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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al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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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식량전쟁에 무방비상태일까? 현재 대한민국 식량 자급률 25.3%. 그 중 쌀을 뺀 나머지의 식량 자급률 5%. 쌀 식량자급률 95%. 이 한편의 동영상으로 우리의 식량에 대한 인식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국내에서 소비하는 식량의 공급량 중에서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양이 차지하는 비율을 일컫는 말, 식량 자급률. 알고계셨나요? 식량 자급률은 국내 농업생산이 국민의 식품 소비에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는 가를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국민 경제지표이기도 합니다.. ▲ 2008년 기준 OECD 국가별 곡물 자급률 자료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사료용을 포함해 약 25%로, OECD 가입 30개국 가운데 27위에 해당하는 수치. 이는 지금까지의 수치 중 최저치이며, 하루 세 끼 중, 두 끼 이상을 외국에 의존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 ..
우리 동네 쌈지공원 만들기 프로젝트? 파킹 데이(Parking Day). 미국을 중심으로 시작된 이 운동은 세계적인 규모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년에 하루,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나 동네의 주차장을 점거해서 공원이나 정원을 만드는 프로젝트지요. 도시의 녹지 공간은 시나브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건물과 도로, 많은 차들에 숨 막혀 하고 있습니다. 공원은 많아 져야 합니다. 공원은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자연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 공공도시계획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전개했습니다. 세상에는 방 한칸 없어, 고통 받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놀고 있는 땅이 너무 많기도 합니다. 도시나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들여다 보며, 방치된 땅과 건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에서 삶은, 자기가 살..
우유 종이팩 버리지말고 무엇을 만들까? ‘종이팩’의 분리배출이 전국 아파트의 8%에 불과.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서울, 부산 등 전국 10개지역 194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두 달간 조사한 결과. 우유, 쥬스 종이팩은 고급천연펄프로 만들어집니다. 바깥, 안 쪽에 비닐로 코팅도 되어있지요. 이제 일반 폐지와 종이팩은 분리 수거되고 있지만 재활용도는 극히 낮은 편입니다. 환경부 조사에 에 따르면 포장재의 재활용율은 금속캔 70%, 유리병 67%, PET병 69% 등 70% 수준 종이팩의 경우 재활용율은 27.8% 2003년 기준 벨기에 68%, 독일 65%, 스웨덴 44%에 비하면 아주 낮은 수준이지요. 우선 분리 수거도 잘해야 겠지만, 고급 종이팩을 잘 재활용하는 방안도 많이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유 종이팩으로 CD케이스를 만든다면 어떨까..
환경문제,세계 미술가들이 나섰다! 왜, 200개의 기후난민캠프를 설치했을까? -환경문제,세계의 미술가들이 나섰다! - 시인에게 환경운동가, 활동가라는 말이 필요 할까요? 모든 예술가들은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배우면서, 자연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자연을 찬미하고 노래한 시인들이 환경이 파괴된다면, 과연 무엇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까요? 죽은 시인의 사회처럼, 죽은 자연의 사회도 상상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미술가, 모든 예술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술을 통해 본 환경문제. 오늘은 세계 각지에서 환경문제를 다룬 작품을 열심히 발표하고 있는 작가들과 만나볼까 합니다. 미술가들은 환경문제이론가나 활동가들 못지않게 깊은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경오염과 관련된 다양한 형식과 내용을 통해 어떤 구호보다 더 울림이 있는 작품들과 만나보시길 바랍..
지구를 살리는 ‘착한 여행’은 가능한가? 여행을 싫어하시는 분은 없으시겠지요? 한국인구의 4분의 1정도가 일 년에 해외여행을 떠난다고 합니다. 월 평균 80 여만 명. 세상은 넓고 할 일도 많고, 여행 할 곳도 많은 것 같습니다. 여행의 목적이야 너무 많겠지요. 나 홀로 배낭족도 있을 것이고, 유학, 출장, 신혼여행, 골프여행, 정치인들 나들이 등 등. 인터넷의 발달(카페, 블로그)로 요즘은 많이 좋아졌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행을 다녀오면 정보를 잘 공유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기록 문화가 빵점은 아니어도 외국과 비교해보면 조금 약해진 것 같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을 편찬 할 정도로 기록하면 한국인데. 일본에 비해 좀 밀리는 것 같습니다. 일본사람들은 여행정보만큼은 정말 부러울 정도입니다. 실시간 업데이트가 되니까요. 공무원들이나 국회의원들은 ..
페트생수병 vs 종이생수병 '더 나은 지구를 위한 생수병(BOXED WATER IS BETTER FOR EARTH). 생수. 현대사회에서 물의 산업화를 상징하고 있다. 물도 물이지만 생수병이 더 큰 문제다. 페트병이 골치 덩어리기 때문이다. 전 세계 생수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메이저기업이나 플라스틱협회에서는 페트병을 대체할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고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페트병은 14%(미국 기준) 정도만 재활용되고 있다. 땅에 매립되어도 수백 년이 지나도 섞지 않는다. 땅과 바다, 강에 버려진 채 떠다니는 페트병을 생각해보자. 환경오염의 주범이 바로 페트병이다. 만들어 질 때부터 석유를 먹고, 폐기 처분될 때도 석유(소각)를 먹는다. 그 많았던 생수병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최근 미국 미시건 주에 기..
슬로푸드와 '이외수의 작은 것은 적은 것이 아니다?' 슬로푸드(Slow Food)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이외수 트위터에 올라온 '작은 것이 적은 것은 아니다' 이 잠언을 읽으면서 슈마허의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말과 '빠른 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라는 말도 떠오릅니다. '패스트 푸드가 좋은 것은 아니다' 경기도 남양주시가 2012년 슬로푸드 대회 유치를 위해 발 벋고 나섰습니다.요즘 슬로우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 많이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주 올레길. 슬로 시티, 슬로우 산책길 등. ......................................................................................................................................................
폐지로 친환경 명함을 만들어 보자! 비즈니스를 위한 자리에서 혹은 개인적인 자리에서, 사람들과의 첫 만남은 인사와 함께 명함 건네주기에서부터 시작되지요. 가장 작은 얼굴이라 불릴 만큼 명함은 그 사람을 드러내주는 중요한 도구 중 하나인데요, 명함 하나로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마음을 듬뿍 표현할 수는 없을까요? 요즘은 어딜 가도 친환경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기업에서도 개인적으로도 에코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뜨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늬와 형식만 에코디자인인 것들이 넘쳐나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재생용지에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다면 일반 명함보다는 친환경적이라 할 수 있지만, 그 보다는 더 본질적인 친환경 프로세스가 필요하겠지요. 포르투갈의 Fischer Lisbon 디자인 그룹에서 만든 친환경적인 접근의 ‘Ecolog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