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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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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를 위한 타임스퀘어의 변신 "보행자를 위한 도시의 탈바꿈" 뉴욕에서 날아온 소식입니다. 뉴욕시당국이 뉴욕을 상징하는 지역, 타임스퀘어에 자동차의 출입을 막고 보행자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2249693) 사실 전 세계도시들의 추세지요. 자동차 없는 날 행사. 우리도 차없는 거리 행사가 연례행사로 있습니다. 압구정에서도 하고;; 서울의 대로에서도 진행하는 이 차없는 거리 행사 그 행사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도 열렸습니다. 뉴욕이라면. 전세계를 대표하는 도시. 이런 도시에서 진행되는 차 없는 거리 행사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 모습을 살펴보기 전에, 그 배경에 대해서..
버려진 헌책으로 만들 수 있는 것들 매주 재활용 쓰레기 수거날이 다가오면, 한주동안 보고난 신문들, 잡지들을 쓸어담아 낑낑대며 밖에 나가 버리고 오곤 하고. 한번 보면 다시 볼일 없는 잡지들, 그리고 신문들. 버리기도 귀찮고, 집에 쌓아놓자니 지저분해보이고. 이 골치덩어리들을 재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신문, 잡지들을 돌돌 말아 모아놓으니 작은 스톨 의자가 됐습니다. 딱딱하고 불편해보이지만, 간단한 소품 가구 정도로는 괜찮아보이죠? 좀 딱딱해보이니, 방석 정도는 깔아두는 센스는 필수. 네덜란드의 Delft 대학의 도서관에 가면 이보다 더 무시무시한(?) 재활용 가구가 있다고 하는데요, 얼핏 봐도 좀 특이한 도서관처럼 보이긴 하는데...쇼파나 의자가 심상치는 않죠? 하지만 더 놀라운건 바로 데스크에 있습니다. 바로 헌책..
버스전용차로 안 부러운 잘 닦인 자전거도로 걷는 것만 빼면 그 어떤 교통 수단보다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는 자전거, 게다가 건강에도 좋고, 빠르기까지!! 우리나라에도 자전거가 친환경 교통 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럽의 네덜란드, 덴마크 등의 나라에서는 자동차보다 자전거를 더 많이 볼 수 있을 정도로 자전거가 대중화되어있고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거나 통학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자전거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전거 이용을 편리하게 해줄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있어야 할텐데요. 잘 닦인 자전거 도로, 부족하지 않은, 그리고 안전한 자전거 보관 공간이 이에 해당될 것입니다. 최근 유투브에서는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란 도시의 자전거 도로 주행 영상이 큰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이 작은 도시가 ..
1액션캠페인- 인류생태행복프로젝트 by slowalk 숨가쁘게 돌아가는 바쁜 일상 때문에, 조금씩 잊혀져가는 것들. 조금은 부족한 용기 때문에, 어느새 꼭꼭 숨어버린 내 진심. 상처가 될 것이란 걸 알지만, 자꾸만 반복되는 나쁜 습관들. 많은 사람들 속에 어울리고는 있지만, 이따금씩 찾아오는 외로움.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린 모두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만 그 사실을 서로 표현하고, 알아주고, 달래주지 못할 뿐이죠. 그래서 slowalk와 함께하는시민행동이 만든 1action캠페인(원액션캠페인)!!! 1action 캠페인은 하루에 한 가지씩, 우리를 감싸고 있는 모든 것들을 생각해보며 서로를 배려하고 보살피는, 너무도 사소하지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하루에 한 가지씩 제안하는 캠페인입니다. 캠페인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이 ..
시간이 흐르는대로 모양을 만들어가는 달력? 시간이 지나면서 모양이 바뀌는 그래픽디자인이 있다??? 잉크에서 숫자들이 저절로 그려져 나오는 것 같은데요. 자세히 보니, 1.. 2...3...4 이렇게 순차적인 수열입니다- 좀 더 자세히 보니 바탕의 흰 종이에 엥보싱인쇄된 숫자들이 보이는군요- 삼투압 현상은 식물에서나 일어나는 건 줄 알았는데, 이 신기한 현상이 여기서 일어나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눈치채셨나요? 이건 '달력'이랍니다. Oscar Diaz라는 런던 디자이너의 멋진 상상이네요. 각각의 달별 잉크 색상은 우리가 인식하는 계절별 색감과 연관되어 있다고 하네요~ 3~4월은 싱그러운 초록, 7월은 오렌지, 12월 달은 짙은 파랑 이런 식으로요. 잉크는 시간이 흐르는 것에 맞춰 종이에 '퍼지게' 되는데요.. '리얼타임'으로 새겨지는 달력을 보다..
개똥으로 전달하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팝아트 (pop) 의 시대는 저물고. 풉 (poop) 아트의 시대가 왔습니다. 풉(poop), 즉. 을 가리키는 영단어 인데요. 풉아트는 똥을 가지고 하는 예술일까요? 백문이 불여일견 한번 살펴봅시다. 거리위 푸(poo) 돌프는 산타를 기다립니다. 작품명: "푸돌프" 크리스마스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작품명: " 크리스마스 모닝 " "탕!!" "탕!!" 작품명: " 법과 질서 " 오늘은 사랑스러운 "발렌타인 데이" 입니다~ 풉아트는 말그대로 거리위에 있는 개의 대변을 가지고 조그만 소품을 배치해서 재기발랄한 방법으로 재조명하는 작업이네요. 누가 이런 작업을 어떤 목적으로 하는걸까요? 이 작업을 시작한 뉴욕의 "SPRINKLE BRIGADE" 팀은 세명의 남자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바로 the stylist..
도넛 생수통과 울트라파이프! 물을 정수하는 다양한 휴대용 디자인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도 바로 물을 정수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는 제품이지요. 오늘의 주인공 도넛 생수통과 울트라 파이프 입니다~! 짜잔 왜 도넛 이냐구요? 이렇게 반으로 펼쳐보면 가운데 공간이 비어있습니다. 꼭 도넛의 모양을 닮아 있지요. 이 생수통안에 물을 담고, 저렇게 반으로 벌려서 태양빛 아래 놓아두면, 태양의 자외선이 투명한 생수통에 투과되어, 물을 살균소독시키는 원리로 정화가 된다고 하는군요. 여기서 드는 한가지의 생각! 자외선의 살균력은 어느정도 일까? 우선 자외선 이란, 태양빛에 있는 빛의 스펙트럼 중에 그 파장이 10~380nm 에 해당되는, 비가시광선에 속합니다. 말 그대로 보라색 바깥 영역의 선 이지요. 태양빛의 9..
나무를 닮고자 하는 건물들 나무를 닮고 싶어 하는 건물들이 있습니다. 건물이 나무인지, 나무가 건물인지, 자연속의 나무와 하나가 되는 건물들! 모두들, 이야기에서만 접한, 뒷동산의 그림같은 나무 위 오두막에서 하룻밤을 지새우는 로망이 있지 않나요? 지금 한 번 살펴볼까요~ 먼저 네덜란드에 생긴, 나무로 만든, 나무를 닮은 타워입니다. 나무로 만든 콘테이너 박스를 차곡차곡 쌓은 것 같이 보이는 이 건물은, 사실은 나무로만 만들어진 건물은 아닙니다.^^;; 그 안의 구조는 철제로 이루어져있지만, 겉을 둘러싸고 있는 나무 벽은 이 지역에서 생산한 통나무를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나무처럼 수직으로 뻗은 이 타워는, 주변의 나무숲의 경관을 볼 수 있는 타워역할도 하지만, 등산기술을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2m높이를 자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