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360)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매하신 물건은 알아서 가져가세요. UNPACKAGED!!! 영국 런던, Amwell Street. 그 길 모퉁이에 작은 식료품 가게가 하나 자리하고 있습니다. UNPACKAGED 이름은 UNPACKAGED. 'UNPACKAGED'란 포장되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죠? 이름 그대로 이 가게에서는 모든 물건이 포장되어있지 않습니다. 손님이 물건을 사갈 경우에도 포장은 허용되지 않지요. 그러므로 손님들은 이가게에 쇼핑을 하러 올 때 반드시 각자의 용기를 가지고 와야하는 것이 규칙!!! 그래서 가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유리병에 로고타입이 담겨진 모양. 각자가 가져온 용기에 필요한 양만큼 물건을 담고, 무게를 재어 가격을 지불하면 끝. 그래서 가게의 슬로건도 FILL ▶ WEIGH ▶ PAY ▶ SAVE 더군요. 2006년에 Catherine Conway는 이 가게.. 건강한 간식만 파는 자동판매기, Fresh Healthy Vending! 어린시절 하교길,학교 앞 문구점,분식집에서 팔던 콜라맛 캔디, 맥주맛 캔디, 빨대사탕, 얼음과자들을 먹었던 추억들을 가지고계신가요? 불량식품이란 걸 잘 알고 있지만 그 시절엔 그런것들이 왜그렇게 맛났었는지.... 백원, 이백원 가격도 싸고, 색도 알록달록, 더구나 엄마나 선생님께서 못 먹게 하시니 더더욱 먹고 싶을 수 밖에요.^^ 그런데 우리가 먹었던 몸에 좋지 않은 불량식품들이 여전히 초등학교 주변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안타까운건 식약청에서 2009년 12월 31일 발표한 ‘각 시도별 학교 주변 불량식품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07년 259건에서 2008년에는 274건으로 늘어났으며 2009년 말에는 498건에 육박하는 등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죠. 최근 '그린푸드존'이라는 캠페인이 진행되는 .. 냉장고 위에 앉아서 영화 한편 볼까요? 2012년 올림픽이 열리게될 런던의 동부 지역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Fridge Mountain (냉장고 산)'이 있었다고 합니다. 폐기된 냉장고들이 잔뜩 쌓여 만들어진 6미터 높이의 이 기괴한 냉장고 산은 얼마 전 올림픽 경기장 건설을 위해 비워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때 이스트런던의 기괴한 아이콘이었던 이 버려진 냉장고들을 이용해 2012년 런던 올림픽 개최를 기념하는 팝업 영화제 가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올림픽 공원 근처의 야외에 자리를 잡고 나 과 같은 스포츠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데요, 관객들은 폐 냉장고로 만든 위자 위에 앉아서 영화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런던의 '공간기획' 단체인 'Scout London'에서 기획한 이 영화제를 위해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의 학생들이 스크린과 냉장고 .. 씨앗을 옮기는 새, 씨앗을 옮기는 사람! 식물에겐 씨앗을 옮기는 다양한 수단이 있다는 것 모두 다 아는 사실입니다. 어떤 씨앗은 날개를 달아 바람을 타고 이동을 하고, 어떤 씨앗은 씨앗 주머니가 터지는 탄성을 이용해 이동을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씨앗은 곤충과 동물의 힘을 빌리지요. 이 아이디어에서 힌트를 얻는 디자인이 있습니다. 바로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씨앗을 퍼트리는 것이지요. American Society Creative 에서 디자인한 컨셉 자전거인데요. "Bloom" 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자전거 프로젝트의 원리는 간단 합니다. 자전거 뒷 바퀴 축에 작은 알루미늄 튜브를 연결하는데, 이 튜브가 비누방울을 생성합니다. 뒷바퀴 축에 연결된 톱니바퀴가 돌아가면서 공기를 만들어내고 이 공기가 알루미늄 굴뚝을 통해 나가.. Active for Life의 영상 인포그래픽! 어린이들의 운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나다 웹사이트 active for life의 홍보영상입니다. 홍보영상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영상 인포그래픽'이라는 표현이 적절할지도 모르겠네요. 특별한 영상 효과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어린이 비만과 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충분히 전달하고 또 정서적인 공감까지 이끌어내는 간결하고도 효과적인 영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주 아날로그적인인 방식으로 수치와 그래프들을 보여주는 이 광고, 한 번 보실까요? Cisma // B2Ten/Canadian Sport for Life 'Recess' from Blacklist on Vimeo. " target=_blank>Cisma // B2Ten/Canadian Sport for Life 'Recess' from Bl.. 해산물을 구매할 때에는 스마트폰을 꺼내세요 얼마 전에도 라는 포스팅을 통해 사람들의 과도한 욕심으로 인해 수난을 겪어야 했던 어종들과 몇몇 참치 어종들의 멸종위기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었습니다. 멸종위기에 놓인 어종들, 또는 산란기 중에 있는 어종의 소비는 가능한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은 알지만 어떤 어종이멸종위기에 놓여있는지, 또 어떤 어종이 환경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의 양식을 통해 길러지는지, 하나하나 알고 기억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물고기 이름을 입력하기만 하면 이 어종이 멸종위기에 놓여있는지 아닌지 알려주는 앱과 웹사이트가 있다고 하네요. Seafood Watch Monterey Bay Aquarium에서 제작한 이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사용가능하고 검색창에 물고기 이름을 입력하면 원산지와 양식/자연산 여부에.. 내가 먹은 소고기가 발자국으로 남는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려는데 물이 나오지 않은 적이 있으신가요? 밥도 지어 먹어야 하고, 당장 볼일도 봐야 하는데 물이 없다면 많이 불편해지겠지요. 이렇게 아침의 작은 일상에서만이라도 물은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렇게 일상 속에서 마시고, 씻는것 외에도 우리가 먹는 음식, 종이, 옷가지 등 많은 것을 만드는데는 물을 필요로 합니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국제 기후변화 전문가 협의체) 보고서에 따르면 기온 1℃ 상승시 농업용수 수요량이 10%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2060년에는 우리나라에서만 최대 33억톤의 물 부족 현상이 전망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한해 농업용수로 쓰이는 물의 양은 116억톤으로 전체 수자원 이용량의 47%를 차지할 정도로 큰 .. 집드림, 멕시코 여성 20명도 이루어냈습니다!!! 최근 퀴즈를 풀면 집을 만들어주겠다는 프로그램이 시작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긴장감없는 퀴즈로 시청자나 서민, 젊은이들의 건강한 꿈을 왜곡하고 이들의 삶과 욕망을 대중의 흥밋거리로 소비하도록 한다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일까요? 아마도 집은, 누구에게나 힘든일도 사라지게 만드는 따뜻한 보금자리이기에 그 행운의 주인공을 게임을 통해 선발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워 그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멕시코에도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나누어주는 프로젝트가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adobe for women이라는 프로젝트!!! 사실 이 프로젝트는 1990년도에도 진행되었던 적이 잇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약 20년이 지난 지금, MEXICO, OAXACA에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adobe for wome.. 이전 1 ···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2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