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432) 썸네일형 리스트형 슬로워크의 색다른 시도,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를 영입했습니다!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영어로는 Chief Sustainability Officer인데 보통 CSO라고 부른답니다. CSO는 세계에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글로벌 기업들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직책인데요, 최근 슬로워크도 CSR 분야의 전문가 한 명을 CSO로 영입했습니다. CSO, 조직의 건강성을 고민하는 직책 우리나라에서도 CSR을 열심히 실천하는 회사들은 여러 곳이 있지만, 기업의 규모를 떠나 CSO를 공식적으로 임명한 회사는 아직 사례를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CSO가 생소할 수밖에 없는데요, 쉽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CSO는 회사 내에서 다음과 같은 고민을 하는 역할을 맡도록 임명된 사람입니다. "어떻게 하면 .. 자전거의 놀라운 변신, 마야 페달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우리의 삶은 훨씬 풍요롭고 편리해졌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이 기술을 누리고 사용하지는 못합니다. 아무리 최신 기계가 있어도 정작 사용할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일까요? 그래서 과테말라의 한 단체는 자전거를 새롭게 변신시켰습니다. 자전거의 페달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마야 페달을 소개합니다. 마야 페달은 과테말라 남서부에 있는 치말테낭고에 위치한 NGO 단체에서 만든 자전거입니다. 우리가 타는 일반 자전거와는 모습이 다른데요. 이 자전거는 페달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왜 이곳에 마야 페달이 필요할까요? 과테말라는 인구의 절반 이상이 빈곤을 겪고 있고 전기 부족도 심각합니다. 전력 서비스는 수도권 등 3개 주에만 집중돼 있다 보니 다른 지역의 전기 보급률은 낮은 수준이죠.. 비영리단체를 위한 10가지 뉴스레터 팁 비영리단체에게 이메일 뉴스레터는 중요한 홍보 채널입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홍보 예산이 적은 영세한 비영리단체에게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이메일 뉴스레터는 더욱 중요합니다. Nonprofit Tech for Good이 공개한 10 e-Newsletter Best Practices for Nonprofits을 보면, 소셜미디어의 성장에도 이메일은 여전히 효과가 큰 홍보 수단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Email remains the best digital channel for ROI에 따르면 이메일은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수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메일 자체의 효과는 뛰어나지만 이러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좋은 뉴스레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모바일에서 .. 기본에 충실한 웹 사이트 만들기,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 친절한 웹사이트는 어떤 모습일까요? 사용자가 생각하지 않고 쉽게 이해 가능한 사이트가 아닐까요? 한 권의 책,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를 통해 그 방법을 알아볼게요. 스티브 크룩(Steve Krug)이 지은 이 책은 화려한 UX가 아닌 기본에 충실한 UX를 보여줍니다. 웹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본 팁들과 왜 그렇게 적용되는지 이유도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종종 귀여운 카툰도 등장하고요. 다 읽고 난 다음엔 카툰이 먼저 생각나는 묘한 책입니다. 친절한 웹 사이트를 만드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그럼 가장 핵심에 다가가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요? 아마도 화려한 테크닉이 아닌 조용하지만 강한, 즉 기본에 충실한 UX가 사용자에게 감동을 준다 생각합니다. 그럼 이 책에 담겨있는 "관례 사용하기" 부분.. 상처받은 도시에 변화를, Color the Walls of Your Street 프로젝트 예멘은 중동의 아라비아 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국가입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의 길목에 있어 예로부터 문화적으로 풍부하고, 가장 오래된 인류 거주지 중 하나로 유구한 역사를 지녔으며, ‘천일야화’의 무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멘은 계속된 종파 간 갈등과 내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캠페인이 예멘에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내전으로 인해 파괴되고 있는 예멘의 수도 사나(Sana)에 언제부턴가 벽화들이 생겨났습니다. 수많은 총알 자국들이 있는 벽 위를 벽화가 덮기 시작했습니다. 약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나를 넘어 다른 도시까지 약 2,000개의 벽화가 생겨났습니다. 이 벽화를 그린 사람은 무라드 수베이(Murad Subay)라는 예멘 출신.. 브랜드를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 글쓰기 스타일 브랜드 아이덴티티라면 로고, 색상 등과 같은 시각적 요소들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브랜드를 표현하는 방법에 시각적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브랜드를 표현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서의 디자인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 브랜드의 메시지를 구성하는 문체, 즉 글쓰기 스타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슬로워크에도 브랜드를 표현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글쓰기 스타일? 브랜드의 글쓰기 스타일이란 취향에 따른 문체를 넘어 브랜드의 가치를 반영한 일관된 톤, 컨셉, 키워드의 글쓰기 스타일을 의미합니다. 글쓰기 스타일이 정립된다면 시각적 요소가 배제된 브랜드와의 대화를 통해서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입력하셨습니다. 다시 입력해주.. 폰트와 저작권, 이것만 알아도 걱정없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디자이너의 노력은 언제나 치열합니다. 정해진 작업 시간 안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시각적으로 표현해야 하는 그 과정이 결코 쉽지 않지요. 이런 과정을 수행하기 위한 몇 가지 요소가 있는데 그중 폰트(서체)의 선택은 가장 대표적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폰트 하나가 작업의 전반적인 느낌을 결정할 수도 있으니까요. 특히 텍스트 위주의 작업일 경우 가독성까지 고려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야 하기 때문에 폰트의 선택은 디자이너에게 있어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국립한글박물관 CC BY-SA 2.0 그런데 최근 몇 년간 이런 폰트와 관련된 어떤 이슈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저작권" 인데요,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일부 법무법인에서 개인별, 업체별로 디.. 식물도 이사가 필요하다! 안전하게 분갈이하는 7단계 화분에 담긴 식물을 키워본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을 거예요. 물은 얼마나 주어야 하는지, 기르기에 알맞은 곳은 어디인지, 그리고 꽃은 언제쯤 피우는지 무척 궁금하죠. 그런데 물도 신경 써서 준 것 같고 해도 적당히 잘 본 것 같은데 잎이 시들시들하다면? 분갈이가 필요한 때일지도 몰라요. 식물이 자라면서 화분이 좁아지면 뿌리가 상하게 됩니다. 결국 성장이 느려지고 보기에도 좋지 않은 모양새가 되죠. 적절한 시기에 더 큰 화분으로 식물을 옮겨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한국에서는 식물이 활발하게 자라는 시기인 4~5월이 분갈이에 적당하다고 해요. 안전하게 분갈이를 하는 방법을 7가지 단계로 알아볼까요? 그 전에 모든 단계에서 식물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는 점을 먼저 기억해주세요! 준비물은 분갈이..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3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