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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는 다이어트 중? 얼마전 한 신문을 통해, 황새가 본의아니게 굶게 된 이야기를 담은 기사가 실렸습니다. 황새는 옛부터 사람과 친근한 새로, 마을에 자리한 큰 나무에 둥지를 틀어 그 마을의 수호신이며, 암컷과 수컷을 좋은 금슬은 화목한 가정과 사랑의 상징이었습니다. 이러한 의미때문에, 사람들은 황새 알을 사랑을 불러일으키고, 아이를 잘 낳게 하는 묘약으로 생각해 황새의 남획과 알의 도난이 심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욕심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1971년 충북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에서 마지막 한 쌍이 번식하는 것이 발견되었으나, 신문에 보도가 나온 직후 수컷이 밀렵꾼에게게 희생되었다고 합니다. 남은 암컷은 수컷이 없기에 무정란을 낳다가, 농약 중독과 수질오염에 시달리다 1994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현재는..
도시 속 새들의 친환경 공동주택!!! 런던의 한 공원에 독특한 조형물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같이 만나 볼까요?? 무언가 나무에 주렁주렁 벌집처럼 다닥다닥 붙어있군요~!!! 손톱만한 크기부터 조금은 큰 크기까지. 과연 이것들이 무엇일까요? 이것들은 새들의 집입니다. 인간들의 생활과 비교하자면 공동주택, 빌라정도라고 할 수 있겠죠??? 이 조형물의 설치로 새들은 쉴 곳이 생겼고, 사람들은 동물과 자연, 사람이 만든 조형물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되었죠. 더구나 이 조형물은 쇠가 전혀 이용되지 않았다고 한네요. 보이는 것 처럼 나무가 주 재료이고 나무에 고정시키는 작업도 특별히 제작한 고무 밴드를 이용해 고정시켜, 나중에 새집을 제거하더라도 본래의 나무에 상처나 피해가 없도록 하기위해서죠. London Fieldwor..
우리의 손을 통해 버려지는 종이. 얼마나 될까? 하루에 얼마만큼의 종이를 사용할까를 생각해 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디자이너는 단지 완성된 작업물을 만들 때 필요한 종이 외에 리서치와 아이디어를 적고, 교정을 보고, 시안을 만드는 등 그 과정에 필요한 많은 양의 종이를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아일랜드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Paul Woods는 이렇게 우리의 일상에서 가깝게 사용되는 종이의 사용량을 조사해 신문종이위에 포스터의 형식으로 담았습니다. Paul Woods의 포스터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손으로 접하고, 또한 버려지는 종이에 관한 수치를 담았습니다. 그 내용들을 함께 보실까요. 66만톤의 무게를 차지하는 5억4천만부의 전화번호부가 배포되고 그 해 12월에는 쓰레기가 된다는 내용의 포스터. 한 달 사이에 만들어지는 광고 메일로 인해 나무 8천3..
레코드 플레이어로 만든 청첩장!!! MIKA와 KAREN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미국에 살고있는 MIKA와 KAREN은 곧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 입니다. 결혼식을 앞두고 그들은 남들과는 다른 청첩장을 만들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는데요 어떤 청첩장인지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정발 기발한 아이디어 아닌가요? 그들의 결혼식에 꼭 참석해보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솓아나네요.^^ 선을 따라 내지를 접어 바늘 끝을 종이레코드 판에 얹어 레코드 판을 돌리면 MIKA와 KAREN이 직접 부른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 참고로 그들이 부른 노래의 오리지널 트랙은 http://karenandmike.us/song.mp3에서 들어보실 수 있어요~^^ " MIKA와 KAREN ARE HAVING A WEDDING~♬" MIKA와 KAREN의 목소리 ..
집안에 또다른 집이? 공간활용 500% 노하우 !!! 5식구가 살고 있다는 일본의 한 원 룸 아파트. 보통 성인 한 명이 거주해도 부족하다고 느낄 원룸형 아파트에 한 창 뛰어놀 어린 아이 셋과 어른 두 명이 살고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그런데 이 작은 집에는 놀랍도록 공간 효율적인 집이 또 있다고 합니다. 한번 만나 볼까요? 설거지 하는 엄마의 등 뒤로 파란색 집 한채가 보이는데요, 집 옥상엔 고개를 빼꼼히 내민 아이 얼굴도 보입니다. 이 파란색 집은 좁은 집에 특별히 마련한 아이들의 공간이지요. nr1977이라는 작품으로 CORE77 DESIGN AWARD에서 입상한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Design by MihaDesign 자세히 한번 살펴봅시다. 책상과 침대가 일체된 기숙사형 가구 디자인. 낮은 천장을 감안하여 아이들의 다리는 공간에 떠있도록 제작..
Meatless monday캠페인!!! 언젠가 한국에서도!!! 오늘도 고기를 드셨나요? 혹시 어제도?? 너무 맛있어서 고기를 포기하는 일이 너무 힘드시다구요? 그럼 포기하지 마시고 1주일에 단 하루만 드시지 말아보세요~.Meatless monday 캠페인 처럼!!! 일전에도 Meatless monday캠페인은 슬로워크 블로그에 소개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전 포스팅보기>>> Meatless monday는 미국의 외식 위탁운영 기업 소덱소(Sodexo)가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그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는 매주 월요일마다 모든 메뉴에 고기를 넣지 않습니다. 고기를 몹시 즐기는 미국인들이지만 극단적인 채식 대신 일주일에 한 번만 고기를 먹지 말자는 약속이 그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간 덕분에 고기 메뉴를 줄였음에도 소덱소의 매출은 엄청나게 증가했고 캠페인 시작 후 9백 군데 이상..
우리의 먹거리엔 어떤 불이 들어왔을까 바쁘게 살아가다보면 급하게 끼니를 때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3분 요리나, 간단한 스낵류들은 우리 뱃속의 빈자리를 채워주는데요. 간편하고 맛있지만, 이것들이 배고픔을 채워주는 것 외에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는 알기란 쉽지는 않습니다. 영국의 식품표준기구에서는 2007년 부터 traffic light labelling을 통해 판매되는 음식에 들어가는 성분을 소비자들이 알기 쉽게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이 traffic light labelling은 신호등의 색을 가지고 지방, 불포화 지방, 설탕, 소금의 포함 정도를 표시해주는데요. 초록색은 해당 부분의 포함량이 적고, 주황은 보통, 빨강은 우리가 섭취해야할 양보다 많음으로 적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Sainsbury's, w..
비욘세와 함께 다이어트를! move your body~!! 봄비가 내리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러분의 옷들도 얇아지고 있지요? 그래서 혹시, 지난 겨울 잠시 방심한 사이에 생긴 군살들을 없애려 다이어트에 돌입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여기저기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그럼 다같이 아래의 동영상을 클릭해 섹시 디바 비욘세를 따라 몸을 흔들며, 아직 남아있는 군살들을 함께 없애 볼까요?? 역시 비욘세의 노래와 춤은 보는 사람들마저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몸을 흔들고 나니 몸이 한결 가뿐해지셨죠? 이 영상은 미국의 let's move라는 캠페인의 홍보 영상입니다. 비욘세가 학교 급식실에 등장해 아이들과 신나게 몸을 흔들며 춤을 추는 모습이 무척이나 신선해보였습니다. let's move은 미국의 심각한 소아비만 문제를 해결하고자, 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