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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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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인증마크는 없나? 먹거리의 종류가 다양해지는 만큼 그 재료도 수없이 많아지는 요즘, 먹거리에 대한 일부 업자들의 부도덕한 행위가 발생하면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몇년 전 발생한 친환경농산물 인증과정에서의 비리는 이런 불안을 한층 가중시켰습니다. 소비자들은 다양하고 많은 먹을거리와 제품들을 구입하면서 인증기관에 대해서 1차적인 신뢰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먹을거리를 포함한 공산품까지 정말 착한 상품인지 눈여겨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외국의 '굿위브 라벨(GoodWeave Label)'를 소개시켜 드리면서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추후에는 먹을거리를 중심으로 국내외 사례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특히 중국... 세계의 카펫시장 역시 몇 몇 다국적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
도시의 공원위에 설치하는 거대한뜨개질 설치물 누군가를 위해서 뜨개질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뜨개질에는 그것을 만드는 사람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기기 마련입니다. 이런 뜨개질에 담기는 사랑스러운 마음을, 도시의 설치물에 그대로 적용한 작품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영국의 디자인 회사 HKD에서 만든 뜨개질설치물 Giant Knitting Nancy 입니다. 이름 그대로 거대한 뜨개질 설치물인데요. 사용자가 직접 줄을 엮어서 이 설치물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이 사용자 참여적인 설치조각은 조형적인 설치조각물로도 그 역할을 수행하지만, 실제로 공원이나 해변의 사람들에게 쉴 수 있는 보조도구로 작용합니다. 이 디자인은 영국의 디자인페스티발에서 처음 선 보였습니다. 페스티발을 보러 온 관객들은 이 거대한 뜨개질을 실제로 참여해가면서 만들었고..
스피커로 재탄생한 업사이클 제품들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서, 디자인을 통해 버려지는 제품들에 새로운 기능을 불어넣고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업사이클'이라고 합니다. 업사이클은 아주 단순한 것부터 출발합니다. 주변의 사물을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바로 업사이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업사이클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또 그만큼 쉽게 버려지는 제품들로부터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은 그리 평범하지 않은 사물들로부터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면, 또 그만큼 더 재밌을텐데요, 그런 의미에서 조금은 가격이 비쌀듯한 재밌는 업사이클 제품 두 가지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모두 스피커로 재탄생한 것들입니다. 먼저, 오래된 다이얼식 전화기로 만든 스피커입니다. 이렇게 생긴 전화기가, 이렇게 생긴 스테레오 ..
어디에서나 닭을 키울수 있는 계란형 닭장! 닭장이 우리 집안으로 들어온다? 도시 공간에서도 닭을 키울 수 있도록 현대적인 감각으로 만든 친환경 닭장이 있습니다. 바로 그 이름하여 Nogg 입니다. Nogg는 계란조형물 처럼 생긴 현대적인 닭장 입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닭장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지요.이 닭장을 한 디자이너에 의하면 닭을 사육하는 곳에서도 감각적이면서 활동적인 닭장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이 닭장을 직접 손으로 제작한 엔지니어에 의하면, 고강도의 히말라야 삼목 나무로 지었기 때문에 튼튼하며, 나무의 성분으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박테리아 살균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닭장의 위쪽 부분을 스테인레스와 유리로 마감하여, 현대적인 느낌을 제공하며, 안전하고 단단한 느낌을 줍니다. nogg는 도시속 주택 앞 마당에서도..
집안에서 나만의 정원을 가꾸는 가든테이블 도시에서 살면서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면서 사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무엇보다 정원을 가꿀만한 공간이 마땅하지가 않습니다. 주택에서 사시는 분들이라면 집 앞의 마당을 이용해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겠지요. 하지만 아파트나 빌라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집안에서 식물을 기를만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집안에서도 이런 공간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식물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뉴욕 부르클린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피터불리가 만든 미니정원 테이블이 있다면 말이지요. 이 아담한 크기의 테이블 아래에는 태양빛을 대신 할 전등과 수경식재배( hydroponic culture) 에 알맞은 설치대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수경재배란 흙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의 생육에 필요한 물과 수용성 영양분으로 만든 배..
[액션카툰]예비역의 농담에 깔깔대며 웃어주기!!! 돌아오는 금요일, 10월1일은 국군의 날입니다. 국군의 위용을 세계 만방에 널리 알리고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정한 기념일이지요. 그래서 어제부터 서울 곳곳에선 기념행사가 준비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육,해,공군 모두 박수 받는 날. 얼마전까지는 이들도 박수받는 군인이였죠. 하지만 지금은 그 반대로 찬밥인, 예비역 복학생 오빠들. 제대 후 사회에 적을 못 하는 복학생오빠로 낙인 찍히기싫어, 백화점을 주말마다 드나들고, 공중파 3사의 모든 개그 프로그램 섭렵하며, 강체력을 보여주기 위해 몸 생각하지않고 모든 축구,농구,야구게임에 앞장서는 참 힘든 복학생 예비역들. 9월29일 오늘의 액션, 예비역의 농담에 깔깔대며 웃어주기!!! 한 신문기사에 따르면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한 대학생 10명 중..
바람과 함께 달리는 스케이트보드 기존의 교통인 자동차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대안적인 이동수단을 만들어 내는 것은 언제나 신선하면서 자연환경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런면에서 바람을 타고 달리는 "sporting sail" 의 스케이트보드는 멋진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www.sporting-sails.com 사이트에서 79달러에 판매하는 이 돛을 가지고 스케이트보드를 타면, 자연스럽게 바람을 맞이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돛단배와 비슷한 원리겠지요. 처음에 이 바람을 타고 달리는 스케이트 보드를 고안한 사람은 바로 캘리포니아에 사는 형제였습니다. 언덕에서 내려오면서 스케이트보드를 타기 위해서는 바람을 맞이하면서 속도를 줄여줄 수 있는 장치가 필요 했는데 처음에는 간단한 보자기를 가지고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점차, 나일론, ..
친환경 재료로 포장한 친환경 비누 Bambu earth 는 환경친화적인 비누와 자연재료로 만든 미용상품 입니다. 제조과정에서 환경에 해가 되는 물질들을 발생하지 않으며, 제품에도 인공색소나 몸에 해가 되는 재료들을 넣지 않습니다. 야자오일을 기본으로, 천연 허브, 진흙, 자연추출 오일등을 섞어서 만드는 말 그대로 천연 미용제품이라고 하네요. 이 제품의 환경친화적인 측면이 더 주목을 받게 된것은 바로 이 제품을 포장하는 용지에 있습니다. bambu earth사에서는 직접제배한 바질에서 추출한 종이로 제품을 포장한다고 합니다. 또한 종이 포장위에 올라가는 라벨도 다 먹은 시리얼종이 박스의 종이를 재활용해서 포장합니다. 친환경 제품과, 친환경 포장! 앞으로는 환경의 재료들을 활용해서 만드는 제품들이 주목받는 시대가 찾아오겠지요! 우리의 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