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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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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녹색투표!!! 1970년 미국의 오늘, 대규모 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기념일 행사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그리고 2010년 4월 22일 오늘, 40번째 지구의 날이 찾아왔습니다. 지구는 조금 더 자주, 끊임없이 경고의 메시지를 계속해서 보내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변화해야만 하죠. 사실, 오늘 뿐만이 아니라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그 다음날도 모두 지구의 날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에너지를 절약하고, 생활 속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 잘하고... 매일매일 집, 직장, 학교, 공공시설 등 여기저기서 우리의 노력을 필요로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또 하나. 바로 녹색세상 이루기위한 정치적인 노력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답은, 우리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는 녹색세상입니다. 투표를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생태..
내가 버린 컴퓨터 이렇게 변신했다? 하루에도 수 많은 컴퓨터가 버려집니다. 그 중에서 재활용,재사용되는 컴퓨터는 몇 대나 될까요? 환경운동가이자 사상가인 웬델 베리가 쓴 책 제목 ‘나에게는 컴퓨터는 필요 없다’처럼 나도 컴퓨터 없이 살 수 있을까? 물론 살 수 없습니다. 컴퓨터를 살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없이 살아갈 수 가 없습니다. 아침 기상과 함께 컴퓨터는 켜지고(어쩔 때는 종일 커져있을 때도 있다). 잠자리에 들 때까지 컴퓨터와 함께 하루를 같이 합니다. 이른바 컴퓨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셈입니다. 그뿐이겠습니까.자료검색에 웹서핑에 빠져 밤을 새울 때가 많습니다. 글은 가능한 컴퓨터를 사용해서 쓰지 않으려고 비싼 만년필로 구입, 때 아닌 아날로그 호사도 부려보았지만 작심삼일이었습니다. 뉴스클리핑만큼은 하지 않고 하루에 2종의 신..
우주에 단 하나뿐인 가방 만들어 드려요! 길거리에서 이런 광고 현수막들 많이 보시지요? 대부분이 불법이라 빠른 주기로 폐기처분되어버리는 어마어마한 양의 현수막들. 다 어디로 사라져 쓰레기가 되어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걸까요. 특히나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잘 만든 현수막, 몇백장 공보물 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많은 지방선거 후보들이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양의 현수막들을 생산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방선거 한 번을 치를 때 드는 현수막의 양은 4만 개에서 많게는 8만 개 정도까지 이른다고 하네요. 무게로는 약 200여 톤, 넓이로는 축구장 25개를 덮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지요. 이러한 현수막들은 선거철이 끝나면 철거되어 거의 소각처리나 매립이 되는데, 이 현수막이 소각될 때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발생하며 중금속으로 인한 토양..
2010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만난, 이색 그린 디자인 제품 지난 4월 14일부터 19일, 밀라노에서는 국제가구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 기간은 밀라노 시내 곳곳에서 디자인 축제가 벌어지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o design week)이기도 하지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개최되는 행사 중 하나로, 전 세계 젊은 디자이너들의 등용문과도 같은 전시 ‘살로네 사텔리테(Salone Satellite)’! 올해에도 살로네 사텔리테의 화두는 역시 그린 디자인이었는데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전시장을 달군 젊은 디자이너들의 그린 디자인 작품, 만나볼까요~? 똑똑 떨어지는 우산의 빗물을 활용해 씨앗을 자라게 만드는 Innovo의 재미있는 우산꽂이 디자인입니다. D-Vision이 디자인한 LED 램프의 전등갓은 비누로 만들어졌습니다. 비누 전등갓은 더 적은 에너지로 빛을 ..
여성 폭력, 침묵을 강요하지 마세요 포르투갈의 '희생자 지원 협회'가 제작한 폭력으로 숨지거나 상처받은 여성들을 기리고,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공익 캠페인 광고 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여성 3명 중 1명이 일생 동안 가정내∙성적∙심리적 학대 혹은 신체절단과 살인의 형태로 폭력을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2007년 여성부 자료에 따르면 3가구 중 1가구에서 폭력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다 면밀하고 광범위한 통계자료는 없습니다. 대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2010년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이정선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정폭력은 매년 1만건 이상씩 발생하고 있으며, 성폭행사건의 경우 2007년 120건에서 2009년 352건으로 3배가량 늘어났습니다. 육체적 폭력만 폭력이 아닙..
채식주의자들을위한 친환경 신발! 꼼짝달싹 움직일 기세를 전혀 보이지 않던 동장군이 드디어 물러나고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어지는 계절 봄 입니다. 몸따로, 마음따로. 많은 여성분들, 꽃내음에 안절부절 마음이 싱숭거리실 텐데요. 봄을 타는 여성분들, 이런 봄 날엔 예쁜 구두 한 켤레를 사 신고, 폴짝폴짝 길을 걸어보세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슈즈 브랜드 하나를 소개 시켜드리고자 합니다. 미국 여성 슈즈 브랜드, NEUAURA - ANIMAL FRIENDLY, ECO FRIENDLY FOOTWEAR NEUAURA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아직은 낯선 동물 친화,즉 에코 슈즈 브랜드입니다. 물론 한국에서 론칭되지 않은 브랜드이기도 하구요. 이 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 동물과 환경 그 어떤 것에도 불필요한 해침없이 재미있고, 흥미로운 그리고 무엇보다 ..
다 쓰고 나면 98%가 썩어 버리는 펜? 우리가 그동안 너무 흔하게 사용하고 버린 펜들은 얼마나 될까요~? 손에 잡히는 작은 물건이라 우리가 평소에 잘 의식하지 못하지만, 쌓이고 쌓이면 그 또한 지구에 해를 끼치는 쓰레기가 되겠지요. '조금이라도 지구에 피해를 덜 끼칠 수는 없을까'를 고민한 환경 친화적인 펜이 여기 있습니다. 'DBA 98 pen'이라 불리는 이 펜은 뉴욕의 DBA 디자인 그룹에서 디자인하였는데요, 펜을 이루고 있는 물질의 98%가 생물 분해될 수 있는 소재라고 하니, 심플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 못지않게 환경을 생각하는 기능적인 제품이지요. 'DBA 98 pen'의 롤러볼과, 펜촉을 제외한 뚜껑, 잉크저장통, 잉크는 모두 무독성으로 생물 분해되는 자연 친화적 소재인데다 감자로 만들어진 생체 플라스틱을 사용했다는데 그 특별함이 ..
환경문제,세계 미술가들이 나섰다! 왜, 200개의 기후난민캠프를 설치했을까? -환경문제,세계의 미술가들이 나섰다! - 시인에게 환경운동가, 활동가라는 말이 필요 할까요? 모든 예술가들은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배우면서, 자연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자연을 찬미하고 노래한 시인들이 환경이 파괴된다면, 과연 무엇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까요? 죽은 시인의 사회처럼, 죽은 자연의 사회도 상상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미술가, 모든 예술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미술을 통해 본 환경문제. 오늘은 세계 각지에서 환경문제를 다룬 작품을 열심히 발표하고 있는 작가들과 만나볼까 합니다. 미술가들은 환경문제이론가나 활동가들 못지않게 깊은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경오염과 관련된 다양한 형식과 내용을 통해 어떤 구호보다 더 울림이 있는 작품들과 만나보시길 바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