracycle의 첫출발은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01년 .. 화장품 속의 독소! 얼마나 알고 계세요? 심장, 폐, 간, 위장 등등 우리의 몸은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수 많은 부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그 중요성이 쉽게 간과되곤 하는 존재가 있는데요, 몸의 어느 부분일까요? 네, 바로 '피부'입니다. 여성분들이라면 아름다움을 위해 얼굴 피부에 대부분 신경쓰시겠지만, 머리끝 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을 감싸고 있는 '신체기관'으로서의 피부 건강에는 얼마나 신경을 써오셨나요? 폐에 좋지 않기 때문에 담배를 멀리하는 분들, 간에 좋지 않기 때문에 술을 멀리하시는 분들, 살이 찔까봐 지방과 칼로리가 적은 음식을 택하는 분들은 많지만 피부에 좋지 않기 때문에 화장품이나 목욕용품의 라벨을 꼼꼼이 읽고 독소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분들은 그리 흔치 .. 이전 1 ···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2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