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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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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골판지로 D.I.Y 목마 만들어볼까요~? 5월은 가정의 달, 5월 5일은 어린이날이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백화점에 흔하게 넘쳐나는 장난감 대신 조금 더 새롭고 의미있는 선물 뭐 없을까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만들며 기억에 남을만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난감이 있습니다. 상자 골판지를 재활용해 손쉽게 만들 수 조립식 목마 'Gee-Gee'! 'DADADA STUDIO'가 디자인한 골판지 목마 매뉴얼입니다. 요즘 아이들 장난감 가격이 장난 아니지요. 이 재미있는 장난감은 비용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기꺼이 즐길 시간과 노력, 그리고 모아놓은 상자 골판지와 접착제만 있으면 되지요. 목마를 만들기 위한 조립 설명서 PDF는 위의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데요, 이 장난감을 더욱 의미있고 특별하게 즐기기 위해서..
운전 중에 통화하면 피봅니다? 전 세계 휴대폰 사용자 수는 2005년 기준으로 20억. 세계 인구 3명 중 1명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사고로 매년 150만 명의 사람들이 사망, 지구촌을 떠나고 있지요? 현대 기술문명의 쌍두마차 자동차와 휴대폰. 운행 중에 휴대폰 사용하다가 사고로 숨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계 많은 나라에서 자동차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 시키는 법률안을 통과 시키고 있습니다. 음주운전과 더불어 휴대폰운전은 사고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스피커 폰이나 블루트스를 이용한 휴대폰 사용은 대안이 아닙니다. 최근 인도의 한 광고회사에 조금 무시 무시한 공익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했습니다. 너무 엽기버전입니까? 운행 중에 휴대폰 사용은 자신의 운명 뿐만 아니라 타인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가 있습니다. ..
냉장고 얼음, 이제 쉽게 뽑으세요? 이번 여름은 무더위 공세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궁금을 넘어 걱정. 얼마나 긴 여름이 될지...... 오늘은 얼음 상자(얼음케이스,아이스 볼)이야기 입니다. 냉장고 덕택에 이제 손 쉽게 집에서 얼음을 얼려 먹을 수 있지요. 예전에는 뜨거운 여름날 손님이 방문해서 수박화채라도 해 먹는 날이면, 종종 걸음으로 얼음가게에 얼음을 사러 가덨 기억이 납니다. 동네마다 얼음집이 하나씩 있었습니다. 머리보다 큰 얼음덩어리를 집으로 가져와서 송곳으로 깨서 먹었지요. 이제는 재래시장이나 어시장에 가야지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식품회사에서는 아예 포장 얼음을 생수처럼 팔고 있습니다. 냉장고 냉동실에 얼린 얼음. 물에 잠시 담구었다가 비틀어 주면 잘 빠지기도 하지만, 급한 마음에 서두르면, 얼음이 바닥에 떨어져 버리거나, 얼..
피부암 예방을 위한 포스트 잇 캠페인? 스위스 암재단에서 최근 이색 공익광고캠페인을 시작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포스트 잇 맨(Post-It Man)'. 온 몸에 포스트 잇을 부착시켰습니다. 포스트 잇 맨은 사람들이 일광욕을 즐기는 해변이나 정원에 등장해서 포스트 잇을 권합니다. 왜 내가 포스트 잇으로 무장했는지.... 포스트 잇에는 '우리의 피부를 위해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수칙 3가지가 적혀있습니다. 1. 일광욕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선크림)을 바릅시다. 2. 자외선 차단 수치가 높은 선크림을 사용하세요 3. 직사광선을 피하세요 아주 간단하지요. 최근 한국에서는 깻잎이나 양파 같은 채소를 많이 먹으면 피부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건국대,서울대 공동연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오존층파괴로 피부암 발생 확..
원숭이 지구로 귀환해 보니? 세계자연보호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최근 공개한 동영상(Space Monkey). 우주선을 따고 지구를 떠난 원숭이가 65년 후에 지구로 귀환하지만, 지구는 이미 폐허가 되어있습니다. 지구촌이 지금 이대로의 성장속도라면 65년 이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WWF는 어쩌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NPO에서 가장 온건한 환경단체 중에 하나지요. 하지만 WWF에서 만든 지구온난화와 환경을 생각하는 공익캠페인은 되새겨 볼 만합니다. * 자료출처:WWF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씨앗폭탄 자판기? 어린시절 문구점 앞에 놓여진 뽑기가 너무도 하고 싶어, 동전하나를 얻기위해 엄마를 조르던 추억. 누구나 가지고 계시겠죠? 오늘은 그 뽑기 기계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재미있고, 상호적이고, 누구나 참여하고 싶게 만드는 캠페인 하나를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도시생태와 공간에 무척 관심 많은 한 디자인스튜디오 - Common studio가 진행하는 Greenaid라는 프로젝트. 학교 앞 어디서나 볼 수 있음직한 빨간색 뽑기기계. 하지만 불량식품이나 작은 캐릭터 장난감이 나오는 놀이 기계가 아닙니다. 동전을 넣고 손잡이를 돌리면 작은 점토뭉치 몇 개가 굴러 나옵니다. 이건 바로, 점토, 퇴비, 씨앗이 뭉쳐져 만들어진 씨앗폭탄입니다. 이 씨앗폭탄을 뽑은 사람들은 작은 종이봉투에 담아서 지니고 다니..
10만개의 스테이플러심으로 만든 빌딩숲, 미니어쳐의 세계 인도출신의 미술가 피터 루츠(peter root)가 100,000개의 스테이플러심으로 도시의 빌딩숲을 재현시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작업시간만 꼬박 40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끈기와 집중력이 요구되는 작업. 건축 미니어처 마니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지요. 한 눈에 세계 각지의 주요 도시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니까요. 최초의 스테이플러는 18세기 루이 18세를 위해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한 때 한국에서는 일본의 영향을 받아 호치키스라고 불리기도 했지요. 일본이 수입한 스테이플러 회사 이름이 호치키스사(E.H.Hotchkiss)입니다. 가정, 사무실 할 것 없이 스테이플러 하나씩은 갖고 있을겁니다. 스테이플러심. 한 번 쓰면 재활용하기가 힘들지요? 그래서 가능한 스테이플러를 사용하지 않..
99%가 재활용된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집? 우아한 빛을 발하는 벽돌 집. 무엇으로 만들어진지 아시나요? 바로 폐기되는 화강암을 재활용한 벽돌로 만들어진 자연 친화적 집입니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선보인 이 벽돌집은, 'John Pawson'이 디자인하고 이탈리아의 주요 석재 가공업체인 'Gabriele Salvatori'가 후원하여 함께 하였습니다. 이 두 파트너는 폐기되는 돌을 이용하여, 수백만 유로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석재 기술을 고안해낸 것이지요. 이 새로운 에코스톤은 쓸모없이 버려진 화강암 99%와 단 1%의 천연 합성수지를 이용하여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재활용된 돌이라고는 믿겨지지 않게 한 조각, 한 조각 세심하게 디자인 되어 안과 밖, 벽돌의 표면과 틈 사이로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보여줍니다. 소박하고 ..