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alk story (2360)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바일웹에서 헤더를 꼭 고정해야 될까요? 모바일 웹을 서핑 하다 보면 크게 3가지 유형의 웹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고정된 헤더 (주로 내비게이션 아이콘과 함께 있습니다.)보통의 헤더 (콘텐츠와 같이 스크롤 되는 헤더입니다.)하단 고정 내비게이션(탭이나 옵션이 들어간 내비게이션; 앱에서는 많지만 웹에서는 별로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제작자들은 고정된 헤더를 선호합니다. 메뉴 혹은 다른 버튼을 쉽게 클릭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웹에이전시 엑시스웹(exis web)의 제임스 포스터(James Foster) 씨는 이러한 헤더 위치 종류가 사용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A/B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A/B 테스트란? 서로 다른 디자인이나 기능을 보여주고 사용자의 반응을 비교하면서 보다 좋은 디자인을.. 당신은 어느 타입에 속하나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취향과 성격도 개인마다 다르고요. 이렇게 복잡한 사람을 두 부류로 나눈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단 2개의 일러스트로 말이죠. "There are two kinds of people in this world"라는 타이틀로 시작되는 이 일러스트는 조마토(ZOMATO)라는 주변의 레스토랑을 소개하는 웹사이트의 홍보물이었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내용으로 사람의 취향을 분류할까요.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는지 알아보세요. 피자의 빵 부분까지 먹는 사람 VS 먹지 않는 사람 초콜릿을 먹을 때 칸에 맞춰 먹는 사람 VS 마음대로 먹는 사람 감자튀김과 케첩을 따로 찍어 먹는사람 VS 소스와 함께 먹는 사람 메뉴판의 메뉴명을 먼저 확인하는 사람 VS 먼저 가격을 확인하는 사람 여러분은 어떤.. 세상 하나뿐인 이야기로 만든, 인포그래픽 청첩장 선선한 바람이 불며 여기저기 결혼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 가을입니다. 결혼식이 많이 있다 보니 청첩장을 많이 받게 되는데요. 신랑신부의 정보, 결혼식 날짜, 장소, 위치 등등. 청첩장은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며 결혼식에 관한 가장 중요한 정보들을 전달하는 도구입니다. 정보와 동시에 신랑신부의 취향을 담은 청첩장을 받아보는 재미도 있는데요. 오늘은 보통의 청첩장과는 조금 다른, 둘만의 정보와 이야기를 인포그래픽으로 풀어낸 개성 있고 의미 있는 청첩장 디자인들을 소개합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인포그래픽 청첩장은 플로우차트의 형식으로 디자인된 청첩장입니다. 신랑신부인 벤(Ben)과 캣(Kathleen)은 유치원 시절부터 알고 지내 고등학교 때부터 교제를 시작한 커플인데요. 오랜 교제 기간뿐 아니라, 대학시절.. 영국 슈퍼마켓에서는 7살 어린이도 디자인을 한다? 웨이트로즈(Waitrose)는 영국의 고급 슈퍼마켓 체인입니다. 지점이 많지는 않지만 유기농 식품 분야로 유명하고 매년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영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또 한번 이곳의 재미있는 서비스에 놀랄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요즘 많이 하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작업인데요. 웨이트로즈는 7살 남자 어린이와 함께 작업을 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기존 브라운소스 패키지 디자인 해리(Harry Deverill)는 평소 영국식 아침식사(English breakfast)를 먹을 때 브라운소스(brown sauce)를 즐겨먹는데 소스 병 앞에 그려진 그림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직접 웨이트로즈로 편지를 썼죠. 그 당시 해리.. 30분만에 만드는 카메라, VIDDY 어렸을 적 바늘구멍사진기를 만들어 본 추억이 있으신가요? 렌즈 대신 작은 구멍을 내어 선명한 상을 얻는 '핀홀카메라' 또한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 카메라인데요. 30분만에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는 핀홀카메라 키트, VIDDY를 소개합니다. 영국의 디자이너 켈리는 비싼 가격때문에 살 수 없었던 핀홀카메라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직접 만들기로 했습니다. 어린시절 바늘구멍사진기를 만들었던 추억을 되살려 제작한 그녀의 첫번째 카메라 '핫셀블라드(스페인 카메라 브랜드) 핀홀카메라'는 외형뿐 아니라 실제로 카메라의 기능을 하는 완벽한 핀홀카메라가 되었습니다. 개인 프로젝트로 제작한 이 카메라를 온라인에 공개한 후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하나뿐인 핀홀카메라를 구입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녀는 카메.. 독서를 지속시켜주는 책갈피 한 번 책을 읽기 시작하면, 보통 끝까지 보시나요? 저는 도중에 다 읽지 못한 책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관심이 생겨 책을 읽기 시작하지만 바쁜 일상에 밀려 잊혀지곤 합니다. 사실, 책을 볼 수 있는 여유시간을 스마트폰이 차지한지 오래됐습니다. 물론 스마트폰과 같은 매체가 주는 빠르고 방대한 정보들도 이제는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되었지만, 여전히 독서를 통해서 세상을 알고 통찰을 얻고싶은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바쁜 일상속에 책을 들고 펼칠 마음이 들기 어려운 것이 현실. 이런 생각이 드는 분들이라면, 이 책갈피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펭귄북스 브라질 컴퍼니와 mood라는 회사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Tweet for a Read'를 소개합니다. 이 책갈피는 독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도와줍니.. 내가 줄인 칼로리만큼 남을 살 찌운다 체중을 줄이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인데요. 자신이 줄인 칼로리만큼의 음식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앱, 푸드트윅스 (Foodtweeks)를 소개합니다. 패스트푸드 하면 쉽게 떠오르는 미국은 2억 명이 넘는 인구가 비만, 과체중입니다. 반면에 약 5천만 명에 가까운 인구는 제대로 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설립자 에반 워커 (Evan Walker)씨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앱, 푸드트윅스를 만들었습니다. 푸드트윅스는 먹고 싶은 음식을 무조건 못 먹는 다이어트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원하는 메뉴를 먹으면서도 칼로리를 줄일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안을 줍니다. 예를 들어 빅맥을 먹고 싶다면, 가운데 빵을 뺀다든가, 마요네즈.. 슬로워크 점심시간 리포트 문제제기10시 출근, 7시 퇴근을 하는 슬로워크의 점심시간은 12시~1시까지였습니다. 아침을 못 먹고 오는 구성원이 많다 보니 다들 12시만 되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곤 했는데요, 문제는 오후 4시에도 똑같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는 거였습니다. 오후 근무시간이 6시간이나 되다 보니 업무시간 중간에 팀마다 간식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이를 유심히 지켜본 소사 발자국은 조심스레 점심시간을 옮길 것을 건의했는데요, 북극곰 발자국은 이전 회사에서의 경험을 들려주며 찬성의견을 냈습니다. 이에 슬로워크에서는 일주일간 점심시간을 1시~2시로 옮겨보는 실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실험목적점심시간을 변경한 후, 기존의 오전 근무와 업무효율을 비교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한다. 실험방법점심시간을 1시~2시로 변경하여.. 이전 1 ··· 69 70 71 72 73 74 75 ··· 2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