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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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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카툰] 자전거로 완소남 되기!!! 정말 가을 기운이 만연한 9월 입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랬던가요? (허나 액션걸도 가을을 타는 것은 마찬가지랍니다^^) 싱숭생숭한 마음에 한 발짝, 한 발짝 길을 걷는 것도 좋지만, 바람을 가르며 보다 멀리, 자전거를 타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 액션, 인기가 없을 때, 자전거로 완소남 되기!!! 자전거 자전거는 그 어떤 화석연료도 필요없이 오직 두 다리의 힘으로 움직이며, 환경유해요소 배출 0%, 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인류 최대의 합리적인 발명품입니다. 더불어 많은 영화나 소설 속에서 자전거는 순수한 사랑의 매개체로도 자주 등장하죠. 아마 쇳덩이 기계임에도 불구하고 노력한 만큼 움직이는 자전거의 그 모습이, 사람들에게 순수한 모습으로 와닿았기 때문 아닐까요? 때론 머리카락을 나..
체인이 없는 커다란 컨셉자전거. 서울에서 자전거디자인 공모전이 열렸습니다. 그곳에서 제안된 새로운 개념의 접이식 자전거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기존방식의 접이 자전거도 그 크기를 줄일 수는 있었지만, 동력을 전달하는 가운데 체인 부분을 접을 수 없었기에, 그 접이 방식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디자인 된 자전거는 체인이 없습니다. 세발자전거가 체인없이 바퀴를 직접 돌리듯이, 이 자전거도 바퀴를 직접 돌리는 방식으로 움직입니다. 체인이없으니까 반으로 잘 접어서, 이 자전거에 맞게 설계되어 있는 자전거보관소에 간편하게 보관 할 수 있겠지요. 새롭게 고안되는 좋은 디자인은 분명, 우리의 생활을 개선시키고, 미래에 달라질 청사진을 엿보게끔 합니다. 이 자전거가 실용화되고, 보급된다면 분명 우리의 아침 통근시간의 풍경도 달라져있겠지요~^^ 출..
나무 팔레트로 사무실 만들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운송용 나무 팔레트, 한번 쓰고 버려지곤 하는 이 팔레트를 사무실을 꾸미는데 사용한 곳이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most architecture는 클라이언트로부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사무실 공간을 꾸며달라는 요구와 함께 팔레트를 사용해자는 제의를 받았고, 이를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오로지 팔레트만 가지고 앉거나 서고, 눕기도 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을 구성했고, 클라이언트의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위한 분위기가 조성했습니다. 본 작업은 3단계로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팔레트로 채워질 모든 공간을 하얀색으로 칠했습니다. 그리고 팔레트를 쌓아 무색의 공간을 점차 사무실에 적합한 구조로 만들어나갔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모두 검정색으로 된 조명 기구, 계단 난간, 가구들을 배치했습니다. ..
종이로 만든 모자, SIWA 컬렉션 요즘처럼 햇살이 따가운 날에는 멋진 모자가 필요할텐데요, 가죽이나 천이 아닌, 종이로 만든 모자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얼핏 보면 가죽 같죠? 나오토 후카사와(Naoto Fukasawa)라는 디자이너는 일본의 전통지인 '와시'를 가공해서 멋진 모자를 만들었습니다. 일본의 제지 회사인 오나오(Onao)가 새롭게 개발한 '나오론'이라는 종이를 사용했는데, 부드럽고 연하지만, 잘 찢어지지 않고 습기에도 강하다고 합니다. 구겨진 질감 때문에 마치 오래된 가죽 같은 느낌도 나는게, 특유의 멋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 모자는 후카사와가 진행하고 있는 SIWA 컬렉션의 일부입니다. SIWA 컬렉션은 모자 외에도 가방, 안경집, 책 커버 등 종이로 만든 다양한 소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IWA 컬렉션 더보기 출..
[액션카툰] 잔반을 남기지 않는 대식녀 되기!!! 점심식사는 주로 어떤 식당에서 즐기세요?? 맛있는 메뉴가 많은 식당? 밥 값이 저렴한 식당? 사징님이 친절한 식당? 아니면 아마도 반찬 수가 많은 식당? 찌개 하나만 시켜도 반찬이 여덟 가지가 넘게 나오는 곳. 하지만 식사를 마칠 때까지 젓가락을 댄 반찬은 채 다섯 개도 되지 않습니다. 남은 반찬들은 고스란히 음식물 쓰레기가 되겠죠. 예부터 우리나라에선 상다리가 휠 정도로 음식을 차리는 것을 미덕으로 여겨왔습니다. 그래서 이름난 한식집에 가면 한 상 가득 음식이 나오기 마련이죠. 하지만 한 상 가득 차려한 음식을 모두 먹을 순 없는 법!!! 물론 풍성해보이니 기분은 좋겠다만 먹지 못한 음식들이 모두 쓰레기가 되면 얼마나 낭비인가요?? 우리나라 한 해동안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무려 15조원!!! 이 쓰..
남녀가 함께 쓰는 신개념 소변기 영상을 먼저 보실까요. 1분 30초 부분을 보시면 됩니다. ▲ The French Revolution (from The History of The World Part 1)  프랑스혁명의 역사를 다룬 이 영상에서 나오는 장면과 같이 귀족들은 정원에서 그들의 놀이를 즐기다가 양동이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소변을 보곤 했다고 합니다. 디자이너 Michal Farago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와 같은 양동이를 여성들은 이용할 수 없을까?"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남녀가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소변기를 말이지요. 다소 황당해보이는 이 소변기의 이름은 "우리는 같은 소변기에서 소변을 봅니다" 입니다. 이 디자인을 고안하게 된 배경은 이렇습니다. 우선 유럽같은 경우는 남녀공용화장실이 보편화되어..
해골조각으로 경고하는 음식물쓰레기 문제 과일을 조각해서 섬뜩한 해골의 이미지를 만든 예술가가 있습니다. Dimitri Tsykalov 입니다. 그가 해골 이미지를 과일들을 이용해서 만든 목적은 음식물을 버리는 행동에 대해 일종의 경고를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람들이 음식을 과다하게 생산하고, 다 먹지 않은 채 버리는 것들이, 우리에게 큰 위협으로 되돌아 올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수박으로 만든 조각은 묘하게 해골의 분위기에 더욱 닮아 있습니다. 한국에서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중에 음식물 쓰레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34%라고 합니다.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1만 1,237톤, 이것을 1년으로 합산하면, 약 410만여 톤으로 8톤 트럭 1,400여대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소각할 경우, 대기를 오염시키고, 매립하는..
자연이 당신의 자전거를 지켜드립니다. 자연이 당신의 자전거를 지켜드립니다. 위의 상황은 정말 자연이 당신의 자전거를 지켜주고 있는 상황이네요. 이쯤 되면 정말 훔쳐가기 어렵겠습니다. 또 다른 사례를 볼까요? 오늘의 주인공도 바로 이런 자연의 풍취를 닮은, 자전거 자물쇠 입니다. 당신이 소중한 자전거를 지키는 자물쇠 조차, 아름다울 수 있도록 sonomocci 에서 디자인한 식물을 닮은 자물쇠 입니다. 어때요 훌륭하지 않은가요? 이렇게 까지 해서 자전거를 잃고 싶지 않은 마음, 이제 자연이 지켜드립니다.^^ (사진출처: http://cafe.naver.com/cyclechic.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537 ) 출처: http://sonomocc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